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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주일예배(히12:1~4. 힘겨운 길, 예수를 바라보자.) 2021.06.06.주일예배(히12:1~4. 힘겨운 길, 예수를 바라보자.) 이 땅에 몸을 입고 나와 한 평생을 살아도 사람마다 마음과 생각에 따라 각기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사람의 내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신앙인이 되었다는 것, 놀라운 은총입니다. 한 지붕아래 한 솥밥을 먹고 살면서 분명한 역사적 사실을 전해도 믿지 않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것을 볼 때 참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인생들이 저마다 가는 길이 달라도 한 가지 같은 것은 모두 고통과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겁니다. 육신을 지니고 살아가는 인생길에 어차피 당할 고통, 어차피 맞이할 죽음이라면 믿음의 주요, 영생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살.. 2021. 6. 6.
피터 왈도와 왈도파 왈도파의 자녀 교육 왈도파 사람들은 영적인 부분뿐 아니라 교육도 중요하게 생각하여 학교를 세웠다. 왈도파 사역자들 가운데 다수가 학사 학위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교황 이노센트 3세(재위 1198~1216)는 ‘왈도파 가운데 교육을 받은 평신도가 설교자의 기능을 수행했다’고 진술했다. 왈도파 젊은이들은 존경할 만한 믿음과 학식이 있는 목자 아래서 배웠다. 그들은 일반 학문뿐 아니라 성경을 중요한 과목으로 배웠다. 왈도파 사람들은 그들의 자녀가 어릴 때부터 성경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성하게 여기도록 교육시켰다. 그들은 인자하면서도 지혜로웠기에 자녀들을 인간적으로 지나치게 사랑함으로써 방종하거나 나쁜 버릇을 가지게 하지 않았다. 왈도파 사람들의 앞에는 시련과 고난이, 심지어는 순교의 길이 놓여 있.. 2021. 5. 31.
2021.05.30. 주일예배<딤후 3:16~17. 성경을 따라 가는 길> 2021.05.30. 주일예배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라.) 세상에는 수많은 학설과 철학과 이념과 윤리의 저울추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라와 민족마다 다르고 시대 따라 변해 왔습니다. 우리 기독교사에도 터무니없는 가치관의 차이로 무수한 사람들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일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중세 한때는 유아세례식을 주어야 한다는 사람들과 유아세례는 교회헌법에 위반된다는 사람들이 다투는 바람에 유아세례를 주장하던 측의 신학자와 그 추종자들이 붙잡혀 공개 화형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올곧은 신앙인이었으나 서로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단이라는 .. 2021. 5. 30.
2021.05.23. 주일예배 <갈2:20.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 2021.05.23. 주일예배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어느 맹인부부가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눈 수술을 마치고 붕대를 푼 뒤 첫마디를 합니다. 남편이 “처음 뵙겠습니다.”하자 아내가“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그렇지요. 눈을 뜨고는 처음 뵙는 것입니다. 감았던 눈이 열리면 새 사람을 만나는 겁니다. 예수모르고 살다가 예수만나 영의 눈을 뜨면 전혀 다른 시각으로 아내를 보고 남편과 또 이웃들을 보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율법은 서로 사랑하라(요13:34)는 새.. 2021.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