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그림&좋은글362 하나님의 침묵(펌) 북유럽 어느 시골 교회에 사람 크기만 한 예수님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 예수님 동상 앞에서 기도하면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이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문지기가 예수님이 서 있는 곳에 한번 서 있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예수님께 소원을 말하며 여러 날을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네가 하도 소원을 말하니 딱 하루만 너와 자리를 바꾸겠다. 그런데 나와 약속을 해야 한다. 너는 누가 와서 어떤 행동이나 기도를 하던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절대 말하지 말거라. 알겠느냐?" 문지기는 절대 침묵하겠다고 굳게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문지기는 예수님의 동상이 되었고 예수님은 문지기가 되었습니다. 문지기가 예수의 동상으로 서.. 2021. 9. 4. 사랑해, 여보... 이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미안해.. 사랑해.. 이 말을 못 했습니다.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 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 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 2021. 7. 29. 칭기스칸의 어록 6개 1. 집안을 탓하지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2. 가난하다고 말하지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였고, 내 일이었다. 3.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도 2백만도 되지않았다. 4. 배운게 없다고 힘이 약하다 탓하지말라. 나는 내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지혜를 구했다. 5.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 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6.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손 안에 있었다. 내게 거추장스러운 내 안의 적들을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 2020. 8. 17. 아리스토텔레스 명언들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는 시, 논리학, 정치, 윤리학은 물론 생물학, 동물학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통찰력과 업적을 남겼다. 플라톤의 제자이고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기도 한 그에게는 '시작이 반(半)',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 2020. 3. 18. 이전 1 2 3 4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