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81 2020.10.25. 주일예배<요4:19-24. 바른 예배> 2020.10.25. 주일예배 우리는 누구나 모두 성공하여 잘 살기 바랍니다. 건강하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비전식구들 잘살기 바랍니다. 건강해야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웃과 자손들에게 존경받으시기 바랍니다. 영국고전 경제학의 창시자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설득력있는 세계최초의 경제원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미스는 여기서 경제의 원리를 시장기능에 맡기라고 주장하며 중요한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말과 시장경제라는 경제용어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한마디로 한다면 보이지 않는 손이 모든 경제를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는 손입니다. 그리고 부단히 행복을 찾아 활동합니다. 어딘가 행복을 찾아 출발합니다. 사람들이 말하길래 무지개를 찾아 길을 갔다네. 그러나 거기 행복은 없었다네. 행복은 어.. 2020. 11. 6. 2020.10.18. 부활절권사임직예배<민7:1-11(1-3).족장들의 수레> 2020.10.18. 부활절권사임직예배 이 시간 주시는 말씀에는 교회에서 앞장 서 일하는 이들에게는 어떤 헌신이 필요한가를 배우는 교훈이 있습니다. 장차 여러 가지 일을 맡게 될 여러분에게 각각 은혜를 따라 주시는 말씀과 소망이 되기 바랍니다. 한절씩 봅니다. 1절입니다.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장막과 그 안에 있는 기구들은 세상의 그것들과 다름없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뒤에는 성막과 성물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기름부음 받는다는 것은 ① 낡은 것에 덮어 칠하여 깨끗하게 하고 ② 녹슨 것에 부어 매끄럽게 하여 부패를 방지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즉 덧씌워서 가치를.. 2020. 10. 18. 2020.10.11. 주일예배<사49:8. 구원의 때, 상속의 날> 2020.10.11. 주일예배 [“내가 왜 이 모양일까” 하며 자책하는 시간에 그는 성장통을 거치며 분명히 성숙한다. 그러나 그 책망이 과도해 자학으로 이어지면 자존감의 결핍으로 자살을 동경하게 된다. 그때 필요한 것은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이라며 자신을 구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이렇게 지나침과 모자람의 중간점에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게 가는 것은 어디서도 매우 중요하다. 누가 스스로 똑똑하다는 말을 했다면 이미 그는 지혜를 잃은 것이니 똑똑하다고 할 수 없다. 참 지혜는 언제나 겸손과 함께 오기 때문이다. “내 인격, 이대로는 안 된다”고 할 그 때 그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달릴 것이며 반면 "이 정도면 괜찮지."하며 자족할 때 더 이상 달려야 할 이유를 잃게 된다. 그럼에도 우.. 2020. 10. 11. 2020.10.04. 주일예배설교<갈6:17. 예수의 흔적> 2020.10.04. 주일예배설교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않았다. 세상도 나를 괴롭히지 않았다. 세상도 인간도 태고부터 지금까지 달라지지 않았다. 나남 없이 모두들 살아남기 위해 불편한 모든 것은 적으로 간주하며 싸운다. 때로는 내가 나의 적이 되어 곤고한 육신 눕힐 때 깨어나지 않는 아침을 소원하기도 했다. 돌아보니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한 것은 세상도 이웃도 아닌 나 자신이었다. 나도 남처럼 내게는 있고 남에겐 없는 것이 있다. 그리고 남에겐 있는데 내겐 없는 것도 있다. 그래서 내가 남이 되지 못하는 그것으로 인해 때론 즐겁고 우쭐하고 때론 아프고 서러웠다. 누구의 절규처럼 20년을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는 것이 있다. 도저히 잘라내지 못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이미 내 살이 된 고름이다. 딱딱하게 굳어.. 2020. 10. 5.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2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