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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8.주일예배(히11:32~40. 믿음으로 세상 이긴 이런 사람들) 2011.12.18.주일예배(히11:32~40. 믿음으로 세상 이긴 이런 사람들) [젊어 방문판매영업을 하던 카네기는 어느 노인 집에 걸린 허름한 그림하나에 꽂혔는데 낡은 배가 희망 없이 해변에 걸쳐 있는 그림이었다. 그림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카네기는 노인이 돌아가신 후 그 그림을 자신에게 달라고 부탁했고 카네기는 평생 그 그림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면서 고비마다 거기 적힌 글을 되새겼다고 한다. 그렇다. 장맛비가 아무리 지겹고 힘들어도 그치지 않은 적은 없었다.] 풍요로운 현대, 문명사회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총명과 지혜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문명은 인간에게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앗아갔습니다. 화석연료 오남용으로 지구온난화와 각종공해, 그리고 알 수 없는 괴질 외에 수.. 2021. 3. 21.
2021.03.14. 주일예배<삼상22:2. 浮浪人의 두목, 다윗> 2021.03.14. 주일예배 사울은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며 세운 최초의 왕입니다. 삼상8:7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내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고 다스리시는 신정국가체제가 인간을 왕으로 세워 그 다스림을 받는 왕정시대로 들어가게 됩니다. 선민 이스라엘의 불행은 이렇게 하나님의 직접통치를 벗어남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다스림보다 인간의 다스림을 원했던 백성들은 선지자의 아들들이 타락하는 데서 그 이유를 찾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이 안보이면 부족한 사람이 보이게 됩니다. 그렇게 요청해 세운 첫 왕이 사울입니다. 그러나 사울왕은 순수.. 2021. 3. 15.
2021.02.14. 주일영샹예배<민1:47-54. 총수에서 제외된 레위> 2021.02.14. 주일영샹예배 만사가 다 하나님 손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특히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삼상17:47)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병적조사가 사람이 하는 인구조사와 달리 효율적인 전투준비를 하나님이 주장하셔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혹 승전의 영광을 사람이 가로채는 것을 예방하신 하나님의 배려임을 알게 됩니다. 오늘은 그 인구조사에서 칼을 들 만한 병력을 파악하는 중에 레위인은 제외시키라고 하시는 말씀을 통해 과연 레위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를 살피며 오늘 말씀으로 교회제직이 된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기 바랍니다. 창49장의 야곱의 마지막 예언기도에서 혹독한 내용으로 나무람을(창49:5~7) 받은 혈기충천의 레위족속, 그들은 누구인가? (창49:5~7)34장 세겜 땅에서.. 2021. 2. 22.
2021.02.21. 주일설교<출4:20-23. 모세가 붙잡은 하나님의 지팡이> 2021.02.21. 주일설교 [가을운동회에서 아이가 달리기경주에서 넘어졌는데 피식 웃는다. 너 아프지 않아? 피가 나네. 아이는 집에서 기다리는 어제 선물 받은 신형 자전거와 재미난 게임기, 휴대폰,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생일케이크와 즐거운 파티로 머리에는 행복바이러스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인생과 자신을 망원경과 현미경으로 동시에 볼 줄 아는 이는 흔하지 않다. 보이지 않는 신을 만나 그 도움으로 자신과 인생을 본다는 것은 일생일대 최상최고의 복이다. 일상의 삶에서 비록 실수하고 넘어져 아파도 존재의 뿌리를 알고 의지하며 찬송하는 사람은 그가 어디에 있더라도 끝내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 “어찌 제가 그런 막중한 일을 하겠습니까? 가당치도 않습니다.” 펄쩍뛰며 사양하던 모세, 그러나 조금도 양보하지 ..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