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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주일설교(욘4:10~11. 주께서 아끼시는 것) 2021.09.19.주일설교(욘4:10~11. 주께서 아끼시는 것) 선교는 두 가지입니다. 가는 선교와 보내는 선교입니다. 우린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을 기도와 물질로 감당하는 기쁨이 허락되었습니다. 선교하는 개인과 교회와 나라는 결코 시들거나 망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기 바랍니다. 니느웨 백성들은 아라랏과의 전쟁과 두어 차례의 역병과 재난으로 기가 죽고 지쳐있었는데 부패한 권력자와 가진 자의 횡포가 심해 없는 자들의 목을 조였고 곳곳에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진노는 깊었습니다. 한편 북이스라엘은 다메섹을 속국으로 삼아 조공을 받는 등 기세가 등등합니다. 거기에 선민의 특권의식이 강해 자신들 외에는 하나님의 구원이 없다고 생각하는 폐쇄적 구원관이 강했습니다. 불행은 뭡니까? 실상과 허상을 바꿔 보고 거꾸로 해석.. 2021. 9. 24.
관상보다 심상이 중요하다 ♧관상보다 심상이 중요하다.♧ ​ 사람은 누구나 좋은 얼굴을 가지기를 원한다.​ 관상을 잘 믿지 않는 사람도 누가 "당신 관상이 좋다"고 하면 금세 입이 벌어진다. ​ 백범 김구 선생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 ​ 청년 김구는 열심히 공부해서 과거시험에 응시했지만 번번이 낙방했다.​ 당시엔 인맥과 재물이 없으면 출세할 수 없는 시절이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밥벌이라도 하려면 관상이라도 배워보라고 권했다. 김구는 ‘마의상서’ 라는 관상책을 구해 독학했다. ​ 어느 정도 실력을 연마한 그는 거울을 갖다 놓고 자신의 관상을 보았다. 가난과 살인, 풍파, 불안, 비명횡사할 액운이 다 끼어 있었다.​ 최악의 관상이었다. "내 관상이 이 모양인데 누구의 관상을 본단 말인가!"​ 때마침 장탄식하던 김구의 눈에 책의 마.. 2021. 9. 12.
2021.09.12.주일예배<사53:4-6. 죄의 해결> 2021.09.12.주일예배 사람은 아무리 많이 배우고 좋은 직업과 훌륭한 인격을 지녀도 여전히 죄인이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은 의문을 갖고 동의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인간을 깊이 분석하면 어렵지 않게 역시 인생은 죄 가운데 깊이 묻혀있는 존재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젖먹이를 보면 압니다. 좋으면 신뢰하고 싫으면 멀리하다가 철이 들면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신이 누군지 서서히 알아갑니다. 인간의 본성은 그러나 죽기까지 달라지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손익을 계산하는데 익숙해질 뿐입니다. 도덕과 윤리는 그것을 더욱 깊은 데로 인도해 내면의 부끄러운 본성을 적절히 억제하는 강제를 체질화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른바 인격화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이 아무리 인격화해도 그 본성은 항상 자기라는 주체가 사라지지 않.. 2021. 9. 12.
하나님의 침묵(펌) 북유럽 어느 시골 교회에 사람 크기만 한 예수님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 예수님 동상 앞에서 기도하면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이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문지기가 예수님이 서 있는 곳에 한번 서 있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예수님께 소원을 말하며 여러 날을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네가 하도 소원을 말하니 딱 하루만 너와 자리를 바꾸겠다. 그런데 나와 약속을 해야 한다. 너는 누가 와서 어떤 행동이나 기도를 하던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절대 말하지 말거라. 알겠느냐?" 문지기는 절대 침묵하겠다고 굳게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문지기는 예수님의 동상이 되었고 예수님은 문지기가 되었습니다. 문지기가 예수의 동상으로 서.. 202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