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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강단536

2021.10.03. 주일예배<히10:32-39. 인내의 충분한 이유> 2021.10.03. 주일예배 일명 사랑의 장이라고 하는 고전 13장은 사랑을 말할 때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와 시기하지 않음, 자랑치 않음, 교만치 않음, 무례하지 않음, 이기적이지 않음, 성내지 않음,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지 않음,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딘다는 것으로 정리합니다. 그런데 사랑은 그 시작을 오래 참는 것으로 시작해서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견디는 것으로 세 번을 겹쳐 강조함므로 사랑의 3겹을 인내의 줄로 묶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내의 믿음으로 이루는 하늘의 큰 상과 받을 약속이 그 주제입니다. 본문 전에 26절에서 31절은 예수그리스도의 흘린 언약의 거룩한 피를 무시(29절)하고 은혜의 성령을.. 2021. 10. 3.
2021.09.26. 주일예배<요1:12-14. 하나님에게서 난 자들> 2021.09.26. 주일예배 영과 육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게 인생입니다. 영과 육이 분리돼 헤어지면 그게 죽음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그게 영생의 시작입니다. 육체로 살아도 영이 또렷하게 깨어 영과 육이 구별된 사람은 살아서 영생의 기쁨을 맛본다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은 육체로 태어나고 다음엔 성도라는 이름으로 태어나는 영의 회복이(에덴의 복구) 있습니다. 죄로 죽었던 영이 복음으로 다시 태어나면 인간은 비로소 자기 생명의 본향과 존재의 근본을 알게 되고 자신을 존재하게 하신 하나님을 믿고 섬기게 됩니다. 본문 12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자녀-입니다. 그리고 그 자녀를 받치고 있는 말은 영접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증언합니다.. 2021. 9. 26.
2021.09.19.주일설교(욘4:10~11. 주께서 아끼시는 것) 2021.09.19.주일설교(욘4:10~11. 주께서 아끼시는 것) 선교는 두 가지입니다. 가는 선교와 보내는 선교입니다. 우린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을 기도와 물질로 감당하는 기쁨이 허락되었습니다. 선교하는 개인과 교회와 나라는 결코 시들거나 망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기 바랍니다. 니느웨 백성들은 아라랏과의 전쟁과 두어 차례의 역병과 재난으로 기가 죽고 지쳐있었는데 부패한 권력자와 가진 자의 횡포가 심해 없는 자들의 목을 조였고 곳곳에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진노는 깊었습니다. 한편 북이스라엘은 다메섹을 속국으로 삼아 조공을 받는 등 기세가 등등합니다. 거기에 선민의 특권의식이 강해 자신들 외에는 하나님의 구원이 없다고 생각하는 폐쇄적 구원관이 강했습니다. 불행은 뭡니까? 실상과 허상을 바꿔 보고 거꾸로 해석.. 2021. 9. 24.
2021.09.12.주일예배<사53:4-6. 죄의 해결> 2021.09.12.주일예배 사람은 아무리 많이 배우고 좋은 직업과 훌륭한 인격을 지녀도 여전히 죄인이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은 의문을 갖고 동의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인간을 깊이 분석하면 어렵지 않게 역시 인생은 죄 가운데 깊이 묻혀있는 존재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젖먹이를 보면 압니다. 좋으면 신뢰하고 싫으면 멀리하다가 철이 들면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신이 누군지 서서히 알아갑니다. 인간의 본성은 그러나 죽기까지 달라지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손익을 계산하는데 익숙해질 뿐입니다. 도덕과 윤리는 그것을 더욱 깊은 데로 인도해 내면의 부끄러운 본성을 적절히 억제하는 강제를 체질화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른바 인격화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이 아무리 인격화해도 그 본성은 항상 자기라는 주체가 사라지지 않.. 2021.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