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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강단536

2021.04.04. 주일설교<살전5:16~18. 범사에 감사.> 2021.03.28. 주일설교 [수도원과 감옥의 환경을 비교하면 감방이 훨씬 낫습니다. 먹고 자는 것, 입는 것과 자유 등 모든 환경과 조건은 실제로 형무소가 더 낫다고 합니다. 수도원은 신문도 TV도 없고 화장실도 감방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는 불평과 탈출하고 싶은 마음에 불행하고 하나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깊은 감동으로 스스로 택한 일에 높은 자존감으로 가득합니다.] 좋은 일에는 누구나 고마워합니다. 그러나 범사, 모든 일에 감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범사는 인간이 살면서 겪는 모든 정황과 환경을 말합니다. 이어서 감사의 원어 는 ‘좋은 매력’이란 뜻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26이나 감사의 찬송이 나오는 시136편에 이어 116:12에는 “.. 2021. 4. 4.
2021년03월28일 주일설교<신1:21(민13:21~14장.) 올라가서 차지하라.> 2021년03월28일 주일설교 [늙고 가난하고 볼품없는 강여상의 한마디 한마디에 범상치 않은 깊이를 느낀 서백은 그를 간곡히 권하여 아들 서달의 스승으로 모시게 됐는데 그의 뛰어난 지혜와 인격의 전수로 훗날 서백의 아들 서달은 마침내 주나라의 탁월한 지도자, 무왕이 된다. 무왕의 제후와 재상이 된 강여상이 출세했단 소문을 듣고 가출했던 아내 마씨가 와서 말 앞에 엎드렸으나 복수불반, 즉 엎질러진 물은 도로 담을 수가 없단 말로 거절. 이 강여상의 세월을 낚는다는 곧은 낚시는 강태공의 대표적인 이야기다.] 40년 광야 길을 마치고 비로소 눈앞에 약속의 땅, 기름진 가나안땅이 있습니다. 열두 지파에서 열두 대표들이 다녀왔으나 여호수아와 갈렙만 하나님을 믿고 희망찬 보고를 하고 나머지는 하나님을 원망해서 40.. 2021. 3. 28.
2011.12.18.주일예배(히11:32~40. 믿음으로 세상 이긴 이런 사람들) 2011.12.18.주일예배(히11:32~40. 믿음으로 세상 이긴 이런 사람들) [젊어 방문판매영업을 하던 카네기는 어느 노인 집에 걸린 허름한 그림하나에 꽂혔는데 낡은 배가 희망 없이 해변에 걸쳐 있는 그림이었다. 그림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카네기는 노인이 돌아가신 후 그 그림을 자신에게 달라고 부탁했고 카네기는 평생 그 그림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면서 고비마다 거기 적힌 글을 되새겼다고 한다. 그렇다. 장맛비가 아무리 지겹고 힘들어도 그치지 않은 적은 없었다.] 풍요로운 현대, 문명사회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총명과 지혜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문명은 인간에게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앗아갔습니다. 화석연료 오남용으로 지구온난화와 각종공해, 그리고 알 수 없는 괴질 외에 수.. 2021. 3. 21.
2021.03.14. 주일예배<삼상22:2. 浮浪人의 두목, 다윗> 2021.03.14. 주일예배 사울은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며 세운 최초의 왕입니다. 삼상8:7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내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고 다스리시는 신정국가체제가 인간을 왕으로 세워 그 다스림을 받는 왕정시대로 들어가게 됩니다. 선민 이스라엘의 불행은 이렇게 하나님의 직접통치를 벗어남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다스림보다 인간의 다스림을 원했던 백성들은 선지자의 아들들이 타락하는 데서 그 이유를 찾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이 안보이면 부족한 사람이 보이게 됩니다. 그렇게 요청해 세운 첫 왕이 사울입니다. 그러나 사울왕은 순수.. 2021.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