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말씀단상]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부모님과 어른은 아이들을 끔찍이 사랑해도 아이들은 그처럼 어른들을 사랑하고 섬기지 못합니다. 자신의 모든 역량을 아래로 쏟아 인류를 존속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 가운데 죄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죄 속에서 뒹굴며 살던 인생을 깨닫게 하시고 그 첫 시작이 그리스도인 점을 십자가에서 보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두 개의 선포가 보이는데 하나는 죄를 짓고는 만날 수 없는 하나님이고 다른 하나는 죄인인 우리를 대신해 죽은 예수그리스도는 이렇게 대신 죽는 게 사랑이라는 일갈(一喝)입니다. 그 일성(一聲), 나는 너희를 위해 이렇게 죽었는데 너희는 누굴 위해 살고 죽는가? 찬송가 216장 “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 버리신 그 사랑”의 그 음성이 들려야 합니다.
✓ 사랑이란 말이 너무 흔하고 천박하게 쓰이는 것이 안쓰럽다. 사랑의 깊이와 폭이 그 사람을 말하는데 험한 세월 참 길기도 하다. 그런데 보니 그건 그 사랑 풍성하게 느끼고 감사하라는 주님의 배려가 아닐까? 오늘도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만 묵묵히 사모한다.
✞ 득도자(得道者), 그는 고산(高山)에 올라 고산(孤山)의 경지를 흡족히 누릴 줄 아는 참 자유의 사람이다.(dw2602) 자기를 벗어나 자신을 살핀다면 그는 비로소 창조주를 다소 알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무릎 꿇어 다음 단계의 깨달음을 향한다. 고상하고 높은 산에 올라 외로움이 으뜸인 것을 깨닫기까지 멈추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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