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4.보훈주일설교<시14:1.유물무신론의 죄악과 어리석음>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작전명은 “폭풍”, 김일성의 공격명령이 떨어지자 북한군은 소련제탱크를 앞세워 38도 경계선을 넘어 쳐들어왔습니다. 1949년 이승만박사와 냉전중이던 공산주의자 김일성은 소련 스탈린에게 찾아가 무력으로 남북을 하나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스탈린은 전쟁계획서를 보더니 “이대론 어려우니 신중히 생각하고 빈틈없는 계획을 세워 오라.”고 했고 이듬해 다시 구체적인 계획서를 들고 모스크바를 찾았습니다. 훨씬 구체화된 계획서와 김일성의 패기만만한 자신감을 본 스탈린이 미국의 개입을 염두에 두어 중국 모택동에게 전화를 했는데 모택동은 긍정적이어서 “이건 조선내부의 문제로 보아 개입하지 않을 거”라며 찬성의 뜻을 비쳤고 드디어 김일성은 6월 25일 국군장병들이 휴가와 외출을 나간 일요일 새벽 4시에 공격명령을 내립니다. 비열한 것은 그 며칠 전 평화무드를 잡고 화해의 메시지를 계속 전함으로 남한과 국방부를 안심시켜놨던 겁니다. 그리고 김일성은 방송국 마이크를 잡고 국군이 쳐들어와서 지금 반격중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남한에선 저녁 9시에 KBS방송을 통해 국민을 안심시키려고 국군이 남침한 북괴군을 물리치는 중이라고 발표해서 모든 국민은 또 38선에서 부대간 총격전이 있는 정도로 알았습니다. 6월25일 당일 남한 방송은 휴가중이거나 외출중인 모든 군인은 즉시 귀대하라는 방송을 계속했습니다. 지금도 북침이라고 하는 종북분자들은 이것을 어찌 설명할지 궁금합니다. 전쟁을 먼저 일으킨 남한이라면 왜 군인들을 휴가보내고 다시 불러들입니까? 김일성의 거짓방송을 62년이 지난 지금 북한을 대신해서 하고 있는 자들이 바로 이적자들이고 매국노들입니다.
초등학생 2명 중 하나가 북침으로 알고 있는 건 이런 매국노들 때문입니다. 전교조를 통해 부단히 세뇌시켜서 좌파정권 10년 사이에 나라가 이 모양이 된 겁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나 이 땅에서나 아군이 있고 적이 있습니다. 누가 적인지 누가 내편인지 모르면 망합니다. 영적전투에서도 하나님의 영과 마귀를 혼동하면 반드시 패망합니다. 가장 무서운 적은 보이는 적이 아니라 내부에 숨어있는 적입니다. 달려드는 적군보다 우리 몸안에서 활동하는 보이지도 않는 세균입니다. 북한군은 물리쳐야 할 적군이 아니라 품어야 할 동포라는 겁니다. 이는 주적개념붕괴를 넘어 전의상실을 통한 적화야욕의 숨은 전략입니다. 간교한 속삭임으로 감성을 텃취해 손에 든 총을 아무 쓸모없이 만드려는 공산혁명가의 무서운 전술입니다. 월남이 이 전략에 말려들어 1974년 최신 무기를 갖고도 무참히 패배했습니다.
본문은 진정 어리석은 자가 어떤 자인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함께 1절을 읽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한반도 이남과 이북이 엄청난 차이로 행과 불행을 보이는 원인이 바로 이 구절에 있습니다. 한쪽은 하나님을 섬기지만 다른 한쪽은 하나님의 자리에 김일성이란 인간이 올라앉으니 지금의 북한이 갖는 불행은 예정된 일입니다. 무신론은 신이 없다고 주장해서 신을 섬기는 종교를 아편이라고 말하고 뿌리를 뽑아 박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자들과 대결하는 것은 교회와 성도의 거룩한 의무인 것을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대형교회에 에스더의 지저스아미 컨퍼런스 포스터를 붙이려고 부탁했더니 거절하면서 하는 말이 우리교회는 정치나 사상이념에 간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답니다. 무신론이 정치사상이라 간여하지 않는다면 이슬람, 통일교, 기공학 배척이나 이단경계는 해야 하고 그보다 더 기독교를 핍박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유물무신론의 공산당은 우리 편이란 말이 됩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는 전쟁을 어찌하든 막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힘이 있어야합니다. 그 힘은 무력도 무력이지만 전쟁앞에 피하지 않겠다는 일사각오의 애국일념입니다. 애국은 적과 아군을 정확하게 알아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주적개념없이 북한군을 동포형제로만 가르치는 전교조의 주체사상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매국행위며 이적행위 외에 달리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저들의 적화공산통일의 야욕은 한치도 변함이 없는데 우리는 한 동포라며 껴안자는 건 늑대에게 통통한 씨암탉이 친구라면서 가까이 가는 것과 같습니다. 전쟁을 막으려면 국력이 뒷받침해야 하며 국방력은 국론통일에 의한 경제력이 따라야 합니다. 전쟁은 전쟁을 각오할 때 비로소 막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적개념이 뚜렷해야 합니다. 삿3장 서두를 보면 전쟁을 모르는 세대들을 위해 하나님이 남겨두신 이방민족들이 있고 철없는 전후세대는 주적개념이 없어서 손잡아선 안될 자들과 손잡고 결혼하고 왕래함으로 망하게 되는 장면이 설명됩니다. 그들은 결국 파멸하게 됩니다.
19세기말, 조선왕조가 부패하자 조선사회가 비참해지고 결국 외침을 받아 일본의 노예가 된 채로 하나님의 교훈이 선교사들을 통해 빛으로 인도됩니다. 그러나 1907년의 평양대각성의 불꽃에도 불구하고 결국 신사참배라는 시험 속에 교회들은 갈라지고 동방요배를 통해 하나님앞에 범죄합니다. 하나님은 바른 신앙과 우상숭배의 극렬한 차이와 그 결과를 남한과 북한이란 비교역사재를 인류앞에 제시했습니다. 눈있고 지각있다면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는 남한과 북한의 메워질 수 없는 간격에서 진정 정상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바른 신앙과 우상숭배의 엄청난 차이와 그 결과에 모두 혀를 내두르게 되었습니다.
경제력은 39:1, 1인당 GNP는 무려 19배로 벌어졌고 군사력은 남한단독으로 10%우세에 주한미군 포함인 경우 압도우세입니다. (김성욱기자 제공자료 참고)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북한경제가 남한보다 분명히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공산월맹이 세뇌선동으로 승리하자 김일성이 대남선동과 공작원남파 그리고 핵에 집착하면서부터 모든 경제가 적화통일 즉 공산통일에 집중되어 북한주민들은 헐벗고 굶주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경을 벗어난 인생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본문은 어리석은 자가 하는 생각에 하나님이 없다는 겁니다. 무신론입니다. 그래서 예수믿는 사람에게 미신행위라고 죄목을 붙여 공개처형할 수 있는 곳이 북한입니다. 인민의 지상낙원이라고 하면서 실제 인민의 인권은 없고 한 사람 지도자의 서슬퍼런 왕권만 있는 곳이 북한입니다. 그 왕권을 지도력의 자질과 무관하게 선거도 없이 그 아들들에게 대를 이어 세습하는 세습왕조가 북한인 것을 이제 전세계가 다 알고 있습니다. 이번주간 6.25남침 62돌입니다. 그런데 말로 다 할 수 없는 참혹한 비극을 당한지 두 세대가 지나면서 우리민족은 지금 심각한 문제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지난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좌파정권 10년간 우리민족끼리 잘해보자는 민족주의에 편승되어 과거 공산주의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준 혈맹들과의 관계와 건국이념을 버리고 주적인 북한과 한 민족끼리 평화통일이란 명분하나로 역사적 우를 범한 것입니다.
여러분. 6.25사변을 일으킨 김가왕조패당들은 결코 공산통일이란 대명제를 변개해본 적이 없습니다. 공산혁명은 당강령에도 밝히듯이 폭력을 수반한다고 돼 있습니다. 숙청은 기본이요, 암살 집단학살도 서슴치 않습니다.
문제는 그런 북한실체를 남한보다 더 친근히 여겨서 동조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공격하라는 북한의 뜻을 따라 남파공작원보다 더 열성적으로 북한 세습왕조를 거드는 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더욱 염려스러운 건 10년 좌파정권에서 친북행태로 치달렸던 게 이젠 자라나는 후손들의 가치관과 바른 분별력을 다 망쳐놨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애국가를 안 부르고 6.25노래를 모르는 전후세대가 전쟁을 이겨내고 공산당을 막아서 이룬 풍요 속에 전쟁을 몰라 6.25연대조차 모르고 남침을 북침으로 배워서 북한이 적이 아니라 미국이 적이라고까지 생각하게 했습니다. “웰컴동막골” “태극기휘날리며” “괴물”등 좌파작가들이 감성텃치로 만든 영화는 전후세대들에게 남북관계와 미국을 엉뚱하게 각인시켰습니다. 지금도 많은 영화와 책, 논문, 잘못된 시위문화로 반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좌파인사들이 곳곳에 박혀서 뿌리뽑기 힘든 역사왜곡과 편향은 날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대충 기억나는 것만 해도 한 두 개가 아닙니다. 효순미순양 사망에 촛불을 든 어리석은 군중은 우리나라를 여기까지 있게 한 유엔군과 미군 4만여명의 값진 희생앞엔 침묵합니다. 있지도 않은 광우병소동에 촛불로 온나라를 흔들고 국론을 분열시킨 덩달이 시위자들이 중국불량식품과 짝퉁피해에는 입을 다뭅니다. 서해연평해전, 천안함폭침 46명 떼죽음엔 오히려 자작극이라고 우기면서 북한의 공격에 평화대응하라는 자와 애국가대신 아리랑을 부른다는 자, 그리고 자신은 김정일장군님께서 아끼는 일꾼이란 여자, 탈북자를 변절자라고 하는 여자가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뿐입니까? 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장군만세를 외칠 수 있어야 진정한 자유가 있는 거라고 말한 자가 서울시장이 됐습니다. 2억뇌물은 3천만원 벌금에 석방판결은 좌파판사의 편파였습니다. 북한인권과 수용소를 말하면 그건 내정간섭이고 비위를 거슬리는 일이니 통일을 위해 동의하지 못한다는 무리가 국회에 199명 중 50명이 넘습니다. 북한은 대한항공 858기 폭파로 1987년 11월 29일 115명 전원사망을 비롯해 1983년 10월 9일 아웅산묘지순방 국내정치지도자 17명 사망, 1968년 1월 21일 124군부대 김신조등 30명 청와대습격 등 6.25사변 이후 쉬지않고 2,600 여회의 무력도발을 해왔습니다. 저들은 변함없습니다. 변한 건 남한의 풍요속에 철없는 종북자들입니다. 전쟁을 경험 못한 후대가 위험합니다. 전쟁이 뭔지 북한의 실체가 뭔지 민족끼리의 함정이 뭔지 알려줘야 합니다. 과거를 모르면 미래를 바로 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없다는 유물무신론에 대한 반박과 저항운동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교회보전운동이고 주님나라를 지키는 결사항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정치라고 말하며 피하는 교회가 있다면 그야말로 북한에 가서 김일성동상앞에 절하고 김일성 미이라 앞에 헌화하고 평양과기대에 440억원 거금을 갖다 바치는 어리석은 큰 교회 지도자들과 다를 게 없습니다.
성도여러분. 우상숭배하면 철저하게 망합니다. 그건 한 나라나 가정이나 단체나 개인이나 같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늘 보고 계시며 무심치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나님을 잘 섬기면 신기한 평화를 허락하십니다. 대한민국과 북한이 이를 여실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본문말씀처럼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영이 죽어서 느끼질 못하기 때문에 그들에겐 하나님이 안 보이고 그러니 없는 겁니다. 하나님과 무관한 삶은 그 자체로서 비참한 지옥일 수밖에 없습니다.
극소수의 호의호식과 막강권세를 유지하게 위해 세습왕조를 옹호하고 외세의 개입을 철저히 차단한 철옹성은 폭압통치와 공개처형 등 극악한 공포정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백성들을 굶겨 죽여가면서 핵개발하고 한 가문을 우상화해서 그 유지비만해도 온 인민이 먹고 남을 돈을 사용합니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아가면 이렇게 어리석은 일에 충실하고 모든 것을 바칩니다. 그러나 부패해보여도 교회가 기도하는 남한은 건강합니다. 우리에겐 누릉지 DNA가 있습니다. 헝그리갱생정신이 있고 까치밥으로 감 몇 개를 안따는 아름다운 민족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일화를 소개합니다. 인천에 소매치기가 모인다해서 정보요원이 들어가 봤습니다. “우리가 비록 소매치기이지만 대한민국이 여기 오기까진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는가. 간신히 와서 이만큼 먹고살만하다. 외국손님은 절대 털지말자. 만일 그런 놈 걸리면 완전매장한다.” 맥주 캔으로 집을 짓고 드럼통 두드려서 찦차 만들고 버리는 무우총 쓰레기를 말려서 비타민풍부한 시레기국을 만들어 먹은 우리네 역사입니다.포탄껍질이 마을종되고 버린 헬멧은 똥바가지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나라입니다. 더욱이 우리가 하필이면 이 남한 땅에 태어나 풍요롭고 자유롭게 살면서 예수님을 믿어 귀한 말씀과 약속가운데 찬송하며 천국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 너무나 놀라운 일입니다.
북한의 실상은 알면 알수록 상상을 초월합니다. 별 공로도 없이 이렇게 받은 구원과 복된 삶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위해 기도하면서 나누라고 주신 복락인줄 믿습니다. 북한을 위한 기도의 잔이 채워져 주의 때가 되면 우리모두 주님이 원하는 곳에 가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귀한 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반듯한 신앙과 반듯한 사상이념으로 마지막 시대 귀하게 쓰임받는 우리교회와 저와 여러분이길 주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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