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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길이130 옥포앞 거북이

by 설렘심목 2009. 12. 16.

오래살기로 거북이를 손에 꼽는다.
창조주와 인격의 교감이 없이도 피조물은 오래 살 수 있다.
수 천년 묵은 古木도 특별한 의미없이도 피조물로서의 사명을...
그냥 거기 우뚝서서 온갖 풍상견디며 묵묵히 해내고 있다.
동물. 식물. 광물들. 그리고 여러가지 역사와 현상들...

인간은 그러나 특별한 은총가운데 특별한 사명을 받았다.
하나님형상으로 빚어져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선포하고 이뤄드리는 최고.최상.최선의 삶, 사랑이다.
이 존재의미가 퇴색할 때 인간은 종종 동식물과 다를 바 없이
한줌 먼지처럼 꺼져갈 뿐 아니라 많은 피조세계를 어지럽힌다.
그것은 악한 영의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주여...다만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비전교회 임하신 주의 성신께서 우리를 고치시고 사용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