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6일 주일설교<계21:21-27, 밤이 없는 성전>
신앙서적가운데 8만부가 팔린 이채윤저 십일조의 비밀을 안 세계최고부자 록펠러란 책은 그만큼 성도들은 어찌하든 부자가 되고 싶단 것이고 그 답은 말3:10절 말씀에 근거한 록펠러의 증언으로 충분.]
요한이 본 계시록의 장면 장면들은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신 계시로서 66권의 어떠한 언약보다도 소망이 있는 기쁜 계시언약입니다. 본문 7개 구절 살핀 뒤에 말씀 들어갑니다.
21 : 열두 진주 문이 각각 한 개의 통으로 된 진주이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
22-23 : 성 안에 성전은 보이는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과 어린 양이 성전. 해와 달도 소용없음. 하나님의 영광이 비추고 어린 양이 등불이심.
24 : 만국만민이 주의 밝은 전으로 들어가고 땅의 왕들이 자기영광 곧 주의 기뻐하신 대로 살아온 흔적들, 자기영광을 갖고 주의 품으로 들어감.
25 : 밤이 없는 성전의 문은 항상 열려 있음.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문 열고 기다리심.
27 : 천성에 문이 있다는 건 걸어 잠가 못 들어갈 자가 있다는 것. 속된 것, 가증한 일. 거짓말하는 자.
우리가 이 세상 잠시 사는 동안 눈에 보이는 많은 것들과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지켜 가는가를 평가받는 일은 머지않아 주님 앞에서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설령 그날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어느 정도 스스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멀리 아득한 일로만 생각하는 그 일들이 멈춤 없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니라 바로 저와 여러분 자신의 일이라는데 그 중요함이 있는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일 중에 하나가 죽음인데 죽음 뒤에 임하는 심판이 또한 그것입니다.
히9:27절 말씀처럼 반드시 우리는 죽을 것이고 죽은 뒤 누구나 한번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는가 하는 것을 하나님 앞에서 밝혀지게 됩니다. 그땐 세상법정과 달리 사실 그대로입니다.
그것을 심판이라고 하는데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자에게는 그 심판이 부활로 영생을 받는 부활의 심판이요, 불신자들에게는 불의 고통으로 불신의 값을 치르는 불 심판입니다. 심판 후 믿는 모든 이들은 그가 믿은 예수님 손에 이끌려 하나님의 보좌와 영원한 생명세계로 인도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기 원하십니까?
1. 우리가 영원히 거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입니다.
계시록 21장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곧 주 예수를 믿은 자들이 마지막에 도착할 본향집의 구체적인 모습을 소개하고 있는 특별한 장입니다. 3절에서 8절까지 잠시 살핍니다.
3-4 : 사람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장막, 피난처 예수. 밀착동행으로 온전한 하나님통치아래 놓임. 그 결과 다시는 눈물과 사망이 없고 가슴 아픈 것, 여러 고통이 없음.
5 : 만물을 새롭게 하신다는 말씀을 기록해서 전하라는 주의 뜻을 우리가 받들어 지켜야.
6-7 : 십자가로 구원을 이루신 그리스도는 만유의 처음과 마지막의 모든 답. 목마른 이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생명수 샘물.
7-8 : 이기는 자라야 비로소 상속으로 받는 부자관계의 복, 반면 두려워하는 자들, 믿지 않는 자들, 흉악한 자들, 살인자들, 음행하는 자들, 점술가들, 우상숭배자들,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 하루에도 수없이 죽었다 살아나야 하는 인생.
오늘 본문에서 나오는 휘황찬란한 하늘나라의 건축물이 지니는 내용들을 대강 살펴봤습니다.
뒤에 9절에서 20절까지는 일곱 대접재앙의 마지막 천사가 요한을 인도해 보여주는 어린 양 예수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 곧 믿음의 백성들이 거할 곳을 소개합니다.
늙고 지친 제자 요한은 유배된 밧모섬에서 소망을 붙들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사형명령이 전달돼 처형을 당할지도 모르는 풀잎 같은 인생을 날마다 간절히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그 때 주께서 친히 오셔서 보여주신 것은 확정된 장래의 모습들, 장차 속히 이루실 구원의 마지막 승리의 장면들이었습니다. 고난당하는 주님의 교회와 자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하나님의 꿈이었습니다. 그것은 현실로 곧 드러날 일들이었습니다. 고통 중에 있는 제자 요한에게 영으로 찾아오셨던 주님은 당시 로마로부터 핍박받는 교회들에게 일일이 위로와 책망의 말씀을 하시고 또 속히 이루실 세상의 끝날, 주의 재림에 관한 여러 가지 일들을 상세히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말씀으로 우리 심령을 어루만지십니다. 요한에게 들려주시고 보여주신 모든 희망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요한에게 주님 보여주신 천국의 선명한 장면들이어서 우리들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우리 모두 머지않아 갈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결국은 가게 될 거기, 주의 백성들이 거할 곳은 어디입니까?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입니다. 예루살렘성은 어디서 온다고 합니까?
2. 새 예루살렘은 하늘에서 내려옵니다.(10절)
그 성은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각종 보석과 벽옥과 수정처럼 맑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높은 성곽과 열두 지파의 이름이 적혀있는 열두 문이 있고 모든 건축물의 자재는 보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열두 문은 진주로 되어있고 길은 맑은 수정같은 정금이요, 성안에는 성전이 없는데 그 이유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 아들 어린양 예수께서 친히 성전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성은 해나 달이 필요 없이 하나님의 영광이 빛이 되고 어린 양이 등불이라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장면입니까? 밤이 없습니다. 죄악이 없습니다. 악한 무리들이 일체 들어오지 못합니다. 인생이 고달픈 이유가운데 하나는 싫은 사람 계속 만나야 하는 일입니다. 거기 그런 사람과 만나지 않습니다. 할렐루야. 다 변화되었기 때문인데 내가 먼저 변화되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거짓말하는 자가 들어오지 못하니 사기당할 염려도 없습니다. 입장 곤란한 보증서기도 없습니다.
아끼며 인색할 이유도 없고 낭비할 것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의 고민 거긴 없습니다. 할렐루야.
병원 없고 못난 사람 없고 심술부리는 사람 없습니다. 다 반갑고 즐겁고 신나는 곳입니다. 인생이 고단합니까? 여러분. 너무 서러워 마세요. 우리함께 거기 하나님이 다스리는 밝은 기쁨의 나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천국행열차 달리는 소리가 들립니까? 오른 손을 심장 위에 얹으면 그 소리가 분명히 들립니다. 그렇다면 언제 우리가 거기 다다를까요?
3. 머지않아 거기 도착할 것입니다.
잠시 후면 도착합니다. 열차를 타면 “잠시 후에 도착할 곳은 평택, 평택역입니다.”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우물쭈물하는 사이 천국열차는 멈춰 서고 우린 내려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우리 인생 아무리 고달파도 이럭저럭 금방 늙고 살아온 날들을 정리하는 때가 너무 빨리 옵니다.
여러분. 우리네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잠시 후면 우리 주님 뵈러 갑니다. 지나고 나니 세월처럼 빠른 게 없습니다. 주어진 환경과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이 하나님의 나라는 눈앞에 다가와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이제 시작된 2020년도 2월입니다. 우리 모두 밤이 없고 서러운 눈물이 없는 예수님의 품안에서 시작하시기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열두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기 주님이 성소를 이루시고 대낮같이 밝은 하나님의 빛으로 늘 그 영화로우심이 노래되고 기뻐하며 사는 곳에 우리의 첫 출발, 거기가 영원한 목적지가 되기 축원합니다. 아멘. 기도합니다.
'주일강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2.09. 주일설교 <계 11:10-12. 이리로 올라오라> (0) | 2020.02.09 |
---|---|
2020.02.02. 주일예배<히7:26-28. 제사장의 길, 참 헌신의 길> (0) | 2020.02.02 |
2020.01.19. 주일예배<히2:9-18.십자가로 확정된 구원> (0) | 2020.01.19 |
2020.01.12.주일예배. 히<6:13-20. 반드시 복주며 번성하게 하리라.> (0) | 2020.01.12 |
2020.01.05.주일예배 <히10:25 모이기에 힘쓰는 복> (0) | 2020.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