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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窓가에서

2011.12.18. 명령보다 먼저 달렸나이다.

by 설렘심목 2011. 12. 18.

 

 

 

 

주님이 명령하시기 전 먼저 달렸습니다.

주님이 저를 보시면 눈빛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합니다.

사랑한다 아들아..주님위로하시면

깊고 깊은 슬픔과 외로움 속에서도 종은...

아이같은 미소로, 새 힘으로 눈물을 거둡니다.

백번 죽어 마땅한 이 죄인을 주님은...

끝까지 사랑하셔서 오늘 여기 예배하게 하셨나이다.

 

주여! 내기쁨, 내생명, 나의 영원한 노래시여.

거칠고 어둡고 칙칙한 불행은 모두 제 어리석은 작품이었나이다.

이제 다시는 거기, 돌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다시는 다시는 다시는..

주님 외 어떤 것도 바라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 외에.. 길이 없어 사랑하겠나이다.

사랑 가운데 임하시는 주여.

이 몸 하나 죽어 삭아지면 온 교회가 살아나는 줄 알았나이다.

 

날마다 죽고 다시 사는 부활의 영광이 오늘...

십자가를 메는 고통 가운데

주신 감동 그 기쁨 잃지 않게 하소서.

 

주여. 주는 사랑이시니이다.

주여, 주는 사랑이시니이다.

 

 

오늘 무슨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하기 전에

먼저 주님 앞에 꿇어엎드려 이렇게 기도하세요.

“주님, 주신 오늘 하루..제가 무슨 일을 어찌해서

우리 비전교회와 그 주변부터 밝고 바르게 하리까?

주의 선하신 일에 쓰임받기 원합니다.

저는 비록 힘들어도 교회와 주변이 저를 통해 행복해 한다면

주님이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의 기쁨은 제 감동입니다.

정녕 이제는 주님 주시는 감동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