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나는 자동차
꽁무니가 빠지게 운전자를 뒤 따라 온 경찰이 마침내 그를 잡아 일단 정지시키는데 성공했다.
경찰이 말했다.
"난 단지 당신 차를 세워서 뒤쪽 번호판이 덜렁댄다는 것을 알려 주려 했을 뿐인데…
왜 그리 부리나케 도망친 거요?"하고 물었다.
운전자가 대답하기를, "지난주에 와이프가 경찰하고 눈이 맞아 집을 나갔어요…
.......근데 난 당신이 와이프를 되돌려 주려고 뒤 따라 오는 줄 알았소. 휴우.."
장인과 예비 사위
어느 부잣집 처녀가 가난한 애인을 부모님게 인사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려왔다.
처녀의 아버지가 청년에게 이것저것을 물었다.
“장래 계획은 뭔가?”“예,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좋군, 하지만 내 딸을 고생시키면 곤란하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장 결혼반지 마련할 돈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음… 아이들은 어떻게 키울 셈인가?”“그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청년이 돌아가고 난 뒤 처녀의 어머니가 남편에게 물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그러자 남편이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직업도 없고 계획도 없어.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 .
그 놈이 날 하나님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야. 그게 문제야.”
'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을 협박한 꼬마 (0) | 2011.09.27 |
---|---|
배추와 감기와 방망이의 가출 / 식사기도 안하는 돼지들 (0) | 2011.09.25 |
웃는 표정의 시체 / 여고생의 기쁨 (0) | 2011.09.25 |
술취한 맹구 / 이 곡이 돼지곡이? (0) | 2011.09.25 |
너도 내나이 되어 봐../ 공처가의 한서린 유언.. (0) | 2011.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