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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두살배기 영양실조

by 설렘심목 2009. 12. 15.

 죄악된 세상에 이미 천국과 지옥은 예표되어 있다.
이 가여운 어린이는 무슨 말로 해석되어질 것인가?
함족속의 후예라고만 몰아부치기엔 가슴이 아픈 생명이여...

이는 마치 말씀의 공급이 없어 서서히 죽어가면서도
자신의 영이 죽어가는 줄도 모르는 대다수의 현대인의 모습이 아닌가?
먹을 거리가 없어서 굶음도 아니요, 지식이 부족해서 굶음도 아니련만
여전히 하나님을 거부하는 알 수 없는 딱한 군상(群像)들...

죄와 죄가 부대끼며 저렇게 신음조차 힘겨워하는 인생들을 양산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은 모순이요, 답이 없다고 할 때...
진리이신 그리스도께서 안타까이 인생들을 부르신다.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여.

이 사진보고 흐르는 눈물일랑 행동하는 신앙과 양심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