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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가스훔쳐 달아나는 가난한 소년

by 설렘심목 2009. 12. 15.

 

중국 허난성 부근에서 일어난 일,..
천연가스를 비닐봉투에 담아서 냅다 도망가는 소년.
세계 곳곳에 별난 일이 지금도 벌어진다...
우리는 얼마나 복된 땅에 있는가?
여기서 얼마나 그 값을 알아가고 있는가?
삶을 허비하는 자들은 돌아봐야 한다.
나의 금쪽같은 시간들이 어디서 새어나가고 있는가를...

비전청년들이여...시간을 아껴사용하게나...
돈을 잃은 것은 회복되지만
시간을 허비하면 돌아오지 않는다.
아니 돌아온다..후회가 되어서..

 

폭동틈에 정육점에서 고기 한덩이를 훔쳐 달아나는 누군가의 귀한 아들.. 

짐 바브웨 초등학교 급식시간

 

난민구호소

 

전쟁은 슬픈 것, 인간의 죄성은 전쟁을 피할 수 없나니...팔레스틴에서..

 

무감각

 

영양실조 흑인 아이의 손

 

난민 구호소에서

 

 

이 아이는 촬영 후 이틀만에 사망..

 

현실과 이상의 모순에 갇힌 내 삶의 혼란속에서도
너무나도 뚜렷하게 들려오는 목소리는..

이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니제르의 이 아이가..
사진을 찍은 다음날 기아로 숨을 거둔 이 아이가..
내가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 안에서..
내 가족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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