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만남입니다!
다섯가지 만남
사람은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대략 2000명을 만나며 살아가고, 그 만남이 주는 영향이 인생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인생만남을 다섯 개로 정리해봤습니다.
1) 부모와의 만남 : 자신의 의도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마치 던져진 주사위와도 같이 이뤄지는 만남, 대다수는 불만족입니다.
2) 친구와의 만남 : 친구 한번 잘못 만나면 불행해 집니다.
3) 스승과의 만남 : 스승을 바로 만나야 길이 보입니다. 전교조를 만나 역사와 민족이 통째로 흔들립니다.
4) 배필과의 만남 : 만나기에 따라 함정이 될수도 있고 행복의 시작일수도 있습니다.
5) 자녀와의 만남 : 이 역시 내 뜻대로 되지 않지만 내가 하는 대로 자녀는 학습하며 자랍니다.
이렇게 다섯만남이 다 불행하다 해도 예수와의 만남은 이 모든 불행한 만남을 도리어 행복한 만남으로 바꿔 놓게 됩니다.
좋은 만남이 없어 목마르다면 이제는 내가 누군가의 좋은 만남이 되도록 꾸준한 자기성찰과 계발을 통해 복의 통로가 되십시다.
지난 주에는 17세에 부친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건너왔다가 노숙자 신세가 된 한인 청년 강찬 씨가 역경을 딛고 하버드대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다는 감동적인 소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뉴욕으로 건너온 부모의 이혼 이후 곧바로 홀로 남게 된 그에게 역경은 시작되었고 월세집을 옮겨 다니다가 결국 돈이 떨어지자 노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한 교사와의 만남이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이 교사는 학교에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주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강씨에게 거처를 구해주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강씨는 노숙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인생을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인생을 스스로 개척할 것인가?”라는 고민속에서 만남의 축복을 통해 후자를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9월 하버드대학에 입학해 음악과 수학을 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극적인 만남의 결과도 있습니다. 아돌프 히틀러가 화가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의 그림을 보면 600만명을 죽인 전범이라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고 서정적입니다. 그래서 히틀러의 인생은 좋은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세관원이었던 아버지와 모성애가 깊었던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히틀러는 노래와 예술을 좋아하고 기억력이 뛰어난 아이로 정치, 역사, 철학, 예술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자랐습니다. 청년시절 화가의 길로 들어섰지만 병상에 누운 어머니를 위해 화가의 길을 버리고 생계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그에게 주어진 만남은 유대인에 대한 혐오와 증오를 키우고, 600만명의 유대인을 가스실로 보낸 냉혹한 독재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만일 그에게 좋은 만남이 있었다면 세상은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영원을 보장하는 만남 한번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만남을 원하시는지요? 저의 가슴에는 부모님이 남겨주신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고백이 영원한 소망으로 남아 있습니다. 두 부모님 모두,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 저에게 남겨주신 말씀입니다.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 이러한 영원한 소망과 행복을 보장하는 만남, 그 시작은 이렇습니다.
인간은 아무리 부인해도 한계를 가진 피조물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죄인이라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조금만 더 진실해진다면 누구든지 숨겨진 문제(영적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에게 고통이 시작되게 된 원인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인간의 연약함이나 거짓말 때문이 아니라 원죄(原罪) 때문입니다.
원죄가 무엇입니까? 원래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함께 하도록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흑암 존재인 사탄의 유혹에 속아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모르는 인간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원죄(原罪)를 설명해 놓은 사건이 바로 성경의 창세기 3장 사건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인간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 되게 되어있고, 오히려 노력하는 만큼 문제가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육과 과학이 발전하고, 소득 수준이 높아지는데도 범죄와 자녀들의 타락은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났다고 하는 것이 그냥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은 인생 전체가 마귀의 손에 완전히 사로잡혀서 운명과 팔자라고 하는 굴레에 갇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상태에 빠져 버린 것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선진국일수록 정신문제, 마약문제, 가정문제, 후대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인간은 자꾸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해결책을 찾아 우상 가운데 빠지게 됩니다. 점점 사탄이 만들어 놓은 멸망의 전략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은 병이 마음의 병, 정신병입니다. 이러다보니까 육신의 병도 계속 올 수밖에 없습니다. 겉으로는 웃고 다니지만 날이 갈수록 숨겨진 고통으로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겉으로는 웃고 다니지만 말 못할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렇게 고생하다가 죽어서는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더 억울한 것은 내가 당한 어려움이 내 자녀들에게도 그대로 전달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 문제는 인간이 아무리 몸부림치며 종교를 가져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선행을 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직접 만나는 길을 여신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구원의 길을 여셨다고 성경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사탄의 세력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그 손에서 빠져 나오는 길, 하나님 만나는 길, 죄와 저주에서 해방되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면 지금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칼릴 지브란은 “의심은 믿음의 쌍둥이 형제”라고 말했지만 믿음은 사실이냐 아니냐는 의심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본질에 대한 진실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선택 같아 보이지만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저주와 재앙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요 최고 만남의 열쇠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우리 삶에 영원한 행복의 실상(實像)을 가져다 줍니다.
“주 예수님을 믿으시면 죄에서 구원 받습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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