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라사랑.시사.

김일성이 1973 년 4 월 대남공작 담당요원들에게 내린 비밀교시

by 설렘심목 2014. 11. 18.


2http://www.youtube.com/watch?v=dguDZio4SCU&feature=player_embedded

 


김일성이 1973 4

대남공작 담당요원들에게 내린 비밀교시

"남조선에선 고등고시에 합격되기만 하면 행정부, 사법부에도

얼마든지 파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

앞으로는 검열된 학생들 가운데 머리 좋고 똑똑한 아이들은

데모에 내몰지 말고 고시준비를 시키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열 명을 준비시켜서 한 명만 합격된다 해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됩니다 .


그러니까 각급 지하당 조직들은 대상을 잘 선발해 가지고

그들이 아무 근심 걱정 없이 고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 ."

 
★북한소식-통일로 가는 길



 

탈북 여대생 박연미(21)씨가 영국 런던을 방문, 웨스트민스터 의회에서 북한의 인권 실상을 지난 29일 증언했다.

 
영국 의회의 북한 문제 초당파 의원그룹은 이날 의사당 회의실에서 '북한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박씨의 증언을 들었다. 박씨는 2009년 탈북해 현재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이다. 영어 인터넷 TV 방송을 진행하며 북한 인권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려 영국 공영 BBC방송이 지난 26일 발표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됐다.

 
박씨는 자신을 '장마당 세대'라고 소개했다. 청소년 시절부터 장마당에서 물건을 팔면서 시장과 자유민주주의를 접했다는 것이다. 그는 "북한에서 장마당이 무너지면 98%의 북한 사람은 굶어 죽게 될 것"이라며 "장마당 세대는 더는 정권의 선전과 세뇌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들이 성장하면서 북한도 밑바닥에서부터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씨가 "한국에 오기 전 중국에 머물 때 어머니가 나를 보호하려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하자 청중은 숙연해졌다. 그는 "탈북자들과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상황에 국제사회가 더 관심을 쏟아달라"고 했다.

 
이후 박씨는 일간 가디언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네티즌들과 가진 대화에서 "한국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지만, 탈북자들의 자살률은 그보다 세 배 더 높다"며 "한국 땅에서 살아가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고 말했다.

 
박씨는 "한국인들은 늘 나에게 사람 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지, 간첩은 아닌지, 그게 아니라면 왜 한국에 들어왔는지를 물었다"고 했다. 대학 강의실에서 자신의 신분을 모르는 한 교수가 '탈북자들은 잠재적 테러리스트'라고 말했던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박씨는 지난 13일엔 아일랜드를 방문,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One Young World Summit)'에서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정책을 중단하도록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공작금으로 지금 법관이 되고 교수가 되고 언론계에 투신하고 국회에 들어간 자들이 얼마나 많을까?

곳곳에 그런 악취가 풍기는 현실을 부인하기 어려운 작금의 정치풍토와 언론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