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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추억

어린시절의 내고향 풍경 1950~1970년대

by 설렘심목 2014. 1. 7.

 

흑백의 시절

 

 

 

 

굴피 나무 겁질로 지붕을 덮어놓은 너와 라는 지붕

 

겨우살이를 위해 준비해 둔 옥수수와 산골의 가정의 풍경

옥수수 죽이나 감자등으로 연명하며 겨울나기를 했던 시절

 

 

아이를 업고 김을 메는 우리들 어머님의 모습

 

 

학교를 마치고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기위해 손을...

 

 

최고의 놀이 기구였던 농업용 리어카

 

 

나마 도심에서는 만화방이 있어서 다행...

 

 

생계를 위해 학교 다녀와서 껌팔이도 하고...

 

신문팔이,신문배달

 

어촌의 아이들이 부모님의 일손을 도와 어포를 말리는 중.

 

 

생활은 어려워도 꿈과 희망이 넘첬던 시절

 

  학교 다녀오면 의례 부모님 일손을 돕고 밤이돼야 숙제를 할 수 있었다.

가물 가물한 호롱불 밑에서 꾸벅 꾸벅 졸면서 숙제하다가 머리카락 많이들 태웠지요

연필심 마져도 품질이 좋지않아 침을 발라 두어자 쓰고 또 침바르고...

 

암닭이 알을 놓기가 바쁘게 책보 허리에 메고 따듯한 계란을 들고 학교로 내달렸지요.

문방구에 가서 계란으로 공책이나 연필등 학용품으로 물물 교환,..

뛰어가다 엎어져 계란은 깨지고 눈물 콧물 울기도 많이 울었지요,

금방 낳은 계란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

 

 

 

 

 

학교 다녀와선 어김없이 지게지고 밭으로, 산으로 땔감을 구하러,..

 

 

 

 

 

 

 

 

 

 

 

 

 

 

 

 

 

 

구두를 닦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