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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시사.

공산혁명가 호찌민을 찬양하는 박원순은 빨갱이 - 강재천

by 설렘심목 2013. 8. 19.

 

 박원순은 호찌민 미화선동으로 적화통일을 꿈꾸나?

 

어린이에게 공산혁명가 호찌민을 소개하는 책에  박원순추천사 라니...

70년대 70여개국에 달했던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는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냉전시대의 유물처럼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북한만이 존재하고 있다. 북한도 이미 이념적 공산주의가 아니라고 자처한다. 봉건세습 독재국가일 뿐이다. 공산주의를 채택한 북한의 세습독재집단은 통제되지 않는 호전성을 드러내며 천안함폭침과 연평도공격을 통해 한반도 적화통일을 끊임없이 획책하며 실제로는 북한주민들을 굶주림에 내몰고 있을 뿐이다.

이런 공산주의의 몰락을 목도하고도 남한의 종북좌익분자들은 북괴에 남한을 종속시키려는 적화통일의 전선선동을 가열차게 수행하고 있다. 얼마 전에 유명출판사인 기탄교육에서 음악가 윤이상을 50인의 위인전에 소개한 책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윤이상은 북한 공작원 수준으로 평가하지 대한민국을 위한 위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5.18광주사태을 다룬 북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배경음악은 윤이상이 만들었고, 시나리오는 황석영이 만들어 김정일에게 바쳤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국가와 국민에게 영웅적 위인인가?

지식과 정보를 친북적으로 조작하는 좌익분자들이 교육문화계에 대못처럼 박혀있는 것 같다. 분단된 대한민국의 자라나는 어린이, 순백한 영혼을 적화통일을 획책하는 북한의 범주에 해당하는 그런 출판물이 무분별하게 어린이에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12월 20일 트위터 대한민국 정체성을 찾는 사람들의 회원인 love*****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분의 제보를 받았다. 복지를 빙자해서 기업체 등에서 무상으로 받은 물품을 팔아서, 반정부 투쟁을 하는 이적단체를 돕고 있는 박원순과 관련된 책이 있다는 제보였다.

웅진주니어에서 출판된 책이다. 공산혁명가로서 베트남을 적화통일한 호찌민 이야기에는 조영권(전북익산)이 쓰고, 장호(전북김제)가 그림을 그린 책이다. 이 책의 추천사는 놀랍게도 아름다운가게·희망제작소·아름다운재단의 실제 지휘자로 알려진 박원순 변호사가 썼다.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로 소개된 추천사에는 공산혁명가 호찌민의 애국심에 대한 찬사로 가득했다. 눈을 비비면서 다시 확인해봐도, 지금 호찌민을 영웅으로 미화하는 책에 아름다운 기부문화와 희망의 전도사가 된 박원순 변호사가 추천서를 쓴 것은 용납될 수 없는 모순으로 다가온다.

베트남 전쟁에서 대한민국 국군이 참전하여 5천명 가까이 전사했다. 그 반대편의 월맹군으로 북한이 참전하기도 했다. 베트남의 적화통일은 남베트남의 부패와 세작들을 제어하지 못해 스스로 무너진 전례다. 월남은 공산화되어 후진국으로 전락된 뒤에 아직도 세계의 빈국층에서 헤매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미국을 제국주의 침략자로 묘사되어 있다. 미국이 침략자면, 결국 대한민국은 침략자와 한패가 되는 것이다. 월남을 공산화시키기 않기 위해서 피를 바친 한국군을 침략군으로 모는 박원순은 어떤 성격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전도할까?

이 책에서는 호찌민이 위대한 혁명가며 조국통일을 위한 영웅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도 결국에는 지금 공산주의를 버렸다. 공산주의 혁명가 호찌민이 남북 베트남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궁극적으로 공산주의 혁명가의 승리는 아니었던 것이다. 공산혁명가가 어리석은 역도로 역사는 판명하고 있다. 단지 그는 베트남 적화통일의 밑거름이 되었을 뿐인 인물이다. 한반도의 적화통일이 행복이고 희망인 자들에게 호찌민은 한국적 상황에서도 행운과 용기의 지도자로 보일 것이다. 세계 최강대국 미국을 물리치고 조국의 통일을 이루어 낸 호찌민을 극찬한 박원순의 정치적 목적은 무엇일까?

냉전시대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과연 호찌민 이야기가 읽을 책인가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반도는 분명이 자유민주주의로 통일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공산혁명가를 위대한 인물로 묘사한 책, 그 책을 읽으라는 추천사를 아름다운재단과 희망재작소의 실제 지휘자인 박원순이 썼다. 어린이들에게 적화통일의 편에 서는 혁명가가 되라는 책이 아닌가 의심되는 것이다. 박원순이 말하는 아름다움과 희망은 호찌민과 같은 공산혁명가를 닮으라는 것인가?

공산혁명가 호찌민을 두고 "훌륭한 지도자가 있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더 없는 행운이자 행복입니다. 위대한 지도자는 역사를 이어가며 후손들에게 삶의 등대가 되고,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용기와 열정의 불꽃이 됩니다"라고 추천사를 쓴 박원순에게 한민족에게 행복을 갖다주는 행운의 지도자는 누구일까?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하고 미군철수를 외치고 박정희를 증오하는 박원순에게 호찌민과 같은 공산혁명가가 후손들에게 삶의 등대가 되고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용기와 열정의 불꽃이 되는 영웅이다. 박원순에게 이승만와 박정희가 아니라 김일성과 김정일이 민족적 영웅으로 보이는가?

박원순은 이제 어떤 영웅을 기대할까? 공산주의 혁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간 지금도 박원순은 호찌민 같은 공산혁명가를 한민족 운명을 개척하는 용기와 열정을 가진 행운의 지도자로 어린이들에게 추천할 것인가? 박원순과 같이 시대착오적 세계관관 인물관을 가진 좌익인사가 만든 아름다운가게나 아름다운재단이나 희망제작소에서는 어떤 미래를 한국에 초래할까? 호찌민을 용기와 열정의 불꽃으로 찬양하는 박원순은 스스로 한국의 호찌민이 되려는 꿈을 꾸는가? 호찌민을 영웅시하는 박원순의 정체와 한국사회에서의 역할은 무엇인가?

10.12.26. 강재천 민보상법개정추진본부장: http://blog.chosun.com/kjc60kr/4658343 /

 


 



추천사/호찌민을 향한 베트남의 변함 없는 우정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훌륭한 지도자가 있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더 없는 행운이자 행복입니다. 위대한 지도자는 역사를 이어가며 후손들에게 삶의 등대가 되고,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용기와 열정의 불꽃이 됩니다. 아마 세기를 넘나들며 호찌민만큼 온 국민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은 지도자는 드물 것입니다. 베트남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호찌민은 여전히 국민들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마음의 연인처럼 간절하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1858년부터 117년 동안 프랑스에 지배 당하고, 1945년 일본패망 후에는 30년 동안 전쟁과 남북 분단, 그리고 다시 전쟁으로 이어지는 아픈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20세기 폭력과 전쟁의 역사 그 한복판에서 베트남은 철저하게 희생되었던 민족입니다. 제국주의의 열강들에 의해 국토는 둘로 나뉘어 이념의 각축장이 되었고, 베트남 민족은 그들의 포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1945년 베트남 독립선언부터 1975년 베트남의 통일에 이르기까지 반제국주의 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의 중심이 되었던 인물이 바로 호찌민입니다.

호찌민은 열정적인 생애를 살았습니다. 호찌민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독립 투쟁을 한다는 것에 한없는 행복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동굴 투쟁의 시기에도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독립에 대한 열망과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었습니다.

비록 그는 사랑하는 조국 베트남의 통일을 보지 못하고 1969년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지만, 그의 사상과 지도력은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베트남 국민들을 단결시켜 마침내 세계 최강대국 미국을 물리치고 조국의 통일을 이루어 냅니다.

베트남은 오랜 시간 출구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역사를 살았지만, 호찌민이라는 위대한 지도자가 남겨놓은 불굴의 의지와 정신은 오늘날 눈부시게 발전해 가는 베트남의 저력이자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민족과 역사를 한없이 사랑한 호찌민, 그리고 그를 닮아 가려는 베트남 국민들의 마음에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끈끈한 역사의 우정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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