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에서부터 시작되는 내 인생의 두 번째 터닝 포인트
『기독교인 반드시 읽어야 할 100가지 책』 중에서 30번째
나이보다 마음이 먼저 늙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제목: 마흔 혁명
저자: 다케무라 겐이치
출판사: 넥서스
저자에 의하면 중년은 제2의 사춘기 시기이다. 제1장 ‘도전의 길에 나이는 없다’에서 저자는 “젊다는 것은 적극적이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것이며, 어떤 일에도 신선한 감각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젊음을 정의한다. 젊게 살기 위해서는 장애물도 뛰어넘어야 하고, 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자신을 재 점검하고 새로운 능력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나에게 맞는 출발점과 결승점을 정해야만 한다. 유연한 사고로 사물을 바라보고,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것을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며 살아야 한다. 저자는“언제까지나 젊게 살고 싶다면 겉만 치장하기보다는 내면을 보다 풍성하게 가꾸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예술을 향유하고 양질의 감동을 마음 속에 쌓으면서 항상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는 것 또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노화 는 감성의 퇴화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기에 감동하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나이와 상관없이 늙은이라고 할 수 있다. 노화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젊은이들을 이해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때, 그리고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할 때부터 사람은 늙기 시작한다는 말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제까지의 삶과 결별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사고가 필요하다. “자신이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던 꿈을 되살리고 실현하려면 반드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꿈과 이상에 도전하는 것은 철저한 준비를 거쳐야 한다. 저자는 본인이 자신 있는 분야에 도전하라고 조언하면서, 때로는 다른 사람들이 전혀 시도하지 않았던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오히려 독창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고용기를 북돋운다.
자기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의 삶을 재점검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의지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멋진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진정한 혁명은 자기내면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지금과는 다르게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저자는 젊게 살기 위한 7가지 좋은 습관을 제시한다.
1. 마음 가는 대로 살며, 인생이라는 멋진 선물을 즐기자.
2. 소유와 집착의 삶보다는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라.
3. 무난한 길보다는 항상 최선의 길을 선택하라.
4. 가끔씩 죽음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라.
5. 과거와 미래보다는 현재를 소중히 여겨라.
6.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소중하게 여겨라.
7.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무엇보다 자기자신을 사랑하라.
이것은 행복에 이르는 길이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인지,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장애물이 나타나면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귀중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책 속 좋은 구절
나는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진지한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는 그 사람을 초일류로 만들어주는 결정적인 무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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