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인도 받는 삶
출처: 이민아, 땅에서 하늘처럼 중에서
태어나면 엄마 아빠가 길러주어야 하는데
이 아기가 청각 장애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아기는 엄마가 ‘아가야, 엄마 왔다’ 하면서 어르는 소리,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생후 18개월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죠.
아기가 예뻐서 안아주고 웃어주면
그때 아기도 엄마를 보고 웃으며 반응하는 것과 같이
엄마와 아기가 하나가 되는, 그래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가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 만일 이 아기가 시각장애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엄마가 자기를 보면서 눈을 맞추고 웃는 아름다운 얼굴,
사랑, 이런 것들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또 누가 만지기만 하면 아파서 견딜 수 없어 하는 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안아주면 그 촉감을 통해서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 구나’ 하고 아기들이 안정감을 느끼는데,
장애가 있는 아기는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니까 만지는 것을 거부하게 되겠죠.
이런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엄마와 건강하게 하나 되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감정적으로 완전히 정지되어버릴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신체적으로도 자라지 못해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기들이 미숙아로 잘 자라지 못할 경우에
터치 치유(Touch Theraphy)라는 것도 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만져주고 마사지해 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눈을 맞춰주면
의사들이 죽는다고 하던 아이들도 살아날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가 해주는 것이 제일 좋고,
엄마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아기를 사랑으로 잘 보살펴주어야겠지요.
우리가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거듭난다는 것은 아기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기에게 귀가 제대로 열렸는지,
잘 보이는지,
만지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건강한 피부가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했어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면
제일 먼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말씀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성령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바라보십니다.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한다’ 고 하시면서 서로 마주 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안아주시고, 만져주시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 고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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