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정치하겠다”는 한명숙, 당 대표 자격있나? |
제1야당 대표 입에서 나올 말인지 의심 |
자유주의진보연합 () 2012.01.17 22:14:16 |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한명숙과 문성근이 연일 입에 담기 어려운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한미 FTA과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가 하면, 노골적인 '정치보복'을 공언하기까지 했다.
한명숙 대표는 대표 취임 이후 연일 검찰개혁을 주장하며 "받은대로 돌려주겠다"는 섬뜻한 말까지 했다. 과연 한 나라의 제1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올 말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며 당 대표 자격이 있는지 아울러 의심스럽다.
민주통합당이 입을 모아 폐기를 주장하고 있는 한미 FTA는 한명숙 대표가 총리로 재임 중이던 2007년 3월에 노무현 정권에 의해 체결된 것이다. 당시 한 총리는 협상 타결을 자축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야당 대표가 되기 무섭게 FTA 폐기부터 외치고 있는 것은 옆에서 보기에도 낯 뜨거울 뿐이다. 그러면서도 중국과의 FTA에는 단 한마디 언급도 없는 걸 보니 역시 한국 좌파는 태생적으로 친중반미 세력이 맞는 듯 하다.
또한 문성근은 '정권교체 후 남북 국가연합 형태로 갈 것'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6.25 남침과 KAL기 폭파사건, 아웅산 폭파, 천안함 폭침, 연평도 공격 및 각종 대남공작에 몰두하고 있는 북한과 국가 차원의 연합을 하자고 주장한 것이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및 애국진영을 '절대악'으로 규정한 문성근에게 지난 60여년간 온갖 만행을 저지른 북한 정권은 '국가연합'의 대상인 것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우리는 한명숙과 문성근이 왜 이런 망언들을 쏟아내는지 이유를 알고 있다. 한명숙은 지난해 5월 광화문에서 태극기를 짓밟는 퍼포먼스로 국민들을 경악시킨 바 있고, 2005년에는 북한의 핵보유에 대해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문성근은 '100만 민란'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을 누비며 사실상의 좌익폭동을 선동해 왔고, 죽창을 휘두르는 퍼포먼스를 진두지휘한 적도 있다. 뼈속까지 종북좌파인 그들이 민주통합당의 실권을 장악하고, 종북 망언을 쏟아내는 것은 민주통합당 및 그 추종자들의 이념성향을 감안하더라도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는다.
한명숙과 문성근의 이어지는 망언들을 보면, 이미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도 압승했다는 듯한 착각에 빠진듯하다. 그러나 김칫국은 금물이다. 우리 국민들이 현 정권에 대해 실망한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FTA를 폐기시키고 북한 살인정권과 국가연합을 하자는 정신 나간 사람들에게 정권을 넘겨주지는 않을 것이다. 조만간 국민들의 심판은 이명박 정부가 민주통합당으로 향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자유주의진보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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