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적단속대상 오토바이는 그래도 열심히 달린다...
저럴 땐 차라리 바퀴에 펑크라도 나면 오토바이는 평강이로다.
무거운 죄악이 우리를 누를 때 어딘가 한 군데 무너져야 산다.
건강한 채 열심히 죄의 길을 잘 가는 육신들을 볼 때 참으로...
안쓰럽다. 차라리... 그대로 지옥행이라면..
중환자실은 천국행 티켓을 받는 곳일 수도 있다.
작은 오토바이위에 몸을 실은 저 청년. 건강해 보인다.
건강은 얼마나 중요한가?
그러나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을 우리는 종종 놓친다.
그 건강으로 무엇을 하느냐이다...
그 건강이 어디에 사용되느냐이다..
우리는 식칼이 강도의 손에 쥐여지지 않기를 바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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