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죽음이란 뭐야?
야, 어느 날 네가 축구를 하고 너무 피곤하여 그냥 쇼파에서 잠들었던 적이 있지.
그런데 다음날 어디서 눈을 떴지?
2층 내방에서 잠옷을 입은 채였지.
누가 그랬을까?
아마 힘센 아빠가 안아서 옮겨 줬을거야.
그래 바로 그거야 하나님의 자녀들에겐 죽음이 그렇게 이 세상에서 눈을 감으면
아빠보다 더 힘센 하늘 아버지께서 천국으로 안아 올리신 다음 거기서 눈을 뜨게 하는 거란다.
거긴 시간이 멈추고 눈물이 없고 영원히 행복한 나라여서 우리가 잠시 헤어지는 것으로 슬퍼하지도 않는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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