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의 농어촌 빈집 정보

▲ 행자부의 농어촌 빈집 정보센터 - 전국 157개 시군구 주택관련 부서에 설치해 도시민들에게 빈집의 위치·면적·지목·소유자의 성명 및 연락처 등 빈집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를 원하는 도시민은 정보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비치된 빈집의 현황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빈집 소유자와 연락해 조건에 맞는 주택과 임대차 가능여부를 협의할 수 있다.  ▲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 경기 넷(http://portal.gg.go.kr/portal/site/gg)의 홈페이지에서 분야별정보 〉생활정보 〉빈집정보 메뉴를 클릭하면 농어촌 빈집 매매, 임대정보 게시판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농어촌주거환경개선 차원에서 매매(임대) 희망자들이 직접 게시할 수 있고 집 주인이 내놓은 매물을 수요자가 선정해 연락하면 된다. ▲ 공사, 금융기관 홈페이지 - 농어촌종합정보포털(www.nongchon.or.kr)과 농협 하나로복덕방(www.hanaroland.co.kr) 등 관련 사이트를 방문하면 전원․농가주택 임대 매물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원마을 메뉴에서 귀촌마을 정보를, 전원주택 메뉴에서 주택매물정보를 얻을 수 있고 농협에서는 주택 임대, 임차, 임대물 등록 등 임대정보가 자세히 정리돼 있다. ▲ 귀농, 농촌 관련 홈페이지 - 전국귀농본부(www.refarm.org) 및 각 민간단체와 지역에서 운영하는 귀농 관련 홈페이지에서도 농어촌주택의 매물이나 임대물을 게시하는 메뉴들이 여럿 있다. 열린마당 〉귀농복덕방에는 시골주택에 대한 다양한 매도 ․ 매수정보와 함께 시골 토지매물과 농사 인력 구인메뉴 등 다양한 정보가 등록돼 있다. ▲ 인터넷 동호회, 사설 단체 - 모 포털사이트의 귀농 동호회는 약 500여개가 넘는다. 이곳에서 귀농희망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농촌주택 임대매물에 대한 정보도 활발하게 공유한다. 귀농 복덕방 또는 빈집 정보란 메뉴를 확인해보면 다양한 매물을 접할 수 있다. 또 시골생활신문(www.sigolnews.com)과 같은 귀농 민간언론사 사이트에도 농가주택 빈집 정보와 부동산 직거래 메뉴를 두어 매물을 열람할 수 있다. ▲ 농촌지역 친지 유지, 중개업소 이용 -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시골주택 정보를 얻으려면 현지에 거주하는 친지나 이장에게 내 조건에 맞는 임대매물을 부탁해 두는 것이다. 가끔 지역 내 퍼져있는 빈집이나 거의 공짜에 가까운 임대매물을 얻어 일정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나 값싼 임대물건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중개업소를 이용하면 현지 농가주택의 다양한 임대매물과 함께 전원주택에 대한 매물정보를 발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농가주택에 세를 얻기 전 미리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는 등기부등본을 열람해 등기부 상 권리관계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등기부 상 과다한 저당이나 압류가 설정돼 있다면 경․공매에 부쳐지게 돼 전세금이나 보증금을 떼일 수도 있다. 또 현재 주택 거주자와 재 거주자와 임대차계약을 쓰기보다는 등기부 상 소유자와 직접 계약서를 작성해야 추후에 임대차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빈 농가주택을 살필 때는 외관보다 내부를 눈여겨보아 간단한 수리정도만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간혹 폐가로 방치된 농가주택 중에 흉가로 소문난 곳이거나 오래 방치해둬 우중충한 느낌을 주는 주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설픈 폐사보다는 사람이 일정기간 거주했던 아늑한 느낌을 주는 시골집이 적은 경비로 노후 기능을 되살릴 수 있어 매력적이다.

출처 : Tong - 생명전달님의 시사스크랩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