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4.주일설교<롬10:13-15.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
[55세에 거부가 된 록펠러의 불치병, 로비에서 입원비가 없어 죽을 수밖에 없는 어린 소녀환자의 엄마의 울부짖음. 비서를 시켜 비밀리에 도운 록펠러와 회복되는 소녀를 보며 함께 치유되는 록펠러의 불치병. “나는 그 때까지 인생에 이런 행복이 있는 줄은 전혀 알지 못했다.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지난 43년은 참으로 행복했다.” 기부 왕이 돼 천수를 다한 거부의 자서전.]
한 생명을 살리는 일만큼 귀한 일은 없습니다. 오래 전 우리교회에 주신 사명과 꿈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춤추며 노래하며 선교하는 비전찬양교회의 리무진은 세계를 향해 반드시 출발할 것입니다.
당분간은 모기도 없고 덥지도 않아 좋은 잠시입니다. 우리 중에 힘든 분이 있습니까? 때가 되면 그거 다신 볼 수 없는 곳으로 갑니다. 나라안팎으로 어수선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사람들, 복음의 씨들은 오히려 주님께 소망을 둔 자의 마땅한 평강과 소망을 사명으로 채워가야 할 줄 압니다. 편안할 땐 복음에 관심이 없지만 요즘 같은 땐 전도할만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개인이나 교회나 예로부터 선교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자는 늘 하나님께서 평강과 풍성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교회가 선교와 전도 열심히 하면 부흥합니다. 개인이 그리하면 형통하게 하십니다. 전도와 선교하는 가정 반드시 주님이 보살피십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믿음생활을 할 수 있는 건 과거 200여 년 전에 낯선 이 땅에 와서 복음위해 흘린 서양선교사들의 피 값 때문입니다. 예수님 피를 흘리셔서 인류가 구원받은 것처럼 선교사들이 흘린 피 값으로 이 땅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이젠 우리가 그 빚을 갚아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인구대비 선교사배출파송이 세계 제일이고 우리 교단이 규모대비선교사의 수가 1등입니다.
선교사의 전적인 헌신은 진정 존귀한 것입니다. 그들은 온 삶을 주님께 드립니다. 말할 수 없는 위험과 고통 속에 오직 복음전파를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는 사람들입니다. 전도에 비해 선교는 문화권이 다른 곳에서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가 다른 낯선 땅에서 다만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선교사의 영성은 그래서 목회자의 그것보다 더 간절할 것입니다.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이여..” 사52:7절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복음을 전하는 자의 발을 아름답고 복되다고 했습니다. 아름다운 발, 복된 발길은 자신이 전하는 복된 소식에 먼저 그 자신이 기쁨을 참을 수 없게 됩니다.
전사자 통보의 비통한 전보를 들고 전하러 가는 집배원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우리는 사형수에게 형집행정지명령을 갖고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 소식에 너무나 기쁘고 감격해 밤잠을 설쳤던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 절박함과 감동이 줄어든다는 사실입니다. 설교는 모르는 것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지만 잊고 있는 것을 들추어 내 감동을 나누는 것입니다. 세상일에 쫓겨서 덮여있던 구원의 감격을 말씀의 쟁기질로 뒤집어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할 소식은
1. 좋은 소식 중 가장 좋은 소식입니다.
좋은 소식이란 예수그리스도의 메시아 되심과 그로 인해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좋은 소식이 더욱 복된 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구약의 국지적인 한계를 넘어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구원의 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이 복음은 당시 선민의식으로 민족우월주의에 빠져있던 이스라엘로서는 매우 거슬리는 말이고 자존심상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 없이 어둠에 갇혀있던 저와 여러분은 이 복음이 먼저 찾아와서 구원의 손을 내밀고 상식과 과학을 뛰어넘어 우리의 영생이 됐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복음이셔서 그분의 출현이 복된 소식이듯 저와 여러분 곧 우리들의 신앙이 많은 사람들 앞에 반갑고 좋은 일과 좋은 소식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거듭 선포하거니와, 예수그리스도는 단순히 더 복되고 더 잘 살고 더 바르게 하는 더하기의 문제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하는 생명의 문제임을 아멘으로 동의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생명은 살되 영원히 살고 그 생명을 떠나면 죽되 영원한 심판에 들어간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복음이 세상에 어느 소식보다도 귀하고 복된 소식임을 전하는 우리가 먼저 절실하게 알기를 원합니다. 전하는 자가 먼저 그 감동으로 넘치는 능력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능력넘치는 삶이란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말하며 성령충만한 삶은 늘 말씀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는 자신이 먼저 좋은 소식을 들은 자로서의 기쁨이 넘치기 원합니다. 아울러 영생에 소망이 있는 자다워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을 가진 이는 늘 그 소식을 전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혹시 전도의 기회를 어디서 구할까 ? 영혼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얼굴엔 변함없이 영혼을 사랑하는 반가움으로 가득합니다.
우리가 전할 소식은.
2.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소식입니다.
죄로 물든 이 세상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한 예수그리스도의 소식은 반드시 전해야 하는 소식입니다. 전해도 되고 전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소식은 세상의 학문과 지식정보와 다릅니다.
고전9:16절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전하지 못해 그 한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면 그에게 불행한 일이 아니라 전하지 않은 내게 불행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소식을 전파받지 못한 그가 예수믿지 않아서 훗날 음부에서 심판받을 때 거기서 주님은 그 불신자의 영혼이 멸망한 이유, 즉 피 값을 내게 묻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소식은 주님의 엄위한 마지막 유언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절입니다.
이 일은 인류가 있는 한 영원히 계속될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절대자 창조주의 大命, 천국과 음부의 열쇠를 한손에 쥐고 계신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이 대명은 아무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우리가 안다면 우리의 삶은 가능한 한 이 명령 앞에 살아야 가장 가치 있는 인생이 됩니다.
우리가 전할 소식은,
3. 일어나 찾아가서 전할 복음입니다.
롬15:16절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우리가 주를 알기 전 주님이 우릴 택하셔서 찾아주신 것을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이젠 우리가 그 말씀을 전하기 위해 일어나 찾아가야 합니다. 어디가 선교지이고 누가 선교사입니까? 예수 안계신 가슴마다 영혼마다 선교지요, 예수님계신 영혼마다 선교사인줄 믿으시기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선교사가 만일 없었다면 저와 여러분이 지금 여기 이렇게 성도로 예배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성도는 선교사의 헌신과 십자가로 태어난 열매임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늘은행의 최고 구좌는 선교구좌라는 말도 있습니다. 진실로 우리교회 전도와 선교에 성공하는 교회이길 간절히 원합니다. 그런 가정들이 되길 원합니다. 한 가정에서 시대를 구원하는 나실인 한사람이상씩 나오길 주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목회자든 선교사든 사모든 하나님 앞에 바친 한생명이 그 가정의 빛이요, 가문의 영광이 되기를 진실로진실로 원하고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 비전교회에서 한 식구 되어 주의 비전을 꿈꾸며 믿고 그 비젼을 하나 둘 이뤄갈 주님의 도구들입니다. 그리고 그 비젼은 우리 삶의 마지막 목표요, 기쁨입니다. 주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먼저 기도함으로 우리 각자의 심령이 거룩함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찬송으로 기뻐하고 말씀으로 깊어지면 머지않은 장래에 반드시 리무진 선교버스는 출발할 것입니다. 리무진버스는 실버중보기도타운에서 올려드리는 기도로 힘을 얻어 달려 갈 것입니다. 많은 선교사들과 지친 그 가족들이 리무진버스를 목마르게 기다릴 것입니다. 우리는 거기서 뜨거운 찬양과 말씀으로 그들을 북돋고 순회할 것입니다. 꽃동산 같은 교회에서 그리고 작은 풀장과 황토방이 있는 실버중보타운에서는 실시간으로 리무진의 사역현장을 인터넷을 통해 큰 화면으로 전하게 됩니다.
교회는 규모나 사이즈가 아닙니다. 순결과 거룩함으로 무장된 중심입니다. 우리가 순종하고자 결단하고 철저히 준비되면 그 일은 주께서 반드시 이뤄 가신다는 것을 우리가 믿습니다.
-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이여 -
전도하고 선교하는 자, 그 가정, 그 직장, 그 교회는 주의 영광이 영원하리라. 넉넉할지어다. 평강할지어다. 노래할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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