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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시사.

청주 야산에서 암매장된 시체 430구는 세월호속에 묻혀졌다. - 지만원

by 설렘심목 2016. 4. 11.

 

                              애국 네티즌님들께 각별히 부탁합니다
 

2014년 4월 16일에 세월호가 침몰했습니다.

바로 그 다음달 5월 13일에 세월호에 못지 않은 대형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청주야산에 1m 깊이로 군대식 대오를 갖춘 채 가매장된 430구의 시체가 공원개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것입니다.

430구의 시체가 군대식 대오를 갖추어 1m 깊이로 가매장되었다는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이는 세계적인 토픽에 오를 만한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세월호라는 쓰나미에 밀려 조금의 관심도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430구의 시체가 군대식 대오를 갖추어 가매장되었다는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이 430구의 시체는 대통령 최고의 관심사로 지정되어 진실규명의 대상이 되었어야 마땅했습니다. 우리는 단 한 구의 이상한 시체만 발견해도 온 매스컴이 떠드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430구의 매우 수상한 속성을 가진 시체들이 발견되었는데도 조용한 나라가 어떻게 이 지구상에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까? 

 

1) 1980년 광주에서의 시체 처리 방법과 똑같이 칠성판에 시체를 올려놓고 비닐로 둘둘 감았습니다.

 

2) 비닐 위에 일련번호를 기록한 것도 광주에서 살아있는 북한특수군이 죽은 북한특수군의 관 위에 일련번호를 기록하는 것과 똑 같았습니다.

 

3) 430구의 시체에는 일체의 유품이 없이 뼈만 남아 있었습니다.  

 

이런 시체처리의 속성들은 광주에서 사망한 북한특수군에 대한 속성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 엄청난 의문을 품은 430구의 시체를 국가가 방치하고 쉬쉬한다는 것은 도저히 묵인할 수 없습니다. 이 430구의 유골은 일부 매스컴에서 문제가 되자 콘테이너 박스에 집어넣었습니다. 그 후 그 유골은 행방이 묘연합니다.  

이 유골이 혹시 5.18 희생자가 아니냐는 일부 여론에 따라 광주 유공자 단체들은 모 법의학자라는 사람을 데려와 “그 430구의 유골은 5.18때 희생된 광주인들이 아니다”라는 말로 광주와의 인연을 단절시켰습니다. 여기에 상당히 수상한 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법의학자라 해도 유전자 감식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 유골은 광주에서 희생당한 광주시민이 아니다”라는 말 한 마디에 그 430구위 유골을 국민이 모르는 사이에 몰래 처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국민에게 명명백맥히 진실을 설명해주지 않는 정부의 자세는 선진국 문턱에 와 있다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도저히 격에 맞지 않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모든 애국국민들에 호소합니다. 여러 곳에 탄원하지 말고 오직 국무총리 한 사람에게 온-오프 수단을 통해 강력히 탄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 430구의 유골은 무슨 유골이며 어떻게 처리했는지 속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이 글을 읽으시는 순간부터 모든 애국동지들께서는 인터넷을 통해 또는 편지를 통해 이 430구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국무총리에 집중해서 강력하게 탄원해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12749

2016.3.29. 지만원
http://systemclu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