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오기전이 가장 어둡고 봄이오기 전이 가장 추운 법이다.
비리혐의로 검찰수사를 받던 성완종이 자살을 하면서 남겼다는 녹취록과 메모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녹취록과 메모에는 이완구 총리를 비롯해 홍준표 지사를 제외하고는 박근혜 대통령 측근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죽은 자는 말이 없기에 그 녹취록과 메모의 내용이 사실인지는 검찰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하겠지만 이마져도 녹녹치 않은게 현실이다. 또 다른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에는 말이다. 나는 그 녹취록과 메모의 사실여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성완종이가 그런 뇌물 리스트를 가지고 박근혜 정권 핵심인사들과 자신에게 칼끝을 겨누는 검찰수사의 무력화를 거래를 시도하다 무산되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됨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박근혜정부에서는 그런 부당한 거래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완종은 그동안 비리와 부패로 여러차례 검찰의 수사를 받고 구속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정권의 비호아래 재기에 성공하였다.
뇌물현시절인 2002년 16억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으로 구속되었으나 1심 재판이 끝나자 마자 항소하지 않고 바로 사면복권이 되었다.
그때 민정수석이 文罪人이었다. 그후 또 다시 불법 선거자금 협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4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으나 또다시 사면복권되는 행운을 누린다.
그뿐만이 아니다.
사면복권이 되자마자 곧바로 이명박정권 인수위원회 분과위원으로 화려하게 정계에 복귀하는 서프라이즈를 연출한다.
두번째 사면복권 당시의 노무현 비서실장도 文罪人이었다.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 했던가?
이렇듯 성완종은 여러 정부를 넘드들며 뇌물과 인맥으로 출세가도를 달려오고 기업을 운영해 온 부도덕한 사람이다.
그런데 요즘 언론이나 방송을 보면 그가 마치 선의의 피해자인 것처럼 묘사되고 추모 분위기가지 연출되는 비이성과 비상식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그것은 박근혜정부의 사정에 타격을 주고 개혁을 저지시키려는 세력들의 조직적 반발내지는 저항이다. 여기에는 좌우가 없고 여야도 없다.
지금 가장 심각한 것이 언론들의 태도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지금껏 뇌물현을 비롯한 역대정부에서 통했던 성완종의 로비가 박근혜정부에서 통하지 않은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런데 녹취록과 매모의 내용만을 연일 보도함으로써 언론이 부패를 감싸는 주범으로 전락했음을 알수가 있다. 부패세력과 언론은 그동안 한통속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들을 감싸고 있는 부패의 카르텔을 깨지 않는한 개혁의 성공은 요원하다.
돈 받아먹고 말 안들어준 자가 나쁜인간인지? 돈 받아먹고 말 들어준 자가 나쁜인간인지? 여론조사좀 해봤으면 좋겠다. 또 문재인이 죄가 있는지 없는지도,..
김대중이 유병언을 봐주지 않았다면 세월호사건은 일어나지 않았고. 노무현과 문재인이 성완종 두번씩이나 사면하지 않았다면
성완종은 자살하지 않았다.
정밀 계좌추적하여 여당, 야당도. 국회의원 전체. 이참에 국가 개조하고 모든의원 계좌추적 하라. 성완종의 유서 한 장 때문에 침통해진 여당도 꼴불견이고 유서 한 장 때문에 횡재나 한 것처럼 미쳐 날뛰는 야당 놈들도 꼴불견이다. 자살이지만 사람이 죽었는데 문재인은 광주봉변 전까지만 해도 축제무드 아니었던가? 유치하기 짝이 없다. (우대받는 세대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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