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천상의 피아니스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저자 : 김지은 / 출판사 : 마음과생각 |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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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천상의 피아니스트』는 뉴욕 카네기홀 공연으로 세계가 먼저 알아본 천재 피아니스트 이사도라 킴의 하나님과의 동행 이야기다. 그녀가 카네기홀에 서기까지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담았다. 또한 그녀의 경험을 통해 그녀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 [교보문고 제공]
- 유튜브를 보며 독학으로 피아노를 연습해 뉴욕의 카네기홀에 우뚝 선 불굴의 피아니스트 ‘이사도라 킴(김지은)’의 자전적 이야기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베트남으로 이민을 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혼자서 피아노를 연습하고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은 지은이가 펼치는 도전의 모습과, 그 속에서 지은이의 삶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꿈을 버리지 않고 노력하며 달려온 지은이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눈으로 직접 체험하게 한다.
- 세계가 먼저 알아본 피아니스트 이사도라 킴의 하나님과의 동행 이야기
지은이 김지은은 2011년 1월 2,200여 명의 청중으로 가득 찬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연주회를 가지며 스타가 된 피아니스트다. 하지만 그녀가 유명해진 것은 카네기홀에서의 연주 때문이 아니라, 피아니스트로 카네기홀에 서기까지 그 과정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 지은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베트남으로 이민을 한 후 그곳의 열악한 환경에서 독학으로 피아노를 연습했다. 그곳에서 그녀는 유명한 피아니스트에게 사사를 받기는커녕 제대로 된 정규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혼자서 피아노를 연습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에게는 유명 스승의 백그라운드도, 집안의 경제적 뒷받침도 체계적인 교육조차 기대할 수 없었다. 그런 지은이가 유일하게 배울 수 있는 곳은 바로 유튜브. 그녀는 그곳에서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예프게니 키신,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 여러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며 피아노를 연습했다.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 이런 그녀의 환경으로는 카네기홀에 서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콘서트홀 대관을 위한 경제적 비용뿐 아니라 관객을 모으는 일이며, 협주를 할 오케스트라 섭외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다. 하지만 지은이와 그녀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일을 진행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지은이는 기적같이 카네기홀에 설 수 있었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 그 과정에는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아버지가 있었지만 또 그 너머에는 그녀에게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
이 책은 그녀가 카네기홀에 서기까지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이 담겨 있다. 또한 그녀의 경험을 통해 그녀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또한 느낄 수 있다.
나를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다
-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에서는 어린 시절 베트남 이민 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피아노를 연습하는 모습, 피아노 거장들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배우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리고 맨손으로 프랑스 파리 고등음악원에 도전하는 과정들이 세세하게 그려져 있다. 또한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자신의 꿈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연습해 베트남 국립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이루어내고, 또 모든 음악인들이 선망하는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의 메인 홀에 서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 또한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로서 성공에 대한 욕심을 접고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대로 이스라엘에 가서 유대인을 위한 선교와 중증 장애인들을 섬기는 공동체에서 봉사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중증 장애인 보호 시설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해 새롭게 배워가는 지은이의 모습과 그 과정 속에서도 음악인으로서, 찬양 사역자로서 지은이를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드러난다.
-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고 자신의 꿈을 놓지 않은 한 청년과 그를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우리를 그분의 섭리 속에서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은총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제1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하나님! 됐어요, 이제 괜찮아요.”
운명 같은 피아노와의 첫 만남
베트남으로
나의 스승은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예프게니 키신
파리 고등음악원에 도전하다
또 다시 도전의 길에 나서다
연주는 피아니시모, 도전은 포르티시모!
가자, 카네기 홀로!
“이사도라 양, 10분 동안 기립 박수를 받을 거예요!”
‘어쩔 수 없이 나의 완패야……’
나의 꿈은 천상의 피아니스트
시온의
제2부 다시 태어나다(Born Again)
가지 마, 이사도라!
주님이 내게 오시기 전에, 내가 먼저 주님께로
하나님,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나요?
음악 공부를 다시 할 수 있게 되다
가난한 자들에게 빵을 나눠주어라!
힘들 때마다, 나를 생각해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것
누군가의 손과 발이 되려면
언제 어디서든 예수님을 전할 용기를
당신에게 더 가까이
주님,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
[교보문고 제공]
세계 4대 그랜드 피아노 협주곡 동시 연주
김지은 양은 미국의 한 음악평론가로부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를 능가하는 피아니스트라고 극찬을 받을 만큼 비범한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국립오케스트라(VNOS)와 함께 협연하는 이번 뉴욕 공연은 2011년 1월 8일 뉴욕 ‘카네기홀’ 공연과 함께 ‘링컨센터’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베트남 문화관광부와 외교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도요타, 베트남에어라인 등의 기업에서도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에서도 몇몇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김지은 양 후원회 발족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김지은 양은 “심사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걸리고, 굉장히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4개월 만에 연주확정이 되었다”면서 “처음 연주확정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흥분이 됐고,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은 양은 “나 혼자 실력을 뽐내며 연주하는 것이 아닌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을 수 있는 연주를 하고 싶다”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영혼을 울릴 수 있는 피아니스트, 하늘의 음악을 연주하는 천상의 피아니스트가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양은 17세의 어린 나이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서 클래식음악 역사상 아무도 도전한 적 없는 ‘세계 4대 그랜드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3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등 장장 500여 페이지가 넘는 이 난해한 대곡들을 통째로 외워 연주하는 것이다.
유투브 동영상으로 세계 유수의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보며 독학
김지은 양의 이러한 놀랄 만한 연주 실력은 정식 교육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독학으로 만들어졌다. 어릴 때부터 전문적 음악기관에서 세계적인 스승들에게 사사를 받으며 성장해온 ‘엘리트 천재’와는 또 다른 케이스인 것이다.
그녀는 초등학교 졸업 후 베트남으로 이민을 간 후 한 피아노 교사로부터 “이 정도 실력을 가진 아이는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다”는 평가를 들은 이후로 더욱 오기가 생겨 어려운 환경에서도 하루에 6~8시간씩을 연습에 몰두했다.
그녀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되어준 것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담은 유투브 동영상이었다. 그녀는 단칸방, 지하실방을 전전하면서도, 항상 유튜브 동영상을 틀어놓고 세계적인 대가들의 피아노 주법을 익혔고, 혼자 난해한 악보를 해석하며 지난 3년간 실력을 연마했다.
주변에서 피아노 소리 때문에 항의할 때는 아예 피아노 위에 담요를 서너 장씩 뒤집어씌운 채 연습했고,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해 두 눈을 수건으로 가린 채 연습하기도 했다.
그녀는 또한 베트남에 온 후 독학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여 지난해에는 고입과 대입과정 검정고시를 같은 해에 동시 패스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비관하거나 남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은 것이다.
그녀의 피아노 동영상이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nNbv0AbQA1Y&feature=related) 등에 소개되었을 때 미국의 저명한 평론가와 교수들로부터 ‘머지않은 장래에 피아노로 클래식 음악을 정복할 아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저명한 지휘자 Jonathan Griffith도 그녀가 카네기홀에서 연주할 경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을 것이라 단언했다.
이번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은 일본인 상임지휘자와 베트남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그리고 차세대 글로벌 한국인 천재 피아니스트가 함께, 미국 뉴욕에서 클래식 음악을 통해 평화와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공연으로 베·한·일·미 4개국을 하나로 묶어 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김지은 양은 이번 카네기홀 데뷔 공연 홍보 차 지난 5일 한국에 입국해 오는 12월 13일까지 교회초청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한국 순회공연 매니지먼트 진행은 크리스천 문화공연기획사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그룹(은희승 대표)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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