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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派 세력의 애국가(?) <님을 위한 행진곡>의 유래, 빨갱이 황석영과 백기완추적

by 설렘심목 2013. 6. 10.
★左派 세력의 애국가(?) <님을 위한 행진곡>의 유래
일곱 차례에 걸쳐 김일성 만난 황석영(소설가)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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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방북해 평양에서 도착 성명(행사명: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을

발표하고 있는 소설가 황석영(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작사자)의 모습.


■ ‘민중의례’는 통진당을 비롯한 從北정당, 한국진보연대 등 極左단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등 利敵단체 주도의 행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들만의 의례'이다.

이들 從北-左派 세력은 자신들이 주최한 행사에서 ‘호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생략한 채 소위 ‘민주열사’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대신 ‘민중의례’, ‘애국갗 대신 민중가요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貶毁(폄훼)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님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12월 작곡된 민중가요로 광주사태 주동자인 윤상원을 기린 노래이다. 백기완의 詩(제목: 묏비나리)에서 가사를 따와 소설가 황석영이 작사를 하고, 김종률(1980년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자)이 작곡을 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작사자인 황석영은 1989년~91년 기간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밀입북하고, 일곱 차례에 걸쳐 김일성을 친견한 뒤, 북한으로부터 25만 달러를 받았던 인물이다.

황씨는 1993년 귀국 후 수감됐지만, 1998년 대통령 특사로 풀려났다. 노무현 정권 들어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대표 중 한 명으로서 송두율 석방운동(2003년 10월23일 성명 참여) 등을 벌이기도 했다.

황씨는 북한 체류 당시 김일성과 ‘언 감자국수’를 함께 먹었다. ‘언 감자국수’는 김일성이 빨치산 활동 당시 땅 속에 묻어둔 언 감자를 꺼내 국수를 해 먹었는데 ‘맛이 있었다’고 해서 김일성이 즐겨 먹었던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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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을 위한 행진곡’의 또 다른 작사자인 백기완은 1964년 韓日협정반대운동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1970∼1980년대 재야 운동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974년 ‘유신헌법철폐 100만 명 서명운동’을 주도, 긴급조치 1호에 의해 구속되었다가 이듬해 형집행정지로 석방됐다. 1979년에는 ‘YMCA위장결혼 사건’을 주도해 계엄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1972∼1980년 백범사상연구소 소장, 1984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을 지냈고, 1992년 대통령선거에 무소속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저서로는《통일이냐 반통일이냐》, 《백두산 천지》등이 있다. 백씨는 최근(2012년 5월16일자 <미디어오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백기완: “나는 오래 살았잖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까지 다 겪었어. 이승만과 박정희, 전두환 때는 분단군사독재 타도라는 분명한 명제를 가지고 싸움을 했어. 그런 과정에 잡혀가서 매를 맞고 내 몸이 82㎏ 나갔는데 40㎏까지 떨어진 적이 있어. 노랫말에 나오잖아. ‘임을 위한 행진곡’에 나오잖아. 산자여 따르라고. 내가 40㎏로 떨어져 감옥에서 죽어가면서 나는 죽지만 산자는 따르라는 거야. 그게 임을 위한 행진곡 마지막이야. 그 끔찍한 분단 악독 독재를 다 합친 것보다 이명박 분단 억압 독재가 더 악질이고 더 반동이야. 난 깜짝 놀랐어. 선거라고 하는 완만한 형식을 가지고서 나타난 정권이 이렇게 악독하고 반민주적이고 반민중적이고 반진보적인 정권이 나타나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어. 아무리 한나라당이라도 눈치는 볼 줄 알았는데 눈치도 안 보는 놈들이야. 이명박 정권은 타도를 해야 해. 이명박 정권의 그 잘못된 점을 그대로 이어받은 박근혜로 연장되는 정권연장 음모를 타도해야 한다고 나는 굳게 믿고 싸우고 있는 사람이야.”

-미디어오늘: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이름도 바꾸고 우리는 과거와 단절했다고 주장하는데 박근혜 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이 다르다고 보나.

-백기완: “거짓말이야, 똑같아. 당명을 바꿨다고 해서 정치경제적인 여러 내용이 바뀌는 게 아니잖아. 이명박의 정치조직이었던 한나라당이 그대로 박근혜 정당으로 들어갔으니깐 이명박의 부패가 박근혜의 부패고 이명박 타도는 바로 박근혜 타도이지, 똑같은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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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광장에서 열린 '8.20 희망시국대회'에서 유시민-이정희 통진당 전 대표가 손학규 민주당 前
대표, 조승수 당시 진보신당 대표 등과 어깨동무를 하고 '민중가요'를 부르고 있는 모습.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010년 5월 공무원노조가 각종 행사에서 ‘국민의례’ 대신 ‘민중의례’를 실시하고 있어,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는 공문을 각급 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

행안부는 “공무원이 주먹을 쥔 채 민중가요를 부르고 대정부 투쟁의식을 고취하는 이러한 행위는 헌법의 기본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로서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 신분인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켜 국가공무원법 제63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55조의 공무원 품위유지 의무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의 확산을 위해 각종 행사(운동경기, 시민축제 등)에서 국민의례의 시행을 권장하고 있는데, 정작 솔선수범해야 할 공무원이 국민의례 대신 민중의례를 하는 것은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자세에 문제”라고 했다.

행안부는 이에 따라 각급기관이 소속 전 직원에 대해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고, 민중의례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관련자를 엄중 조치토록 했다. 주지하다시피 국회의원은 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정무직 공무원이다.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공무원은 대한민국 공무원이 아니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블록지기 붙임글 : "님을 위한 행진곡"에서 "님"이란 종북이적자들에게는 김일성장군님...김일성세습정권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아직도 저런 행위이적자들이 대한민국에 버젓이 살고 있음은 이나라의 자유민주주의 뿌리가 든든하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역대정권 모두가 단호하지 못했다는 것과 북측의 선동선전정책이 거의 무르익고 성공단계에 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저들의 꾸준한 대남선동이 386의 독서클럽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전교조를 통과한 젊은 세대와 요소요소에 깊이 박힌 종북세력의 활발한 연대로 결코 사소하게 보아넘기기 어려운 대목이다. 이제 박근혜대통령의 일관된 대북정책과 실행으로 상당한 남북관계의 정돈이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