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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와 10.4선언은 종북정권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 원천 무효!”

by 설렘심목 2012. 10. 31.
10.4는 北이 먼저 폐기해 지킬 필요없다.
“6.15와 10.4선언은 종북정권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원천 무효!”

 

라이트코리아, 레이디블루,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 등 보수단체는 4일 오후 2시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후문(통일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4 남북선언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6.15공동선언과 10.4남북선언은 지난 종북정권이 민족의 반역자 김정일과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원천 무효로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 집단은 주적(主敵)으로 우리 국민들의 목숨을 파리보다 더 가볍게 여기는 나쁜 자들”이라며 “이들과 협력은 북한 독재정권이 망하고 나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10.4선언은 1항에 반역선언인 6.15공동선언을 고수, 구현한다는 말이 들어있는 자체로 무효이며, 폐기해야 한다”며 “6.15선언은 한반도의 공산당선언이며. 불평등조약이고, 반역선언, 반헌법선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10.4선언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사상과 제도의 차이라면서 은유적으로 담았으며, 서해 NLL의 교묘한 포기, 대북 무조건 퍼주기의 구체화 명문화, 이루어지지 않을 것들을 사실화한 거짓선언”이라며 “(10.4선언은) 어떤 전쟁도 반대한다면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을 자행해 북한이 먼저 폐기한 선언으로 지킬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6.15선언에 대해서도 “6.15는 국민의 합의를 거치지 않고 김정일에게 5,000억원을 갖다 주고 맺은 김대중의 반국민적 굴욕선언”이라며 “(6.15는) 공산주의로의 통일도 가능하다는 반역선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비전향장기수 문제는 거론되었지만 국군 포로문제는 없는 불평등조약이며, 북한이 ‘북한에는 비전향한 국군포로가 없다’는 말을 남한이 인정한 일방적 선언”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정부가)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자국의 국민을 달라고는 못하고 남한에 있는 북한에 가기를 원하는 비전향장기수를 보내 주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을 했다”며 “이것을 명문화한 엉터리 선언이 6.15 선언”이라고 밝혔다.

정부종합청사 건너편에서는 범민련이 '10.4선언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양쪽 진영에서 큰 충돌은 없었다.

라이트코리아 등은 '종북척결국민운동분부(종국본)'을 결성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다른 단체들을 대거 참여시켜서 종북세력이 척결되는 그날까지 이 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기사입력: 2012/10/04 [20:11] 최종편집: ⓒ 라이트뉴스( http://right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