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보수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22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 될 사람”이라고 밝혔다.(자료 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
정통 보수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22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 될 사람”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tbs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안 원장은 지도자가 되면 절대 안 된다. 전쟁 중인 나라에서 국권통치자가 되는 대통령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지금까지 좌파 진영의 도우미 역할을 했으면서 안보 분야에선 보수라고 얘기하고 있다”며 “안 원장은 (안보분야에 대해) 말로만 보수지 행동과 신념이 따르지 않고 정면 돌파가 없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안 원장은 ‘한국의 종북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대한민국이 종북 병에 걸린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것을 문제라 여기지 않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지켜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종북 문제’가 한국 정치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한 뒤 “종북세력이란 북한정권에 복종하는 세력이고 종북을 하면 좌파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과거 한때 종북을 했더라도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처럼 행동으로 증명하며 전향했다면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사상 전향을 한 위대한 인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았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남로당에 연루됐었지만 확실하게 전향하고 국가지도자가 된 다음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사상 전향을 하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박 전 대통령이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처럼 오히려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사람이 더 큰 일을 하는 경우가 외국에도 많다”고 부연했다.
한편 조 대표는 ‘친일, 종북의 원조는 박 전 대통령으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유신 독재의 딸, 친일 종북 원조의 딸’이라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 “박 원내대표는 한국 정계 거짓말의 천재”라고 비난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이미 역사적 국민적 평가가 거의 확정된 사람이고 여론조사에 따르면 역대 한국인 중에서 세종대왕보다 존경받는 위대한 인물로 꼽히는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을 친일 종북주의자라고 욕하는 게 대선을 앞둔 민주당에 무슨 득이 될지 계산도 잘 안 된다”고 꼬집었다.[데일리안 =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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