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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시사.

대통령은 통합진보당을 해산하라

by 설렘심목 2012. 5. 29.

대통령은 통합진보당을 해산하라

 

MB는 28일 라디오 방송에서 이례적으로 종북을 거론했다, 북한도 문제이지만 이들 주장을 반복하는 종북세력이 더 큰 문제라는 발언으로 종북 세력들을 질타한 것이다, 그러자 통합진보당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MB는 진보당을 지칭하지 않았고 MB의 발언에는 주어가 없었다, 그러나 MB의 발언에 옆구리가 찔리고 아픈 것은 역시나 진보당이었다,

 

MB가 누구던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이념도 모르고 좌파 우파에 무관심했던 사람이다, 한마디로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고 주장하던 무이념의 정치인이었고, 정권을 잡은 후에도 MB는 촛불떼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던 대통령이었다, 그랬던 그가 이제 북한보다도 더 큰 문제로 국내의 종북 세력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MB 통치기간에 MB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것이 있다면, 남한에서 종북 세력의 존재를 믿는 사람의 숫자를 2명 더 늘린 것이다, 2명은 MB부부이다, 대한민국에 자칭 진보라는 집단이 깽판만을 일삼다가 최초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생겼다, 그것은 무이념의 MB에게 종북 세력의 해악을 깨우쳐 준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관진 국방장관,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공군 특별기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국군 전사자 유해를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종북 세력을 지칭하면 진보당이 비명을 지른다, 이제 진보당이 종북 세력이라는 사실은 진보당 스스로도 알고 있고, 이제 진보당 스스로도 숨길 수 없는 사실임을 보여주고 있다, 빨갱이의 존재를 믿지 않았던 MB가 종북 세력 운운하는 정도가 되었다면, 대한민국 국민 90% 이상이 종북 세력의 정체에 눈을 떴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빨갱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색깔론이라며 윽박지르고 요새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며 수구꼴통으로 몰아 부치던 세력들이 있었다, 이제 그들에게도 미몽에서 깨어날 깨달음의 시간이 다가왔다, 이제 언론에서는 '빨갱이'라는 단어가 정식으로 쓰이고, 방송에서는 '김정일 개새끼'가 등장하고 있다, 빨갱이를 진보라고 부르던 허위의 시대가 끝나가고, 진보당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진보당에서는 깨어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대통령이 종북 세력을 비판했을 때, 진보당은 자기들이 종북 세력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 입을 열 필요가 없었을 것이고, 자기들이 종북 세력이라고 생각해 입을 열었다면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기보다는 국민 앞에 통렬한 반성이 먼저 있어야 했을 것이다,

 

진보당은 대통령에게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고 응수했다, 빨갱이는 역시나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진보당이다, 진보당에게 종북의 변화를 바라는 것은 이념공세가 아니라 전 국민의 바람이자 소망이다, 국민들은 진보당이 변하지 못한다면 소멸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통령의 정책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정당의 행사에는 남모르는 부정도 오고 갈 수 있다, 그러나 김정일 추종자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대한민국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녹을 먹으면서 북한을 추종하고 굽실거리는 것은 참을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폭력과 선동으로 북조선을 닮아가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진보당이 변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은 헌법이라는 칼로 진보당을 베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익에 반하는 정당은 대통령의 권한과 헌법에 명시된 절차에 따라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다, 빨갱이 국회의원들이 이번 국회에서 설치게 된다면 다음번에 국민들은 선거보다는 혁명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진보당으로서는 끔찍한 일일 것이다,

진보당은 수령의 교시보다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대통령의 발언을 벽에 걸어두고 아침저녁으로 명심하고 명심할 일이다,

 

"북한의 주장도 문제이지만, 이들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는 우리 내부의 종북 세력은 더 큰 문제입니다.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서 변화를 요구하듯이, 선진국 대열에 선 대한민국에서 국내 종북주의자들도 변해야 되겠습니다"

-2012.5.28 대통령 이명박 연설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