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파일] “김정일 일가, 애완견에 연 20만 달러 지출” |
윤상현 의원, 北 정권 호화사치생활 공개 |
김봉철 (bck07@hanmail.net) 2011.09.29 15:54:31 |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의 김정일 일가가 애완견과 애완용품에 연 10만~20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여전히 호화사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인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초선·인천 남구을)이 29일 최근 수집한 북한동향 정보에 따르면 김 씨 일가의 사치생활을 위해 북한은 제트스키와 같은 해양스포츠 장비와 경주마 등의 물자를 중국과 러시아를 통해 계속 구입하고 있다.
윤 의원은 “북한이 2009~2010년에 구입한 미국제 ‘씨두’ 제트스키 10여대는 원산 등지의 전용별장에서 김정은이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에는 러시아의 대표적 말인 ‘올로프 트톳터’ 수십 마리를 구입, 김정은과 그 가족들이 승마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2009년 중국에서 ‘조니워커 블루’ 등 고급위스키 200병을 수입, 김정일이 주관하는 연회에서 소비했고 지난해에는 프랑스 피카르사에서 구매한 최고급 와인 600여병도 김정일이 마련한 연회에서 소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북한은) 2009년 3월에는 이탈리아 요트 건조회사인 아지무트사의 호화요트 2척을 구입하려다가 적발됐다”며 “당시 평양이 아닌 중국의 컴플란트사를 최종수요자로 위장시킨 다음, 오스트리아의 슈바르츠사를 현지중개인으로 내세워 비밀리에 요트 구매를 시도하다가 유럽당국의 감시망에 걸려들었다”고 설명했다.
김봉철 기자 (bck0702@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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