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3. 19. 주일오후예배<잠 22:4. 재물과 영광과 생명은 여호와의 것>
세상일이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면 모든 균형이 무너져서 필경은 악을 북돋아 함께 악으로 번져나가게 됩니다. 기울어지고 치우친 열심이 악이 되어 악의 지경을 더욱 넓혀 가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돈이 능력이니 돈만 잘 벌면 나머지는 다 해결된다는 생각은 악입니다. 공부 잘 해서 출세하면 나머진 다 잘 되니 공부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도 악입니다. 악(堊)이란 흉한 마음이며 모든 선한 것의 반대개념입니다. 죄는 악의 증거들입니다. 죄는 반드시 악으로 드러나서 표현합니다. 그리고 악은 또한 반드시 죄를 짓게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죄악을 늘 묶어서 말씀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기도만 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찬양만 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씀만 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치우쳐 있는 사람은 바람직하지 않은 영혼입니다. 조만간 이웃과 교회를 힘들게 합니다.
롬3:10-12절에 이렇게 지적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하나님을 떠난 결과 깨달음이 없으니 선도 없고 의도 없고 다 한결같이 무익한데,보니 어딘가 치우쳤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다 균형이 무너진 결과입니다.
첫째, 국제적 균형감각과 역사의식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좀 부족하고 속도가 나지 않아도 골고루 균형감 있게 자라가야 합니다.
요즘 교사나 부모님이 말할 때 무엇이든 하나만 잘 하면 된다고 가르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능적인 면을 말하는 것이지 지성, 감성, 의지에 걸친 전인격적인 성숙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듣는 자녀들은 결심하고 한 가지에 능하려고 합니다. 가슴과 머리와 손발이 다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잘 익은 과실처럼 골고루 잘 익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6.25전쟁이 마무리 되고 1960년대로 접어들면서 백성들은 너무나 배가 고팠습니다. 이승만대통령은 모든 국정을 예배와 기도로 시작한 훌륭한 분이었지만 부정부패한 하부조직을 지나치게 신뢰해서 3.15부정선거에 이어 4.19혁명과 1960년 5.16군사정권을 불러왔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새마을운동은 허리띄조르고 열심히 일하여 초가지붕벗겨내고 스레트올려 우리나라의 경제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새마을 운동은 지금도 세계적인 운동이 되어 개발도상국에게 좋은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도 한 자리에 움직이지 않고 오래 있으면 녹이 나고 썩게 됩니다. 박정권말기엔 그 조짐이 여기저기 나타났지만 그 측근들은 눈하나 꿈쩍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박 전 대통령부부는 시차를 두고 총탄앞에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전후 경제도탄에서 이 백성들을 구한 귀한 지도자부부가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약1:15절에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자라 사망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그분이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명예퇴임을 했더라면 광주의 무고한 시민들이 그렇게 비참하고 억울하게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애송이 정치인들이 무엇이 어찌되든 민족통일만 하면 된다고 반미친북하여 이나라를 이렇게 인도하진 못할 것입니다. 전교조교사들에게 어린 자녀들을 맡길 수 없다는 부모들의 아우성이 없었을 것입니다. 강정구교수라는 자가 만경봉 주체사상 본받아 민족통일이루자.“며 위대한 김일성주석 운운...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김대중씨의 노선을 그대로 따르는 노무현정부는 남북연방제통일에 대하여 매우 강한 집념을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 6.15선언의 노태우씨생각은 2국가 2정부, 2체제의 연방인데 김대중씨가 말하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통일은 북측이 주장하는 1국가 2정부, 2체제를 뜻합니다. 그런데 여기 함정이 되는 것은 1국가와 2정부의 관게가 수직이라는 것입니다. 더욱 하나님앞에 큰 죄가 되는 것은 북의 김정일정권에게 탄탄대로를 열어준다는 사실입니다. 김일성왕국은 전대미문의 현대판 폭압 우상세습정치임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세습우상화엔 생각 바른 사람이 필요없습니다. 입다물고 말잘듣는 사람이면 됩니다.
공산주의는 아시다시피 적그리스도단체입니다. 유물론에 의해 하나님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종교를 법으로 없앤 무신론자들입니다. 칼 맑스는 신을 “인간이 필요해서 만든 정신적 허구”라고 했고 엥겔스는 “정신이 물질의 산물”이라는 무신유물론을 주장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공산정권은 살인집단입니다. 스탈린에게 죽은 사람은 4,500만명이고 모택동에게 죽은 사람은 6,300만명이나 됩니다. 주로 지주계열의 자본주와 지식층, 종교인, 문화예술인 등으로 노동자, 농민과 기타 천민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혁명의 사냥감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월남전쟁을 기억하십니까? 전쟁이 터지자 베트남의 대학생들, 천주교사제단, 좌익정치인들이 “월남은 하나다. 미국은 물러가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후에 어찌 되었습니까? 그렇게 그들의 소원대로 미국이 물러가자 반미구호를 외치던 좌익들을 통일월맹정권은 남김없이 다 죽였습니다. 약 1천만명이 사라졌습니다. 월맹은 과거 붉은 청년근위대가 경험한 것처럼 지식의 고갈로 국제사회에서 열등아가 되고 말았습니다. 균형감각이 깨어진 곳에 모든 불행이 시작됩니다.
오늘 우리가 듣는 설교의 주제는 제목 그대로“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는 분명히 대조를 이루는데 그 대조는 오늘 하나님의 말씀 성경처럼 재물과 영광과 생명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존중받는 인권, 선하게 사용되는 물질관과 안정된 후생복지 등은 주로 기독교국가가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 반면 무신론을 주장하고 종교를 탄압하며 개인의 인권을 세습왕국의 보존을 위해 말살시키는 나라는 모두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총칼을 앞세운 무력은 잠시 영광을 누리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은 바르고 선한 자의 손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둘째, 여호와를 경외함이 혼미한 이 시대의 마지막 답입니다.
오늘 주시는 본문을 뒤집어 증거한다면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 자에게 재물과 영광과 생명의 복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김정일정권의 앞날은 반드시 망해 넘어질 것이 자명합니다. 김정일은 아마도,,,유고의 인종청소로 26만명을 죽인 세기의 살인마 밀로셰비치처럼 네덜란드 헤이그 전범재판소로 가든지, 뭇솔리니처럼 부하들의 집차를 타고 한적한 곳에 가서 국민의 이름으로 처형당한 뒤 애인과 함께 밀라노광장에 발가벗긴 채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시궁창에 버려지든지 아니면 히틀러처럼 그가 존경하는 뭇솔리니가 처형당한 다음날 내연의 처 에바 브라운과 지휘벙커에서 권총자살을 한 것처럼 입에 권총을 물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즘 우리교회 새벽기도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큰 나무둥치가 넘어지면 거기 있던 작고 큰 새둥지들이 모두 파괴됩니다. 나라없는 신앙생활은 고통입니다. 주권없는 나라는 말할 수 없이 비참합니다.
작금의 정치현황은 철부지에게 잘 드는 칼을 맡겨논 것 같다는 말이 적합한 표현일 것입니다. 1.7%의 사학비리를 척결하고자 98%의 대다수 사학재단을 겨냥하여 사학법을 개정하여 사학을 관제하에 두겠다는 것은 벼룩 한 마리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일입니다. 그 뒤에는 음흉한 사단의 정체가 있습니다. 사학의 많은 부분이 기독교재단임을 생각한다면 이는 저 북측의 종교말살사상과 맞아 떨어지는 것입니다.
1989년 전교협이 주축이 되어 교육민주화, 민족통일의 주체적 실현, 참교육실현을 취지로 전교조가 첫 출발할 때 그들은 비교적 순수했던 교육정화일념에 교육자연합을 이뤄 사학이 바르게 설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1996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하면서 3년 후 1999년말에 전교조는 합법화합니다.
그 어간에 순수하지 못한 좌파출신인 한총련, 전대협의 운동권 교사들이 대거 몰려들어 전교협은 전반적 목적과 수준을 의심케 하는 거북한 단체로 국민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민족이 하나되어 일단 통일만 하면 나머지는 서서히 풀어가자는 균형감각없는 편견들의 결과입니다. 무릇 지성인이라 함은 역사의식이 바로 서 있어야 합니다.
미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어느 나라든지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을 지적한다면 지적자체가 의미가 없으며 지나치게 순수한 생각입니다.
정치에는 흔히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다고들 합니다. 그만큼 정치는 목적을 위해 어떤 것도 희생시킨다는 뜻입니다. 국제정치사회에도 매한가지로 적과 동지가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세계사를 주장하시며 만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믿습니다. 이미 충분히 경험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천국을 소망하는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떤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편에서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맹방이 누군지를 판단할 때 오직 성경의 기준에 입각하여 우리의 주관과 견해를 바른 역사의식에서 출발시켜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차피 세상에 남 잘되는 것 좋아하는 국가나 개인이 없다면 우리는 정신차려서 하나님의 선한 사람들이 어디에 더 많이 있고 영향력을 쥐고 있는가를 보아 형제로 지내야 할 것입니다. 일본은 우상의 나라입니다. 중국도 기독교를 핍박하는 나라입니다. 그나마 미국은 성경에 오른 손을 얹고 대통령선서를 하는 우리주변 열강중에 유일한 기독교국가입니다. 나라가 워낙 크니까 변두리 한 구석에선 여전히 썩고 냄새나는 곳도 있습니다. 그건 어디나 매한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자명합니다. 우리민족끼리라는 말을 북에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럴싸한 말로 모든 타민족을 이 땅에서 내쫓고 우리끼리 공산당하자는 것입니다. 친북좌경 반미사상에 젖은 애송이 정치인과 추종세력은 극단적인 배타성 민족주의가 얼마나 위험하고 옹색한 생각인지 모릅니다. 눈을 들어 멀리 지구촌을 한 눈에 보는 역사적인 식견이 필요합니다. 세계사를 한눈에 꿰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극단의 민족주의가 하나같이 모두 동족의 피를 마시고 수많은 희생을 담보로 권력을 잡은 뒤 온 민족의 역사를 퇴보하게 했습니다. 가난과 인권유린이 저들의 남은 유산인 것을 부인할 자가 없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북한 동포를 사랑하고 그들을 내 민족 내 형제로 아낀다면 북녘동포들을 잔혹하게 억누르고 모진 가난과 질병과 학대속에서 폭정하는 김정일정권이 무너지도록 기도로 교회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바른 역사관과 정치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정치얘기 골머리 아프다며 정치인을 일방적으로 폄하하며 혐오하던 청년시절을 회개합니다.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아 중독이 되어선 안 되지만 반면 너무 무관심하면 그 정치가 무관심한 국민을 노예로 만들어버립니다. 참여하는 국민이 되어 바른 의견을 낼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비전가족 여러분.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어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이 땅에 마지막 소망은 교회입니다.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복음입니다. 우리들이 기도하지 않고 어떤 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몰라 잘못 손들어주면 우리들의 자녀들이 불행해집니다. 나라가 흔들리면 후손들은 이웃나라로 팔려갑니다. 오늘 날 그렇게 대국이던 러시아의 귀한 딸들이 우리나라나 일본에 가서 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합니다. 훗날 우리는 자손앞에 위대한 선조가 되어야만 합니다.
우리들이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들의 아들딸이 외국으로 팔려가서 수치스런 삶을 살수도 있습니다.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옛말은 유수한 세월을 견디며 생겨난 경험적인 명언입니다. 설마하며 마음놓는 어리석은 성도가 우리가운데 없을 줄 압니다.
셋째, 공산주의는 반드시 무너져야 합니다.
다시한번 오늘 주시는 성경구절을 함께 읽습니다. 잠22:4절입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아멘.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통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방향으로 하나가 되는가하는 문제입니다. 사회주의쪽으로 하나되는 것은 실로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무서운 범죄의 시작입니다. 전교조가 부추키는 사학법개정이 그러하듯이 몇몇 극소수의 꼴보기 싫은 브루죠아 재벌들이 미워서 모두 가난해지자는 주장은 반드시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공산주의사회에도 일부 지도층은 상상을 초월하는 부와 사치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 때 지미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김대중씨의 햇볕정책에 따라 남북과 미국의 중재자를 자청하여 온 민족을 들뜨게 했을 때 어느 미국 목사님 한 분이 미국 손님들을 북한 변두리 탁아소와 식량배급현장을 직접 안내해서 보여주고 사진촬영을 하여 미국 신문에 보도하자 그만 카터의 방북계획이 전면 취소되었던 일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 목사님은 즉시 추방되었습니다. 하마터면 미국도 카터를 통해 실수할 뻔 했습니다. 물론 미국은 워낙 방대한 국력구조를 갖고 있어서 카터는 다른 정보와 이유로도 방북사업을 포기했겠지만 1988년 우리가 올림픽 할 때 북한에서는 약 300만명이 굶어죽어 거리에 시신들이 즐비했던 것은 미국의 탁월한 위성첩보사진으로 이미 전세계에 밝혀진 일입니다. 그러자 놀라 다음 해 1989년 평양축전을 벌였는데 그 때 초청받아온 외국인들은 로봇처럼 움직이는 단체를 보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북한은 지구상에 유일한 군주세습공산주의입니다. 중국, 월남. 쿠바가 공산주의에서 퇴색하여 사회주의성향으로 변하며 자본의 사유화가 서서히 이뤄져서 세습군주 공산주의는 안타깝게도 북한 한 곳 뿐입니다. 여기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한 구분을 잠시 짚고 넘어갑니다. 공산,사회주의<->자본주의는 경제개념의 대립개념이며 자유민주<->군주,전제정치 : 정치이념의 대립개념입니다. 사회주의는 생산수단과 소유를 사회가 관리하고 개인의 독점을 허용치 않으며 공산주의는 이러한 사회주의 경제체제에 분배공평을 더해 공유재산제 등 확립된 완전사회주의를 말하는데 무신론과 유물론이 그 경제이념의 기초철학을 이룹니다. 즉 공산주의가 모순과 실패를 예감하여 뒤로 물러난 것이 사회주의고 사회주의는 공산주의 초기단계가 됩니다. 공산주의는 개인을 무시하는 사회주의의 완성판입니다. 이들의 이론은 들을수록 매력적입니다. “홧딱지나는 이**세상..”하는 한마디 내뱉는 사람에겐 더 없이 환상적인 이론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왜 젊은이들 가운데 자생공산주의가 생기고 생기면 수그러들지 않는가? 저들은 한번 붙잡히면 도저히 빠져 나오기 힘든 마력에 이성을 잃게 됩니다. 그것은 투철한 정의감이, 가진 자들의 부패와 부정을 보거나 또는 그로부터 상처를 받으면 돌이킬 수 없는 프롤레타리아 사상이 들어갑니다. 거긴 갖은 열등감과 한이 있어서 큰 위로를 받고 소망을 품게 합니다. 강한 반감, 정의감이 뭉쳐서 이 사상은 한번 갖게 되면 대단한 파괴력을 갖습니다. 제가 젊어 한 때 철저히 동감했던 부분이라 십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빛좋은 개살구일 뿐인 것을 사람들은 세월이 흘러 참혹한 실패를 맛본 후에 비로소 깨닫게 되는데 이때는 이미 많은 세월과 생명을 희생시킨 뒤라는 것입니다.
성실한 부의 창출과 정의로운 분배에 있어서 인간의 결론은 모든 다른 것들이 그러하듯이 끝내 공평하기 어렵고 끝내 선하기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즉 인간이 끝내 죄인이며 죄인의 결론은 어떤 포장을 하더라도 악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유구한 인류의 역사가 그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공평과 사랑과 선은 진실로 이 타락한 지구상에선 불가능합니다. 다만 오직 한 곳, 죄가 없으신 예수님으로부터만 가능하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아멘.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고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구한 자들은 한결같이 비참하게 사라져갔습니다. 혹간 그들 중 복되게 보이는 자들도 드러내어 말하지 못하는 갈등과 번민속에 구원받지 못한 채 죽어갔습니다.
사랑하는 비전가족 여러분. 우리민족끼리라는 단순한 말로 침략자를 민족지도자로 만들고 젊은 피를 바쳐서 도운 혈맹을 외세로 몰아부쳐 배은망덕하는 일은 결단코 도리가 아닙니다. 우리민족끼리라는 말을 북에서 선호하여 6.15선언일을 ‘우리민족끼리’의 날로 함께 제정하자고 나섭니다. 즉 우리민족 외엔 모두 물리쳐야 할 적으로 은근히 꾀이는 것입니다. 남자는 의리가 있어야 하고 여자는 절개가 있어야 합니다. 국제사회도 한가지입니다. 사업 잘하는 사람은 현찰로 하지 않고 신용으로 승리합니다. 비록 고통을 당하더라도 신의가 있는 사람들은 훗날 역사가 그의 명예를 되찾아 줍니다. 얄팍한 인간이 당장의 이익을 위하여 동지도 때려죽입니다.
러시아 레닌그라드광장에 가면 소년동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우리나라 ‘공산당이 싫어요’동상과 대비됩니다. 그 소년은 실제로 식사를 하다가 공산정권에 대하여 불평하는 부모님의 소리를 듣고 철없이 당국에 신고했다가 크게 표창받고 부모는 그날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소련 당국은 아이를 선전도구삼아 화려하게 치장하여 꾸준하게 강연장에 끌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라가 어지럽습니다. 누가 주든지 밥세끼만 잘 먹으면 된다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이 우리가운데는 결코 없을 줄 믿습니다. 강도짓해서 먹여주는 밥 얻어먹으면 나중에 강도해야 밥먹게 살게 됩니다.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국내외로 어수선한 시절에는 더욱 주님 손을 붙들고 믿음으로 단단히 서 있어야 합니다. 균형감각있는 역사관을 바로 정립하고 오직 여호와를 겸손히 경외하여 나라와 민족과 가정과 교회를 지켜야 합니다. 그것은 기도와 바른 정치관, 역사관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우리 교회와 성도들을 통하여 악한 권세를 누르고 예수승리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담대히 정의 편에 서는 저와 여러분되시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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