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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시사.

[스크랩] 북한을 위한 기도입니다.

by 설렘심목 2011. 5. 19.

시간나실 때 천천히 살피시고 주께서 감동주시는 대로 부족한 심목사가 간절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나라없는 교회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와 그 주구세력들의 열심에 십분지일만이라도 우리 카페회원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아픈 마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시기만 해도 저는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북한구원월요기도운동

주간국가기도소식

2011년 5월 3주 (5/14-5/20) 에스더기도운동

www.pray24.net

 

<<5월 3주 국가 흐름>>

타켓기도를 위해 읽어야 할 기도정보 헤드라인

-예상 깬 청와대 개각… 기획재정부 박재완, 고용노동부 이채필 등 5개 부처

 

-좌파와 중도 사이에서 줄타는 민주당 손학규대표

-김총리, 하나원 방문… 역대 총리 중 처음

 

-‘국방개혁 307계획’ 국회통과 불투명

야당은 물론 한나라 국방위원도 상당수 반대

-박지원의원- “북한인권법을 저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짱더쟝(張德江), 북한 김정은 3대세습체제 안정화 중국 측 지원세력 핵심인물

-핵전문가들 '북 경수로 사고위험' 잇단 경고

“제2 日후쿠시마 원전사태 될 수도”

-"세계식량계획 북한 식량보고서, 부정확한 북한 자료 의존"

-북한, 마약 중독 매매 혐의로 50여명 비공개 총살

-남한 못버텨 외국으로 가는 탈북자들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 40일 공방만

-10일 미국장로교(PCUSA), 동성애자에게 안수 ‘허용’

-미국 공공장소서 성경읽은‘죄’로 체포

-이집트 크리스천 대탈출 우려

회교법‘샤리아’시행 추진…기독교계 주지사 정직도

-빗나가는 중동 시위… 시리아서도 크리스천 공격

 

-과학벨트ㆍLHㆍ신공항... 갈갈이 찢긴 대한민국, 16일 대폭발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전체 붕괴 위험’

 

 

 

※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에 부합하는 기도소식지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기도제목이나

제안을 보내 주십시오.

 

 

에스더기도운동

02)711-2848

 

e-mail:

flowersday

@naver.com

 

7000esther

@hanmail.net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태복음 18:19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누가복음 18:7.

 

 

[타 겟 기 도]:

 

전략적인 목표를 두고 함께 기도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시오 그래야 우리가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면서 아주 경건하고 근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디모데 전서 2:2-3

 

 

① 지도자와 국가를 위한 기도

 

1)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한 기도

시27: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하심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역대하 19:2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잠언 24:6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 이명박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깨어있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대로 나라를 세워갈 수 있도록 근신함과 지혜를 주소서.

- 정부에 다니엘과 요셉과 여호수아, 나단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죄를 떠난 사람들이 있게 하시고 지혜와 전략으로 하나님의 뜻을 도모하는 정부되게 하소서.

- 한나라당이 부유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정당을 탈피하여 땀흘려 일하는 국민들의 소리와 북한동포들의 고통의 소리를 듣고 행동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정당이 되게 하소서.

- 민주당과 손학규대표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친북이념을 과감히 버리고 북한동포들의 고통의 소리를 듣는 깨끗하고 개혁적인 참된 진보를 대변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 이전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김황식국무총리와 실무자들과 함께하사 이 사안이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고 모든 것이 협력 가운데 잘 이행되게 하소서.

2) 2011-2012년 대전환기,

통일 한국을 이끌 대통령과 지도자들의 당선과 취임위해

출18:21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신 1:16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2011년 7월 -조대현헌법재판관 임기만료

2011년 9월 - 이용훈대법원장 임기만료

2012년 4월 -국회의원선거

2012년 12월 -대통령선거

 

-하나님,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과 정부, 제 19대 국회의원들과 대법원장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통일한국을 건설해 갈 합당한 사람들이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국회와 대법원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공정히 판결할 올바른 재판관들이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원을 구성하게 하소서.

 

3) 국회를 위해

- 국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로 세워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법을 입법하게 하소서.

- 4-27재보선 및 선거 때 마다 허위사실과 막말로 대통령과 지도자의 존엄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국가적 권위를 없애는 일들이 사회내에 만연케 함을 회개합니다.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이러한 정치문화를 배우게 함을 회개합니다. 정직함과 존중, 공의가 세워지는 국회와 선거가 되게 하소서.

 

4) 대한민국에 양극화가 사라지도록

- 하나님, 정부와 국회가 다수의 국민들이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게 하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먼저 가난하고 소외된 국민들을 섬기고 나누어 모범이 되게 하소서. 정부와 국회가 양극화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정책과 법안을 추진하고 입법하게 하소서.

- 대기업이 국가 경제 비중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가 경제가 하나님의 말씀의 토대위에 세워지도록 정치권과 경제인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가르쳐 주소서. 대기업, 중소기업, 서민형 일터들이 균형있게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소서. 땀흘린 자가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공의로운 사회되게 하시고, 일하지 않고 거두어 들이는 불로 소득이 사라지게 하소서.

 

5) 대한민국 국방부와 국군, 국방개혁을 위해(기도정보)

여호수아 5:14-15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대한민국 국군의 모든 지휘관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의지하게 하소서.

-대통령과 국방부가 추진하는 국방개혁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국방개혁을 통하여 대한민국 국군이 청렴하고 강한 하나님의 군대가 되게 하소서. 국군 내에 복음이 확장되는 길이 열리게 하소서.

 

6) 사법개혁위해

잠언 31:8-9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

 

-주님, 국회 사법개혁이 공의로운 법안으로 확정되게 하소서. 특별히 대검 중수부 폐지와 검.경 수사권 조정문제를 공정하게 확정하시고 대법관 증원과 판.검사 및 국회의원 비리수사를 위한 특별수사청 설치건도 공의로운 법안으로 확정되게 하소서.

 

7) 남한내 정치권, 노동계 및 언론계 내에 자리잡고 있는 김정일-김정은3대세습체제 옹호세력들이 드러나고 무너지도록(기도정보)

 

② 북한 정치-사회와 국제관계

 

전에는 네가 버림을 당하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가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의 되게하리니 이사야 60: 15

 

 

1)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 3대세습우상화체제의 몰락과 정권교체(기도정보)

-하나님, 북한 3대세습우상화체제를 막아 주소서, 북한동포들이 자유롭게 예수믿게 하시고 의로운 지도자들이 일어나 자유평화통일의 초석을 놓게 하소서.

- 최근 북한 식량문제는 김정은 2012년 전면 등장을 위한 전민식량공급정상화의 목표라고 합니다. 정치권과 시민단체, 언론이 잘 분별하게 하시고 3대세습을 도와주는 것에 이용되지 안게 하소서.

- 김정은 친위대구성(3대세습체제위한)이 무너지게 하소서.

 

2) 북한 핵개발을 막아서며(기도정보)

-하나님, 북한의 핵개발이 멈춰지게 하소서.

-핵 개발지(영변) 부근의 주민들을 보호하시고 주민들의 병든 몸을 치유하소서. 핵 개발에 참여한 모든 연구원들을 보호하시고 치료하여 주소서.(평균 수명 50세 미만,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기형아 출산 등)

 

3) 북한내 급변사태와 대남추가도발(기도정보)

검찰 농협 전산망 마비사태 주범 2009년 7·7디도스와 올해 3·4 디도스공격한 북한 정찰총국으로 발표

-주님, 북한내 급변사태를 주님 손에 올려 드립니다. 주님께서 북한을 붙드시고 북한의 대남추가도발을 막아주소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군을 하나님께서 도우사 깨어 방비하게 하시며 교회마다 기도회로 모이게 하소서. 영적전쟁에서 먼저 승리하게 하소서.

-주님, 북한의 사이버테러를 막아주시고 대한민국 모든 기관의 전산망을 보호하여 주소서. 이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없게 하시고 사건들 마다 빛 가운데 드러나게 하소서.

 

4) 중국의 대북한 영향력이 약화되고 남북통일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기도정보)

-하나님, 경제협력을 통한 북한의 중국예속화가 급속합니다. 북한이 중국의 동북4성으로 전락하지 않게 하소서.

-중국을 통한 경제개발이 급속합니다. 단둥 지역 황금평 개발권 및 도문, 훈춘을 통한 나선특구와 청진 지역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예속화로 이어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안에서 통일을 이루는데 쓰임받는 밑거름들로 쓰이게 하소서.

 

5) 북한 정치범 수용소가 무너지도록

시 79:11 갇힌 자의 탄식을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해진 자도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잠언 24:11-12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 하나님의 희년(은혜의 해)이 십자가 안에서 북녘 땅과 정치범 수용소에 이르렀슴을 선포합니다. 정치범 수용소와 모든 구금시설이 무너지게 하시고 갇혀 있는 모든 동포들과 6만 5천의 성도들에게 자유가 임하게 하소서.

- 교회지도자들이 정치범수용소의 실체와 북한동포의 처참한 인권유린의 현장을 알게 하여 주소서.

- 교회와 대한민국, 국제사회가 유대인 홀로코스트를 기억하여 수용소에 갇힌 성도들과 동포들이 학살을 당하지 않도록 막아서게 하소서.

 

 

[북한 사역 기도게시판]

 

 

5월 셋째주 탈북민 캠프 기도제목

- 북한 내지사역

- 탈북민 구출사역 (북한→중국→남한)

- 탈북자 신학생 및 대학생 장학사역

- 탈북자 출신 대학생 영어권 유학사역

- 중국 내 탈북민 고아사역

- 중국 내 탈북자 사역장 설립

- 국내 탈북 단체, 교회, 하나원 등과 탈북민 연합사역

- 지저스아미 수련회를 통한 탈북민 영적 성장

 

*북한 구원과 탈북자 사역을 위한 탈북민 캠프에 많은 기도와 후원을 요청합니다*

 

 

1. 탈북민 캠프 스텝들이 기도와 말씀으로 강하게 무장될 수 있도록

총괄:최광선교사/ 행정:권오균강도사,장은경간사/ 총무:이광엽전도사/ 홍보:임준희형제,황성철형제/ 관리:최효선형제/ 기술:김광덕형제/ 탈북자:유소망간사/ 회원:이경아간사/ 인터넷:오수정자매/ 반주:김용희형제, 권민지자매/ 파트스텝:고경선전도사,최호숙자매,이한나자매

 

2.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잠언24:5-6)

탈북민 캠프에 하나님의 전략과 지혜를 계시해주셔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넉넉히 싸워 승리할 수 있도록 그래서 불필요한 곳에 영적 소진이 되지 않도록

 

3. 탈북민 캠프에서 탈북민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전화, 문자메세지를 통해 그들의 마음이 활짝 열려 6차 지저스아미 탈북민 캠프를 기대하고 결단하는 마음이 서도록

 

4. 6차 지저스아미 캠프를 위해서 매주 진행되는 지역별 모임때 모든 탈북 단체와 교회, 탈북자들이 에스더 탈북민 캠프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1) 새터교회와 총신대 탈북민 전도사들과의 지속적인 관계

2) 대구상인제일교회와 탈북민들이 활발하게 연결되어 6차 지저스아미 탈북민 캠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3) 제주도, 소록도, 하나원과 6차 지저스아미에 영적 네트워크가 활발히 될 수 있도록

4) 연세중앙교회(5/8)와 영락교회(5/14)에 등록된 탈북민들이 6차 지저스아미에 모두 올 수 있도록

5. 6차 지저스아미 탈북민 캠프 때 500명이상의 탈북자들을 보내주시고, 5차 때보다 7배의 은혜를 부어주셔서 참석하는 모든 탈북자들과 스텝들에게 성령님의 살아있는 은혜가 임할 수 있도록

 

6. 6차 지저스아미 탈북민 캠프 때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성령 충만한 강사님들과 기도로 섬길 수 있는 귀한 스텝들을 많이 보내주시도록

 

7. 탈북민과 함께하는 북한구원 월요기도모임에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북한을 위해 울며 기도할 수 있도록

 

8. 하나님께서 탈북민 캠프에 재정을 후히 부어 주셔서 사역의 열매들이 더욱 풍성히 맺혀질 수 있도록

 

 

새터교회(탈북민교회)의 기도요청!

 

1. 북한 내부에서 김정은 체제로 바뀌면서 숙청과 고문 등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아픔에서 그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내부 권력다툼으로 북한 인민들이 고통당하는 일 없게 지켜주시며 북한 인민들이 신앙으로 눈을 뜨게 하소서

 

2. 중국과 3국으로 나온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으로 무사히 올 수 있도록, 특별히 태국감옥에 500명의 탈북자들이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하루 빨리 한국에 와서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3. 새터교회에 믿음의 성도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준비된 일꾼들을 통해 지역 탈북민 복음화가 실현되게 하소서.

 

4. 탈북 노인과 한국교회 1:1 자매결연을 맺게 하시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들과 연결되게 하소서.

 

5. 탈북민 교회와 탈북민 선교단체를 통해 북한선교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동참하는 많은 성도들을 보내주시고 이 땅의 탈북민들이 함께 하게 하소서.

 

 

북한동포들과 흩어진 탈북민들의 구원

 

1) 복음전파와 신변안전을 위해

대북풍선날리기, 라디오를 통한 복음전파(극동방송대북방송, 광야의 소리, 열린북한방송, 자유북한방송 등), 탈북민선교사, 중국조선족 친지방문 복음전도등을 통한 복음전도를 축복하고 기도합시다. 복음 듣기 전에는 죽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2) 북한동포들의 생활과 식량난(기도정보)

-주님, 동포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복음뿐만 아니라 먹을 식량도 공급되게 하소서.

-주님, 북녘 동포들의 가정을 지켜주소서. 아사, 병사 그리고 여성의 생계유지위한 탈북으로 원치않는 이혼이 급증하여 가족이 해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가련한 상황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모든 이 상처들을 주님 고쳐주시고 새로워 지게 하소서. 방황하는 고아들을 가정으로 교회로 인도하여 주소서. 교회에 고아와 과부, 나그네들을 섬길수 있는 모든 사랑과 능력을 공급하여 주소서.

-주님, 북한에 마약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마약에 노출된 북녁동포들을 보호하시고 치유하여 주소서, 마약 유통경로를 차단하여 주시고 주님의 복음의 능력으로 동포들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

-주님, 춘궁기입니다. 굶주림으로 동포들이 자살을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북지원 식량이 군용, 3대세습체제 공공화로 전용되는 시점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굶주린 모든 동포들에게 식량이 공급되게 하소서.

 

3) 북한 지하교회

다니엘 9:18-19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주님, 북녘땅의 동포들과 예수믿는 형제자매들을 구원하여 주소서. 특별히 북한내에 기도회와 예배가 생겨남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지도자의 부족으로 신앙성장이 어렵습니다. 성령님이 친히 가르쳐 주시고 합당한 일꾼들을 그곳에 보내 주소서. 속히 북한이 열리게 하셔서 신앙의 자유를 주소서.

 

4)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하여(기도정보)

출 7:4, 16, 8:1, 20, 9:1, 13, 10:3

“내 백성을 보내라!!”

한국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외국으로 떠나는 탈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작년 6월 작성된 미국 회계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2006년 27명, 2007년 48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경우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665명의 탈북자가 인도적 보호를 요청했고, 캐나다 정부에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217명의 탈북자가 합법적 체류 허가를 요청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탈북자 단체들은 미국·영국 등에 난민 신청을 한 탈북자 가운데 상당수가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간 것으로 추정한다.

 

- 중국과 북한이 강제로 붙잡고 있는 동포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자유케 하여 주시고 중국이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게 하소서.

- 제 3국에 떠도는 탈북 고아들을 대한민국 정부와 교회가 보호하고 구출하게 하소서.

탈북고아법이 제정되게 하여 주소서.

- 북한이탈 주민들의 남은 가족들이 핍박을 받고 변방으로 강제 이주되고 있습니다. 남은 가족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자유의 땅으로 구출하소서.

- 남한내 북한이탈주민들이 통일의 사역자로 양성되도록 정부와 교회, 시민단체가 잘 섬기게 하시고, 적응하지 못하는 청년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을 지혜롭게 잘 섬기도록 능력, 지혜를 주소서.

 

5) 북한 인권법 제정을 위하여

창세기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잠언 31:8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시편 82:2-4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 도다.

 

- 북한 동포들의 삶에 대해 무관심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든 정치인들과 사회 지도자도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절박한 마음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통일을 한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 북한인권법을 막아 서고 있는 민주당과 국회의원들이 마음을 돌이키게 하소서.

- 북한인권법이 국회본회의에 상정 통과 되게 하소서.

- 교회와 국민들이 북한동포들의 인권과 자유에 관심을 갖게 하소서.

 

 

④ 교회/선교(기도정보종합)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1) 회개와 연합

-주님, 이 땅의 소망은 교회입니다. 남한교회의 북녘교회와 동포들에 대한 무관심과 침묵에 대해 회개합니다. 음란함과 물질과 명예를 사랑한 것에 대해 회개하고 자복합니다. 교회들이 조국의 실상을 목도하고 연합하게 하소서. 북한 동포들이 처해진 처참한 상황에 금식하고 울며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기도하게하소서.

 

2) 한국기독교총연합회(기도정보)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 40일 공방만

 

-주님, 우리의 분열과 타락을 용서하여 주소서. 한국교회가 주님의 마지막 때의 부르심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한기총과 모든 교회들이 낮아진 마음으로 서로 사랑과 회개와 용서로 연합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우리에게 주님의 겸손과 온유를 배울 수 있게 하소서.

 

3) 교회를 위하여(기도정보)

 

-새벽기도, 금요철야 및 중보기도모임들이 다시 불타오르도록 기도합시다.

-목회자의 말씀과 기도생활을 위해 중보합시다. 성령안에서 진리를 전하며 사랑으로 섬기고 목양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위험지역 선교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교가 위축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미국교회 동성애목회자안수가결이 가속도가 붙고 있고 교회들이 동성애자들만 모인 교회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동성애 바람이 문화/예술/언론/정치와 사회 전분야에 불고 있습니다. 교회가 사회 전영역에 관심을 갖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기도합시다. 개인주의와 개교회 주의에 막힌 복음의 능력을 진리선포와 기도를 통해 사회 전영역에 말씀으로 준비된 청년들과 제자들을 파송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동성애자를 위한 전문 치료/상담/봉사 그리고 동성애를 막아설 수 있는

 

4) 언론들의 부당한 기독교 공격을 막아주시고 기독교의 참된 모습이 공정하게 보도 되도록(기도정보)

 

5) 중동민주화시위와 기독교를 위해, 이집트, 시리아등지에 기독교에 대한 공격증대(기도정보)

 

 

 

[긴급기도]: 긴급한 국가적 중대사를 위한 기도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전서 4:7

 

남한내갈등이 혼란을 조장하는 악한세력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변화되도록 - 신공항, LH이전문제, 과학벨트 등(기도정보)

 

이슬람채권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수쿠크법)

- 이슬람채권법을 통한 이슬람세력 확산을 주님께서 막아주시고 기독정치인들과 교회에 지혜를 주셔서 슬기롭게 이슬람채권법을 막아서게 하소서.

 

③ 동일본지진사태(기도정보)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전체 붕괴 위험’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2, 3호기 원자로의 ‘멜트 다운(melt down·노심용융)’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시 한 번 원자력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

 

1>후쿠시마 원전 2, 3호기를 보호하여 주시고 성도들고 일본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

서.

2>일본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부흥과 우상숭배를 버리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3>일본 정치인들이 패권주의를 버리도록

 

 

 

 

 

[중요 기도리스트]

 

 

 

①대한민국내의 경제적 양극화, 영호남지역분열, 좌우이념분쟁이 사라지도록

②대한민국 언론(인터넷언론/포털/공중파/신문)이 공정하고 진실에 근거한 보도로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언론이 되도록

③남한내 대남선동매체들이 드러나고 무너지도록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2차 오염이 일어 나지 않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잘 대처할 수 있도록

⑤사회에 급속히 퍼지는 보도방, 키스방 및 음란을 퍼뜨리는 환경이 사라지도록

⑥로버트 박 선교사의 영적, 정신적 치유

⑦대한민국에 개인주의가 사라지고 공동체의식이 자라도록

⑧역사교과서가 좌편향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실하고 균형잡힌 교과서로 만들어 지고 그러한 출판사의 교과서가 학교별로 채택되도록

 

타겟기도정보

① 지도자와 국가를 위한 기도

1)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한 기도

2011-5-6

예상 깬 청와대 개각… 기획재정부 박재완, 고용노동부 이채필 등 5개 부처

▲ 청와대는 6일 오후 기획재정부 장관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서규용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환경부 장관에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 국토해양부 장관에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왼쪽부터)을 내정 발표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오후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 ‘경제 수장’인 기획재정부 장관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을 내정했다.

 

환경부 장관에는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 국토해양부 장관에는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1차관이 지명됐다.

 

이번 개각은 예상을 깬 인선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하마평에 주로 오른 인사들은 대부분 배제됐고, 교체가 예상된 부처 장관 중 일부는 유임됐다.

 

특히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예상과 달리 유임됐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류우익 주중 대사(전 대통령실장)가 통일부 장관에,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에 지명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류를 이뤄왔다. 이번 개각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측근의 회전문 인사’라는 그동안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각에서는 또 정치인이 배제되고 각 분야에 전문적 소양을 갖춘 공무원과 학자 출신이 중용됐다는 분석이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번 개각의 특징은 한마디로 ’일 중심’이라고 규정지을 수 있다”며 “이명박 정부가 그동안 추진한 국정과제를 확실히 점검하면서 책임있게 실행하기 위해 이 대통령이 처음부터 이 같은 콘셉트를 잡았다”고 했다.

 

임 실장은 또 예측과 달리 법무부, 통일부 장관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법무부는 진행되고 있는 현안이 있고 검찰총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검찰 인사와 함께 검토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고, 통일부는 당분간 일관성있는 정책기조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개편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박재완(56)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성균관대 교수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초 국정 과제에 대한 총괄 기획을 했으며, 17대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ㆍ국정기획수석을 지낸 뒤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해왔다.

 

서규용(63)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농업직 기술고시에 합격했고 농촌진흥청장과 농림부 차관을 거쳐 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등을 지내며 30여년 동안 농업전문가로 활약했다.

 

유영숙(56)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생화학박사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부원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이채필(55)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소아마비 장애를 겪었으며, 검정고시를 통해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에 합격, 노동부 노사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권도엽(58) 국토해양부 장관 내정자는 건설교통부 주택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지냈고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거친 건설 분야의 전문관료이다.

 

<5·6 개각 명단>

△ 기획재정부 =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 농림수산식품부 =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

△ 환경부 = 유영숙 KIST 책임연구원

△ 고용노동부 =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

△ 국토해양부 =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차관/조선일보

 

2011-5-6

김총리, 하나원 방문… 역대 총리 중 처음

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를 찾아 북한이탈주민(탈북자)들을 격려했다.

 

하나원을 방문한 것은 역대 국무총리 중 김 총리가 처음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 김황식 국무총리가 6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시설 하나원을 방문, 초등 3년 과정의 어린이로부터 가장 행복했던 날을 그린 그림을 선물로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 총리는 하나원 측으로부터 탈북자 교육과 시설 현황 등을 보고받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나원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하나원 시설을 둘러본 뒤 교육 중인 북한이탈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살아가라고 격려했다./연합뉴스

 

 

 

2011-5-9

이만섭 "대통령, 업적 남기려 무리해선 안돼"

▲ 이만섭 전 국회의장 /조선일보DB “한나라 계파싸움 없어야..민주, 반대위한 반대 말아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9일 “이번 5.6 개각으로 실무 내각이 됐듯이 이명박 대통령도 고민하는 실무 대통령으로서 말없이 물가, 전세대란, 일자리 창출 등 민생 문제에 전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들이 임기 말에 무리하게 많은 업적을 남기려고 하면 오히려 실패한 대통령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장은 한나라당에 대해 “4.27 재보선은 한나라당에 밀어닥친 정치적 쓰나미”라며 “친박(친박근혜), 친이(친이명박) 싸움을 하면 내년에는 더 큰 쓰나미에 휩쓸려 다 죽고 말 것”이라고 ‘계파갈등 해소’를 조언했다.

 

이재오 특임장관의 책임론이 제기된데 대해 그는 “이 장관 한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며 “다만 정치인은 표면에 나서야 할 때와 뒤로 숨어야 할 때를 잘 분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역할론’에 대해 “당장 전면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나라가 어려울 때 적극적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가) 손을 마주 잡고 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전 의장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지난 재보선에서 손학규 대표를 찍은 표가 대선 때도 민주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보장은 절대 없다”며 “야당이 다음 대권을 잡으려면 진보세력만 갖고는 안되며 젊은 개혁적 보수세력, 서민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 대안없는 반대는 하지 말아야 하며, 손학규 대표도 확고한 소신대로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

 

2011-5-9

좌파와 중도 사이에서 줄타는 孫

야권내 경쟁자들 압도 못해, 선거·정책 등 공조 불가피… 소신이던 FTA 입장 바꿔

지금 민주당에선 "손 대표의 앞길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더 많다. 한 중진의원은 "한·EU FTA 비준처럼 비교적 이견이 없는 사안을 놓고도 민주당은 자중지란에 빠졌다"면서 "손 대표가 중도와 진보 사이에서 자세 잡기가 정말 애매한 상황"이라고 했다.

 

손 대표는 한·EU FTA 비준 과정에서 박지원 원내대표가 한나라당과의 협상에서 합의처리를 약속한 데 대해 처음에는 동의했다가 당내 반발 때문에 입장을 바꿨다. "비준안 통과를 막지 못해 국민에게 죄송하다"고까지 했다. '열린 통상국가를 지향해야 한다'는 평소 생각과도 사뭇 다른 자세다. 민주당의 고위당직자는 "진보와 중도에 끼어 양쪽의 눈치를

 

▲ 어버이날인 8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독거노인을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다 봐야 하는 손 대표의 지금 처지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했다.

 

당시 정동영 최고위원 등 FTA 반대파는 "당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반대의 길로 갔더라면 민주당은 낭떠러지에 떨어졌을 것"이라고 했다. 진보신당은 "유사한 사태가 재발할 경우 야권연합이 파기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압박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손 대표가 자기 목소리를 내고 싶었겠지만 한·EU FTA를 빌미로 당내 비주류가 '반(反)손학규'로 힘을 모으는 모습에 결국 생각을 바꿨을 것"이라고 했다.

 

 

손 대표가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야권 내 경쟁자들을 압도하지 못하는 한 '줄 타기'는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민주당이 FTA 반대파인 민주노동당·진보신당 등과 선거·정책공조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지율로 압도하지 않는 한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손 대표의 측근들도 "손 대표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었다가는 자칫 모든 책임을 뒤집

어쓸 수도 있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념적 차이를 무시한 야권연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의원들이 많다. 손학규 계

(系)인 정장선 의원은 "대북관계, FTA 같은 이슈는 우리 당과 민노당은 노선 자체가 다르다. 이번 기회에 분명히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비주류측 강창일 의원도 "분당을 보궐선거에서 봤듯이 손 대표의 상품 가치는 중산층을 껴안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손 대표의 한 측근은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타이밍이 모든 것이다(Timing is everything)'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중도층을 잡지 않으면 대선에 이길 수 없다는 점을 우리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민주당의 혁신'을 제기한 손 대표가 공천제도 개혁, 외부인재 영입에 올인(다 걸기)하면서 '돌파구'를 찾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조선일보

 

① 지도자와 국가를 위한 기도

5) 대한민국 국방부와 국군, 국방개혁을 위해

2011-5-13

‘국방개혁 307계획’ 국회통과 불투명

야당은 물론 한나라 국방위원도 상당수 반대

합참의장과 육·해·공 3군 참모총장으로 이원화된 군령(용병)·군정(양병)권의 일원화를 골자로 한 상부지휘구조 개편안(국방개혁 307계획)과 관련된 법률안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와 국방부는 합참의장에게 합동군사령관 역할 및 작전지휘에 필수적인 제한된 군정권을 부여하고, 각군 참모총장에게 군령권을 줘 합참의장의 작전지휘 계선에 들어오게 하는 등을 핵심으로 한 상부지휘구조 개편안과 관련된 국군조직법·군인사법 등 5개 법률안 개정안을 이달 안으로 국회에 제출, 이미 계류 중인 2개 법안과 함께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목표다.

 

그러나 야당은 물론 집권여당인 한나라당 내에서도 상당수 국방위원들이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에 반대하고 있어 법안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의원들은 우선 합참의장이 군령·군정권을 통합하고, 각군 참모총장이 합참의장의 지휘를 받아 육·해·공 작전사령관의 역할을 하는 데 대한 위험성과 비효율성을 지적한다.

 

한나라당 정책위부의장인 김장수 의원은 13일 “군과 관련된 부분은 웬만큼 경험을 다 해봤는데도 이 개편안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서 “먼저 시험평가를 해보고 나서 법제화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군참모총장과 국방부장관을 역임한 김 의원은 “합참의장·참모총장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일(군령·군정통합)을 맡기는 게 옳은지, 그게 가능한 것인지 판단이 안 선다”며 “덜컥 입법부터 해놓고 틀린 것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다. 한나라당측 국방위 간사인 김동성 의원도 “여당 국방위원 중에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필요한 선행조치가 완수되지 않고서는 법 통과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브라질을 방문 중인 육군 3성 장군 출신인 한기호 의원은 “수정된 안을 내놔야지, 현재의 안을 가지고는 법 통과가 안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정부안대로 하면 각군 참모총장이 작전사령관 역할까지 해야 하는데, 하루는 각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고유의 참모총장역을, 하루는 작전사령부가 있는 경기 오산(공군)·용인(육군3군사령부), 부산(해군)에서 작전사령관 역할을 하고, 또 하루는 용산의 합동참모회의에 참석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며 “정부안대로 국회 통과는 어렵다”고 밝혔다./문화일보

 

2011-5-6

이 대통령 "군 개혁 용두사미 안돼"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민구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등 전군 주요 지휘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방개혁 307계획’의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최근 예비역 장성을 중심으로 군 안팎에서 국방개혁안에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개혁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도발 등 잇따른 북한의 도발 이후 안보의식을 높이고 육ㆍ해ㆍ공군의 합동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군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도발을 획책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옛말에 열 사람이 도둑 하나를 못 잡는다고 했지만 우리는 힘을 합쳐 반드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랫동안 개혁을 이야기했지만 늘 기회를 놓치고 용두사미가 됐다”면서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의 위기를 통해 군의 합동성, 효율화 등을 하지 못하면 영원히 기회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들은 너무 서두르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오랫동안 군이 생각했으나 실천하지 못했기에 너무 서두른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거듭 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은 우리 사회와 군을 분열시키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북이 어떻게 도발해도 군과 국민이 단합되면 북한이 감히 도전을 절대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통령은 “모든 야전사령관이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미래의 후손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각 군이 하나 되는 합동성을 강조하는 군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김 장관으로부터 육ㆍ해ㆍ공군 참모총장이 내년 말까지 합참의장의 작전지휘(군령) 계선 안에 포함하고, 각군 본부와 작전사령부는 2014년 말까지 통합하는 국방개혁안 추진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았다.

 

오찬 간담회에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이희원 안보특보, 정진석 정무수석,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 등도 배석했다./연합뉴스

 

 

① 지도자와 국가를 위한 기도

7) 남한내 정치권, 노동계 및 언론계 내에 자리잡고 있는 김정일-김정은3대세습체제 옹호세력들이 드러나고 무너지도록

2011-5-12

北,"한나라 4·27 재보선 패배는 대북정책 탓"…매체 총동원해 선전·선동

 

북한이 대내외 선전매체를 총동원해 한나라당의 4·27 재보선 패배를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 탓으로 돌리고 나섰다. “전형적인 통일전선 전술로 우리 정부의 원칙 있는 대북 정책에 상처를 내겠다는 의도”란 분석(통일부 당국자)이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자에서 “지난해 지방자치제선거 이후 남조선 강원도의 민심은 (남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재개에 대한 우리(북한)의 정당한 제의를 받아들일 것을 기대했지만 실현되지 않았고, 강원도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어 “남조선 인민들의 북남관계 개선 지향은 보수 당국의 반공화국 대결정책에 대한 항거에서 뚜렷이 입증되고 있다”며 “4·27 재·보선에서 보수 집권세력이 참패한 것은 남조선의 절대다수 인민이 당국의 반(反)공화국 대결정책을 견결히(굳세게)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도 12일 ‘파멸로 내닫는 한나라당’이란 기사에서 “4·27 재·보선은 막을 내렸지만 민족을 배반하고 민심을 거역하는 한나라당의 심판의지로 끓고 있는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의 장은 막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공안 당국 관계자는 “여당의 재보선 패배가 현 정권의 대북정책 고수의 대가라는 궤변으로 남남(南南)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까지도 겨냥한 선전·선동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주평화통일 농성단’이란 단체는 지난 11일부터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남북대화 즉각 재개’를 주장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2월 귀순해온 북한 주민 4명에 대해서도 “억류”란 표현을 쓰며 “(북으로) 송환하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조선일보

 

2011-5-10

박지원 "민주당의 정체성ㆍ원칙 지켰다"

▲ 사진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임기마무리 기자간담회에서 밝은표정으로 소회를 밝히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퇴임 앞두고 간담회..“집권 위해 벽돌 한장 놓는 심정”

“집시법(집회.시위법)을 지켜서 1천500여 명의 촛불 민주시민들을 전과자로 만들지 않았고, 때로는 험한 인신공격과 별소리를 다 들으면서 북한인권법을 저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는 13일 퇴임하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에서 물러나는 소회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무엇보다 민주당의 정체성과 원칙을 지켰다고 생각한다”며 “야당으로서 치열함을 찾아서 국민에게 민주당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고 자평했다.

 

특히 여권이 개정 추진한 집시법을 지켜내고 북한인권법을 저지한 것을 성과물로 손꼽았으며, 후임 원내대표에게도 정체성과 원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는 “새해 예산안을 3년 연속 날치기당하고,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관련한 SSM(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법과 농어민지원법을 숙제로 남겨둔 것은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어 “야4당 정책연합 합의를 완전하게 지켜내지 못한 것은 죄송하다”고 야권에 사과했다.

 

그는 앞으로 “민주당이 혁신과 통합을 주저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야권통합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차기 당 대표 출마설이 나오는 자신의 향후 진로 및 역할에 대해선 “민주당의 집권을 위해 벽돌 한 장이라도 놓고 수위라도 하겠다는 심정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연합뉴스

 

② 북한 정치-사회와 국제관계

1)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 3대세습우상화체제의 몰락과 정권교체

4) 중국의 대북한 영향력이 약화되고 남북통일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2011-5-2

짱더쟝(張德江), 북한 김정은 3대세습체제 안정화 중국 측 지원세력 핵심인물

적어도 5년 내에 북한 현 3대세습체제 안정화에 힘 실어줄 정책 촉진

쟈칭린(賈慶林)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원래 뷱한 지원핵심세력

지난 3월 중국 공산당 정치국위원확대회의 대북정책 기조발언

짱더쟝, 연변대학 및 김일성종합대학 중국 중앙민족학원 졸업

지난 4월 26일 본지 고위급 소식통에 의하면 현 북한정권은 중국 국무원 부총리 짱더쟝(張德江)이 김정은 3대세습체제 안정화에 중국지원세력의 핵심으로 점찍고 그와 개별적인 친분관계를 통하여 내적인 공작사업을 벌리고 있음을 통보하였다.

 

짱더쟝은 지난 3월 중국 공산당 정치국위원확대회의에서 중국이 대북정책에서 현 김정은 3대세습체제의 안정화를 최소한 5년동안은 지원할 것을, 다시 말하여 차기 시진핑 정권에서도 대북지원을 연장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한 기조발언을 비공식적으로 하였다고 한다.

 

소식통은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된 배경에 대하여 북한정권은 사실 짱더쟝이 북한정권 지원세력으로 점찍기 전에 현 중국공산당 핵심실세 중 한명인 쟈칭린 현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북한통으로 만들기 위하여 음지에서 공작을 해왔었다고 한다. 그러나 쟈칭린이 다음 시진핑 정권에서의 실각을 예견하고 북한과의 친분을 통하여 북한 3대세습체제 지원세력의 핵심으로 쨩더쟝을 점찍고 본격적인 공작을 지난 2007년 김정은의 내적인 등장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해왔다고 한다.

 

2012년은 북한이 김일성의 생일 100돌 기념해이어서 김정은의 공식적 전면등장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시진핑 현 정치국위원의 주도하에 호금도 포스트정권이 등장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김정은의 3대세습체제 안정화의 중국 측 지원세력의 핵심이 필요하였던 것이다.

 

중국 측 현지 다른 고위급소식통에 의하면 그는 부모들 중 만족의 피가 흐르고 있지만 민족란에는 한족으로 되어 있으며 중국 중앙민족학원(주1)출신이면서도 연변대학(조선어학과)과 김일성종합대학(정치경제학부)을 수학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조선말(한국말)을 유창하게 한다고 한다. 특히 중앙민족학원시절에는 공산당의 독재정치와 국가주도형 경제개발정책의 우월성에 대하여 강조하는 경향이 특별히 강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는 김일성종합대학유학시절 현 김정은의 핵심세력의 일원과도 특별히 가까운 사이라면서 지금도 그 핫라인이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이 북중경협의 핵심정책의 하나인 창지투 개방선도구 건설사업(2020년까지 중국 화폐 2000여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에서 중국 민간기업이 아니라 중국 국영기업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는 '경제통'이면서도 '북한통'이라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2012년 중국에서 짱더쟝이 중국공산당 정치국상무위원으로의 진입을 사실은 북한도 은근히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그의 행보에 주목할 것을 부탁하였다.

 

한편 소식통은 한국이 앞으로 대중 및 대북정책수립에서 북한처럼 장기적으로 중국공산당 측 핵심실세를 '북한통'으로 만들기 위한 음지공작에 대응하지 않는 한 사실 앞으로 "중국과의 FTA를 한다고 중국이 대북정책에서 한국위주의 정책을 자연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구체적 준비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주1) 중앙민족학원은 56개 각 민족의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여 이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만이 대체로 정치무대에 등장시켜 고위급간부로 선발하는 중국의 소위 '한(漢)족충신들로 키우는 중국공산당의 인재교육기관'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2011-4-8

(속보)최고인민회의에서 오는 7월 각 도시군 대의원선거 결정

지난 8일 북한 소식통은 "이번 최고인민회의 결과 오는 7월 각 도, 시, 군 대의원선거가 열릴 것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7일 평양에서 열린 제12기 4차 최고인민회의 이후 오늘 8일 북한 각 도, 시, 군 대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도 도소재지들에서 이번 최고인민회의 결과에 대한 도,시,군대의원회의가 평양시, 남포시, 그리고 각도 소재지들에서 진행되였다.

 

이 회의 주된 내용은 '2012년까지 강성대국을 반드시 건설하자'와 '오는 7월 각 도, 시, 군 대의원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루자' 등 이었다고 한다.

 

회의가 끝난 이후 이 달안에 각 지역에서는 도, 시, 군 대의원회의를 열리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주민총회도 진행할 것으로 예견될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北김정은 '구호'에도 등장…우상화 본격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정치구호'에도 실명으로 등장함으로써 우상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TV가 11일 오후 6시부터 약45분 간 방송한 다큐멘터리 영화 '민족 최대의 명절 2월16일'에는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 흔적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군부대 공연 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와 존경하는 김정은 대장동지를 위하여 한목숨 바쳐 싸우자'는 글귀가 담긴 플래카드가 등장한 것이다.

 

김 위원장과 김정은의 이름을 함께 놓고 충성을 강조함으로써 세습을 위한 분위기 조성 노력이 진행중임을 보여준 것이다.

 

중앙TV가 방송한 영화는 대부분 김정일 위원장의 올해 생일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김정일화 전시회, 얼음축전, 음악공연 등을 종합적으로 편집했는데 후계자 김정은을 암시하는 대목이 여러 군데 담겼다.

 

공연 장면에서는 김정은에 대한 첫 찬양가요인 '발걸음' 연주와 합창 모습이 포착됐고 북한 여성들의 수예작품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발걸음'의 가사를 수놓은 작품도 등장했다.

 

또 얼음축전에서는 '수령복' '장군복' '대장복'이라는 얼음조각이 등장했는데 이를 통해 '고 김일성 주석-김정일 위원장-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을 정당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북한은 이미 올해 2월 중앙TV를 통해 김 위원장의 지난해 군 관련 공개활동에 김정은이 1월 초부터 동행했음을 보여주는 기록영화를 내보내 김 위원장과 김정은을 나란히 띄우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북한 전문가는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행사 속에서 김정은을 우상화함으로써 후계자에게 부족한 정치적 리더십을 채우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이러한 노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고 내다봤다./연합뉴스

 

② 북한 정치-사회와 국제관계

2) 북한 핵개발을 막아서며

2011-5-11

핵전문가들 '북 경수로 사고위험' 잇단 경고

“제2 日후쿠시마 원전사태 될 수도”

북한이 영변에 건설 중인 경수로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국내에외서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영변에 몰려있는 핵시설이 대부분 노후한 데다 북한이 현재 건설 중인 경수로도 국제적 안전기준을 따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칫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같은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1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국 노틸러스연구소의 피터 헤이즈 소장은 최근 ‘북한의 핵 딜레마’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북한이 경수로를 설계하고 건설하면서 국제적인 기준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북한에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헤이즈 소장은 “특히 북한의 낡고 오래된 송전선이 경수로에서 나오는 전력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원자로 노심이 녹아내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영변의 경수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북한이 혼자 수습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이 경수로 건설 초기단계부터 적극 개입하는 것이 한 가지 방안”이라고 제언했다.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도 VOA에 “북한이 기술적인 준비 없이 경수로를 짓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VOA는 “전문가들은 북한 핵시설이 IAEA의 관리를 받지 않아 핵 사고를 파악하기도 해결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정부와 전문가들이 함께 북한 핵시설의 안전성 문제를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월 말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을 만나 북한 영변 핵시설의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한중 양국의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정부 당국자도 지난달 초 영변 경수로 건설이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지자 “북한이 국제적 안전기준에 맞춰 건설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국형 경수로 도입자인 이병령 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본부장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건설되는 원전은 통상적으로 인명중시보다는 효율에 초점을 맞춘다”며 “북한이 자체 설계능력이 있다고 해도 효율보다 안전을 우선시하는 국제표준을 지켰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2011-5-12

“北, 핵물질 유출 가능성 높다”

한·미 핵안보전문가 대화

북한이 국제 테러집단에 핵무기로 전환이 용이한 핵물질을 유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12일 또다시 제기됐다. 북한 정권 붕괴시 핵무기 유출 등 ‘느슨한 핵통제(Loose Nukes)’가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미국 핵안보 전문가인 매튜 번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열린 ‘제1차 한·미 핵안보 전문가 대화’에서 “북한은 통제된 국가인데다 소량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어 핵무기를 수출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국가 붕괴시에는 ‘느슨한 핵통제’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호식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물리적방호실장도 이날 ‘세계 핵안보 상황 평가’라는 제목의 발표문에서 “국제적 테러리스트가 핵무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원전시설 관계자와 연구용 원자로, 그리고 북한·러시아·파키스탄”이라면서 북한이 핵무기 밀매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센터의 마일즈 폼퍼 선임연구원은 11일 아산정책연구원 주최 강연에서 “북한의 우라늄농축 기술이 테러리스트나 시리아·미얀마 등에 이전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측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요구하고 있는 ‘파이로프로세싱’ 등을 통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내 원자력계는 파이로프로세싱은 사용후 핵연료에서 플루토늄과 초우라늄계 원소를 혼합 추출하기 때문에 플루토늄 핵무기 제조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폼퍼 선임연구원은 “파이로프로세싱도 플루토늄만 단독 추출하도록 공정을 전환하는 게 쉽다는 게 미국 학계의 결론”이라면서 “비용·편익을 따져 한국 정부가 결정할 일이지만, (핵확산)위험보다 편익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번 교수도 “재처리가 축적되는 사용후 핵연료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면서 부정적이었다./문화일보

 

② 북한 정치-사회와 국제관계

3) 북한내 급변사태와 대남추가도발

2011-5-9

北, 군인들에 ‘남조선(한국)경제 우리 것 될 수 있다 교양’

북한이 군인들에게 "현실에 비관하지말고 극복하면 한국의 발전된 경제를 북한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강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북한 내부소식통은 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4월초부터 경제연구원으로 보이는 사민(민간인)이 강원도 금강산 일대에서 근무하는 5군단 산하 사단 급 군인들에게 '한국경제를 우리 경제로 돌릴 것'이라는 안보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것은 군인들의 강연자료에서 지금까지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처음 듣는 말이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밤이면 불 밝은 한국을 바라보는 군인들에게 '북한 경제와 한국 경제의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발전된 한국경제가 곧 우리의 경제로 될 수 있다는 것'을 교양한다고 하여 이미 흐트러진 군인들의 정신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북한 군부에서는 군인들에게 40년 뒤떨어져 있는 북한경제의 원인과 군사와 한국 경제·통일된 한반도 등에 대해 교육하면서 우리(군대)가 강하면 한국이 스스로 머리를 숙이고 자신들의 발전된 경제를 바치게 되어 있다"면서 "이런 내용들을 모든 군인들이 암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천안호(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사건, 대북전단을 비난하는 남한 사람들의 실정을 예로 들면서 '보라! 장군님(김정일) 배짱이면, 말 한마디에 천하기 떨지 않는가? 지금이 힘들다고 비관하지 말고 참자, 참자, 참자 3번이면 한국 경제를 우리 경제로 돌릴 수 있다'는 교육으로 군인들의 적막감은 없애려고 하지만 군인들의 불안감을 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군인들은 경계군무에 나가면 불 밝은 한국의 해안가를 바라보며 한국을 그리워하고 있다면서 "날씨 좋은 날이면 해수욕장에서 놀고 있는 한국 사람들을 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탈북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지만 감시와 처벌이 두려워 내놓고 말하지 못할 뿐이다"고 덧붙였다./자유북한방송

 

③ 북한동포들과 흩어진 탈북민들의 구원

2) 북한동포들의 생활과 식량난

2011-5-13

"세계식량계획 북한 식량보고서, 부정확한 북한 자료 의존"

“엄밀히 따지자면, 이것은 멍청하고(jackass) 부적절하다.” 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 식량난의 실태를 조사해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가 미국에서도 혹평을 받았다.

 

11일 미국 헤리티지 재단이 워싱턴에서 개최한 ‘미국이 북한에 식량을 지원해야 하나’라는 제목의 토론회에 참석한 미국기업연구소(AEI)의 니컬러스 에버스타트(Eberstadt) 박사는 “WFP는 북한의 식량난을 평가하기 위해 식량수급표(food balance sheet)를 사용하는데 이것만으로는 부정확하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식량수급표란 현재 지닌 식량의 총량에서 미래에 생산·소비할 식량의 총량을 예측해 더하고 빼는 계산식이다. WFP는 지난 2~3월 북한에서 북한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식량수급표를 만든 후, 북한의 식량 부족분이 88만6000t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인구통계학 박사인 에버스타트는 “(식량수급표로 식량난을 평가하는 것은) 국민총생산을 통해 실업률을 예측하는 것과 같다”며 “엉뚱한 질문에 답을 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식량난을 평가하려면 개인의 사망률·키·몸무게, 아이들이 제대로 영양 섭취를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에버스타트 박사는 “북한은 통계에 많은 문제가 있다”며 “어떤 보고서를 보면 북한 신생아 중 2.5㎏ 이하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 비율이 6%라고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 통계가 맞는다면 같은 해 미국에서 태어난 아시아계 신생아의 저체중 비율보다 낮은 것”이라며 “이 경우 북한이 미국에 식량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뜻이 된다”고 말했다. 북한 정부가 수집해 제공하는 정보를 전혀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조선일보

 

2011-5-9

북한, 마약 중독 매매 혐의로 50여명 비공개 총살

9일 북한전문매체 열린북한방송은 평양시 고위급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의 지시로 작년 12월 시작되었던 1차 마약 검열 중간총화 과정에서 제일 심하게 걸린 평양시와 평성시에서 20여명, 함경남도 함흥시 10여명, 함경북도 7명, 양강도 5명 등 전국적으로 50여명이 1월 말에 처형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고위 당 간부와 군의 간부, 부유층, 일반 군인 등 다양한 계층이었으며 모두 비공개 총살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군 내부에 만연한 마약문제는 뿌리뽑히지 않았고 “마약이

 

북한에서 지난 1월 마약복용·매매 등의 혐의로 50여명이 비공개 총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살 명령은 북한 사회가 마약에 중독돼 있음을 알게된 김정은이 격노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뿌리 뽑힐 때까지 강도 높은 검열을 계속하고, 심한 경우에는 공개 총살하라”는 김정은의

▲ 일본의 TV아사히에 보도된 북한 주민의 마약 흡입 모습. 왼쪽 위는 김일성 사진이 담긴 5000원권 지폐로 대롱을 만들고 있고, 오른쪽 위는 연기를 흡입하고 있는 장면이다./조선일보DB

 

2차 지시가 지난 1일 내려졌다고 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1차 검열은 비공개로 진

행됐지만, 이제 공개적으로 마약을 단속하기 시작한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군부 내 마약 검열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12월 군부의 마약 중독이 심하다는 소문이 나면서부터였다. 평양시내 군인들에 대한 검열이 있었고 고위급 당 간부들과 상류층·심지어 군부와 보위 사령부 요원들도 마약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때부터 김정은은 마약 검열을 전국적인 범위에서 하고 총살 등으로 엄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소식통은 또 “북한 당국이 1차 마약 검열을 시작한 12월은 연평도 포격 직후인데, 북한은 당시 전쟁이니 보복이라는 말로 한국을 위협하였지만, 내적으로는 북한 전체 인구의 상당수가 마약 중독자 된 현실 때문에 확전 운운한 것은 말 그대로 목소리만 높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열린북한방송은 그만큼 마약 중독 현상이 대남 관계에 영향을 줄 만큼 뿌리가 깊고 광범위하며 향후 김정은 세습체제에 큰 독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조선일보

 

2011-5-12

치약을 소화제로 먹는 북한 꽃제비들

▲ 조선일보DB 구걸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버린 음식으로 연명하는 북한 꽃제비 아이들이 소화제로 치약을 먹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북한전문매체 열린북한방송은 북한 자강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꽃제비 아이들 중 상당수가 치약을 약 대신 먹는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장마당 등에서 땅에 떨어진 음식을 먹는 꽃제비들은 언제나 설사나 식중독 등에 시달리지만 약을 살만한 돈이 없다. 2000년초부터 치약이 배탈과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퍼졌고 이후 치약이 꽃제비들의 상비약이 되었다고 한다.

 

꽃제비 아이들은 통옥수수, 죽은 개, 썩은 음식, 훔친 감자, 풀, 토끼풀, 풀죽, 옥수수껍질가루 범벅, 쉰 밥 등을 자주 먹는다. 꽃제비들은 이런 음식들을 먹을 때 치약을 한 숟가락 정도 함께 먹으면 식중독에 안 걸린다고 믿는다. 실제로 많은 꽃제비들이 치약을 먹기 전보다 먹고 난 후 배탈이나 식중독이 덜 걸린다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

 

탈북시인인 장진성씨는 “아이들은 치약을 먹었을 때 배에서 싸한 느낌이 나는데 그것이 배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꽃제비들의 믿음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 치약에는 식중독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광택제, 계면활성제, 불소 등이 들어있어 많은 양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꽃제비들은 동료 꽃제비들이 하는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열린북한방송은 전했다./조선일보

 

③ 북한동포들과 흩어진 탈북민들의 구원

4)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하여

2011-5-13

남한 못버텨 외국으로 가는 탈북자들

2006년 11월 입국한 탈북자 이철국(가명·59)씨는 한국에 온 지 1년 만인 2007년 영국으로 떠났다.

 

목숨 걸고 탈북해 한국 땅을 밟았지만 차별과 냉대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씨는 “탈북자라는 손가락질을 견디기 어려웠다. 정신적으로 버틸 수 없었다”며 “공사판에서 만난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러 간다고 해 같이 가려 하면 ‘네가 갈 만한 곳이 아니다’라고 따돌렸다”고 말했다.

 

이씨처럼 한국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외국으로 떠나는 탈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작년 6월 작성된 미국 회계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2006년 27명, 2007년 48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경우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665명의 탈북자가 인도적 보호를 요청했고, 캐나다 정부에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217명의 탈북자가 합법적 체류 허가를 요청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탈북자 단체들은 미국·영국 등에 난민 신청을 한 탈북자 가운데 상당수가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타국에서 적응하는 일은 한국에서보다 더 힘든 경우가 많다. 2008년 탈북한 진모(48)씨는 지난달 30일 캐나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진씨는 “여기도 쉽지 않다. 캐나다로 온 대부분의 탈북자가 한국을 떠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2004년 1월에 남한으로 왔다가 2007년 영국으로 떠났던 탈북자 김모(36)씨는 작년 초 한국으로 돌아왔다. 영국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2003년 탈북한 김모(45)씨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2007년 북한으로 돌아갔다. 함북 온성에서 공장장으로 대접받고 살던 그는 한국 생활을 버텨내지 못했다. 그는 남한에서 모은 전 재산을 북한 정권에 헌납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조선일보

2011-5-7

태국 불법입국 탈북자 6년만에 53배

북한을 탈출한 뒤 한국 등지로 가기 위해 중간 경유지인 태국에 불법 입국하는 탈북자들이 지난해에만 약 2500명에 달해 6년 만에 50배 넘게 늘어났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태국신문 방콕포스트를 인용, 중국이나 라오스를 거쳐 태국에 불법입국했다가 체포된 탈북자가 2004년 46명에서 지난해 2482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6년 만에 53배로 늘어난 것으로 올해도 4월까지 870명의 탈북자가 태국에서 체포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태국 정부는 2007년에 탈북자 1000여명이 자국을 거쳐갔다고 발표한 것을 끝으로 탈북자 수에 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태국에 불법 입국한 탈북자 수는 2005년 115명에서 2006년 752명으로 많이 늘어났고 2007년 1785명으로 1000명대를 넘겼다. 이후 2009년까지는 1838명으로 조금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2500명에 이를 정도로 수직 상승했다.

 

태국의 탈북자 지원단체인 북조선난민구호기금 관계자는 “극심한 식량난과 2009년 말 단행된 화폐개혁으로 경제상황이 악화해 탈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체포된 탈북자들은 강제추방 형식으로 한국이나 미국 등으로 출국한다./조선일보

 

④ 교회/선교

2011-5-11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 40일 공방만

한기총 위상 추락 "사태 해결되도 위상 회복 어려울 듯"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대표회장 직무정지 상태가 5월 7일로 40일을 넘겼다. 하지만 한기총은 사태 해결의 방향을 찾지 못한 채 계속 표류하고 있다.

 

특히 40일동안 한기총 사태를 야기한 이광선, 길자연 목사 두 당사자는 철저한 자기반성과 사태수습을 위한 노력보다는 정치 공방만을 일삼아 빈축을 사고 있다.

 

이 기간동안 이광선 목사측은 금권선거에 대한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잇달아 열어 길자연 목사를 압박하는가 하면, 길 목사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해명하기에 바빴다.

 

특히 길자연 목사는 법원에서 선임한 대표회장 직무대행을 비판하는가 하면 직무대행을 교체해 달라는 개임신청까지 제출하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길 목사는 또 한기총 사태를 불러온 모든 책임은 이광선 목사에게 있다며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발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광선 목사는 자신이 대표회장을 맡았던 시절, 길 목사측의 반대로 부결됐던 정관 개정안을 다시 받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국교회 위상을 추락시킨 것을 회개하기는커녕 정치적 공방만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

 

양측은 또 자신들의 소속교단인 예장통합과 합동교단의 싸움으로 확대시키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매우 우려스런 상황이다.

 

양측이 제기한 소송은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고, 한기총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교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보수 기독교를 대표하던 한기총의 위상이 바닥으로 추락했다며, 사태가 해결되더라도 한기총 위상이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기반성과 사태수습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공방을 일삼는 사이 한국교회 위상은 점점 더추락하고 있다./뉴스파워

 

2011-5-13

미국장로교(PCUSA), 동성애자에게 안수 ‘허용’

87: 62로 교단헌법 수정안 통과...33년 논쟁 일단락

 

미국장로교(PCUSA)는 소속 교회들이 동성애자들에게 안수를 줄수 있는 길을 열었다.

 

지난 33년간 논쟁을 거듭해온 ‘GLBT(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성전환자)’ 안건은 10일부터 일제히 열린 각 노회별 찬반 투표에서 10일 현재 173개 노회중 과반수가 넘는 87개 노회가 찬성 입장을 밝힘에 따라 투표가 아직 끝나지 않은 24개 노회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통과가 확정되었다.

 

오는 7월 10일부터 효력이 발생되는 이 법안은 “미국장로교 신앙고백서에 의해서 남자와 여자가 결혼 언약을 맺어 정결하게 살아야 한다는”는 기존의 교단 헌법 조항을 없애는 내용이기에 진보적 성향의 교회나 노회에서는 동성애자에게 집사, 장로, 목사 안수가 가능케 된 것이다.

 

이번에 법안이 확정되자 PCUSA 동부한미노회(노회장 이병무 장로)는 10일 오후7시 뉴욕동양제일교회(빈상석 목사)에서 열린 58차 정기노회에서 반대 입장을 담은 선언서를 발표했다.

 

선언서에 따르면 “교회가 성경에 의해 개혁되는 것이지 교회가 성경을 개혁할수 없다고 믿는다" 또 "개혁신앙에 근거하여 교회가 지속적으로 개혁되는 것을 믿는다. 그러나 교회가 성경에 어긋나는 시대적인 변화에 따르는 것을 거부한다"라며 동성애자 안수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한 동부한미노회는 양춘길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테스크 포스(Task Force)를 구성하고 교단내 보수세력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또단 PCUSA 한인교회전국총회(NCKPC)는 동성애자의 안수를 반대하며, 뿐만 아니라 기존에 안수받은 사람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PCUSA는 미국내 최대 장로교단으로 230만 교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나 지난 5년간 100여 교회가 이 법안 개정을 둘러싼 신학적 갈등으로 교단을 떠났는데 이런 추세는 더 확산될 것으로 보여진다./크리스찬투데이 2011-1-5

 

 

동성애자 교회들 ‘젊은층 결핍’

 

자녀있는 가족 거의 없는 점이 가장 큰 고민

젊은 동성애자들도 동성애자 전용교회 회피

 

동성애자 교회들은 차세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플로리다 지역 언론 인올랜도센티넬이 보도했다.

▲ 동성애자 교회인 조이 메트로폴리탄커뮤니티 교회. ©크리스찬투데이

해당지역의 조이메트로폴리턴 커뮤니티교회(임시목사 리사 헤일릭)의 경우 주일예배 때 동성애 남성들로 회중석이 메워질 정도이지만 모두 중장년층.

 

1979년 시작된 이 교회는 젊은 게이나 레즈비언 교인들을 매료시키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이 교회의 20-30대 젊은층은 250명 가운데 약 20명에 불과하다. 헤일리그 목사는“사실 교회가 확장도 성장도 못하면 죽을 운명”이라고 체념하듯 말한다.

 

젊은층 결핍 현상은 일반 교회들도 마찬가지. 라이프웨이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인 18-29세 층의 약 4분의1만 교회에 정기출석하고 있다. 주류 교단인 침례교, 성공회, 루터교회, 감리교 등도 비슷한 처지다.

 

그러나 동성애자 교회는 일반교회처럼 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수용할 능력이 없다는 게 큰 문제다. 따라서 어린이, 청소년, 청년 프로그램 등이 거의 없다. ‘조이’에도 주일학교 교실이나 데이 캐어센터, 어린이들을 위한“우는 방”이 없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오리엔테이션’ 보다는 자연스럽게 흐를 뿐이며 과거 동성애자 세대처럼 교회당의 교회환경을 갈망하지도 않는다.

 

약 50명의 젊은 동성애자들이 있는 올랜도 성누가감리교회의 젠 윌리엄즈 목사는 말한다. “젊은이들은 자신의 성 때문에 갈리는 교회를 가고 싶어하질 않아요. 하나님과 관계가 먼저이지만, 있는대로의 모습을 받아주는 교회를 원하지 숨겨야 하는 곳에 가고 싶어하질 않지요.” 파트너와 동거중인 레즈비언 니키 얼레쉬 씨(25세)는 몰몬교회 출신으로 이 교회에 다니다가 모두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데 질리고 수줍어 출석을 중단했다.

 

‘조이’는 처음부터 이성애자나 에이즈 보균자들도 환영했고 현재는 변성애자까지 포함 LGBT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한편 성누가 교회는 동성애자들을 허용은 하되 동성애자 목회자 안수나 동성애자‘결혼’식 또는‘합일’식 등은 허용되지 않고 있기에 교인들이 모순됨을 어쩌지 못하고 있다.

 

<참고> 미국의 젊은 세대와 교회

 

65%는 거의 또는 전혀 예배 참석을 하지 않는다.

25%는 주1회 이상 참석한다.

72%는 종교적이기보다 영적이라고 자임한다.

61%는 동성결혼이 아무 문제 없다고 본다.

31%는 혼자 기도한다.

65%는 타인과의 기도를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는다.

65%는 크리스천으로 자처한다.

31%는 예수님을 천국 가는 유일한 길로 믿는다.

60%는 사탄을 단지 상징이 아닌 실존으로 믿는다.

72%는 하나님이 실존하신다고 믿는다.

(출처: 라이프웨이리서치)/크리스찬투데이

 

2010-3-10

워싱턴DC도 동성결혼 합법화

워싱턴DC에서도 결국 동성간 ‘결혼’이 시작됐다.

 

지난 3일 새 동성결혼 허용법이 발효됐기 때문이다. 얼라이언스디펜스펀드가 대표하는 전통결혼 지지자들은 하급법원에서 동성결혼의 타당 여부를 DC 시민투표에 부쳐야 한다고 강조해 왔으나 모두 무위로 그쳤다.

 

ADF에 따르면 시민 유권자들의 59%가 결혼을 재정의한 DC시의회의 신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3일 당일 이미 한 동성커플이 혼인증명 신청을 했다. 연방의회는 향후 30일간 법안심사, 정지 여부를 위한 중재기간을 두고 있지만, DC고등법원은 이미‘신랑신부’명칭을 중성적인‘배우자’로 바꾸는 등 발빠른 수정을 가했다./크리스찬투데이

 

2011-5-11

공공장소서 성경읽은‘죄’로 체포

헤메트갈보리채플, CHP 제소 움직임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카운티의 한 교회가 주 CHP(고속도로 순찰대)를 상대로 제소할 기세다.

 

공공장소인 DMV(차량국) 오피스 입구에서 성경책을 읽었다는 혐의로 교인들이 체포됐기 때문이다.

▲ 공공장소서 성경을 큰 소리로 읽어 경찰에 체포된 교인들의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크리스찬투데이

지역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헤메트갈보리채플을 대표하는 변호팀은 2월2일에 일어난 이 사건으로 체포된 것은 제1개정헌법에 위배된다는 입장. 이 사건은 당시 비디오 촬영돼 유튜브에 게재됐다.

 

교회측은 1명의 부교역자와 2명의 장로들을 연행해 간 가주고속도로 순찰대(CHP) 특히 대런 마이어 경관을 상대로 법원명령과 손해배상을 청구할 생각이다. 브렛 코로나도 부목사는 마크 매케이, 에드먼드 플로레스등 두 장로들과 함께 성경을 읽던중 차량국 경호관에게 퇴장 요구를 받고도 거부하고 버티다가 공공장소 침입 및 공무방해죄로 CHP의 제재를 받았다.

 

교회측 변호팀인‘신앙자유옹호자’(AFF) 변호사들은 이 사건은 개인 및 종교단체의 자유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리버사이드프레스엔터프라이즈 언론사는“단지 메시지 내용이 종교적이라는 이유로 시민 자유발언권이 침해당했다고 그들은 주장한다”고 보도.

 

AFF의 제니퍼 몽크 변호사는 “당일 DMV에서 발생한 불법체포로부터 합헌적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비디오에서 매케이는 큰 소리로 성경을 읽다가 경호관으로부터 퇴장하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했다가 마이어 경관에게 갑자기 수갑으로 채워져 순찰차에 갇혔다.

 

매케이는“이게 지금 우리 나라의 현실이다”면서“여기 서서 뭐든 말할 수 있지만 성경만은 예외라는 주장이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마이어 경관은 “당신은 자기 장소에서나 길목에서 설교할 수 있지만 일정 장소에 갇혀있다시피 한 (차량국) 청중에게 설교하도록 허용되지 않는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매케이는“마귀는 누구나 자기 뜻대로 할 포로로 삼는다”면서“이 경관도 마찬가지네요. 회개하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잠시 후 코로나도와 플로레스가“매케이가 도대체 무슨법을 어겼나”고 따지다 역시 체포돼 소환장을 발부받고 풀려났다.

 

한편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매케이 등이 공공장소에서 너무 도전적으로 종교활동을 폈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마이크 수비러스 CHP 대변인은 교회 신자들이 때로는 5-10피트 이내에 들어와 사람들의 얼굴에 대고 설교하는 품이“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가요”라는 거 같았다고“평온한 성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AFF측은 기독교 메시지를 들고 오는 사람을 누구나 합법적으로 거부할 순 있어도 공공 장소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종교표현 자유가 구속돼선 안된다는 입장./크리스찬투데이

 

4) 언론들의 부당한 기독교 공격을 막아주시고 기독교의 참된 모습이 공정하게 보도 되도록

2011-5-11

“종교편향을 일삼는 공중파 방송들”

한국교회언론회, 석탄일 관련 지상파 방송사 보도 행태 비판

한국교회언론회(대표회장 김승동 목사)가 지상파 방송사들을 향해 종교편향을 일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교회언론회는 11일 “종교편향을 일삼는 공중파 방송들”이라는 논평을 통해 지상파 방송사들이 불교 관련 특집 방송을 내보냈고, 법회 실황 중계까지 한 것을 두고 부활절과 성탄절의 보도와 비교하며 비판한 것이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번 석탄일에 맞춰 지상파 방송들이 특정 종교에 대하여 대거 특집 방송하는 모습을 보면, 공영방송에 의한 ‘종교편향과 갈등’ 조장이 심각함을 실감케 한다."고 지적하고 "특정종교가 ‘종교편향’을 당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면, 그 문제점을 방송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그 종교를 선전함으로, 종교편향을 해소해 주는 것인가 묻고 싶다."며 보도 행태를 비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5월 10일은 ‘석가탄신일’(이하 석탄일)이었다. 한국의 대표적 종교인 불교의 축일이다. 불교의 사회적, 국가적 바른 역할을 기대한다.

 

이날 각 방송이 석탄일을 맞아 방송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KBS1방송은 오전 10시 ‘봉축 법요식’에 대하여 55분 동안 생중계로 방송을 편성하였다. 그러고 나서 11시부터 다시 55분 동안, 특집 다큐 ‘선(禪) 길을 묻다’를 방송하였다. 이어서 12시 10분부터 한 시간 동안은 특선 앙코르 ‘신학자 폴 니터의 한국 선 기행’을 재방송 하였다.

 

공영방송인 KBS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오후 2시 40분부터는 35분간에 걸쳐 부처님 오신 날 기획 ‘KBS 중계석’을 마련하였다. 그러고도 모자라 밤 11시 40분부터는 한 시간 동안, 특집 ‘여래의 미소 정토의 꿈’을 방영하였다.

 

그런가 하면 KBS2 방송도 오전 10시에 ‘여유만만’ 시간에 불교계 연예 스타를 등장시켜 1시간 동안 방영하였고, 11시에는 특선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1시간 50분 동안 보여 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또 12시 50분부터는 특집 ‘스펀지’를 통해 특정종교와 관련된 내용을 1시간 동안 보여 주었다. 이날 KBS 방송은 석탄일을 맞아 총 8개의 특집 프로그램을 보여 주므로, 아예 작정하고 불교 방송을 자처하고 나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또한 MBC도 오전 9시 55분부터 55분 동안 ‘봉축 법요식’을 생중계 하였고, 11일 0시 30분부터는 특집 다큐멘터리 ‘초조대장경’을 방영하였다. SBS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천년 고려대장경’을 방영하였다. 또한 EBS는 10일 0시 37분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제1부)’를 방영하였고, 10일 오전 8시 35분에는 석가탄신일 특집 애니메이션 ‘오세암’을, 11일 0시 35분부터는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제2부)’ 를 방영한 바 있다.

 

이날 지상파 방송들이 석탄일 특집 방송으로 내보낸 프로그램은 무려 14개에 이르고 있다. 그것도 KBS와 MBC가 동 시간대에 특정종교 의식을 한 시간 동안 경쟁적으로 생중계함으로 특정종교에 아부하는 희한한 모습도 보여 주었다.

 

저녁 메인 뉴스에서도 빠지지 않고 불교계 소식을 전했다. 가장 먼저 SBS는 10일 저녁 8시 뉴스에서 ‘봉축 법요식’에 대하여 1분 37초를 보도하였고, 사찰 음식에 대하여 따로 1분 34초를 방영하였다. KBS는 9시 뉴스에서 ‘봉축 법요식’에 대하여 1분 42초, 약탈문화재 환수 주인공에 대하여 1분 55초를 별도로 보도하였다. MBC는 전국사찰 ‘법요식’을 1분 59초에 걸쳐, 프랑스 불교 신자에 대하여 1분 41초를 할애하여 방영하였다.

 

그렇다면 최근 기독교와 천주교의 축일인 4월 24일 부활절에 대해서는 뉴스에서 어떻게 보도했는가? KBS만 4월24일 9시 뉴스에서 ‘전국 성당․교회서 부활절 미사․예배를 드렸다’고 53초 동안 보도하였다. 그러나 MBC와 SBS는 아예 뉴스에서 언급이 없다.

 

또 지난 해 성탄절에도 각 방송들이 기독교의 성탄절 예배에 대한 중계를 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MBC는 아예 특집 방송도 없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소위 ‘종교편향’의 문제로 종교 간 갈등이 심각한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종교간 갈등은 ‘종교갈등’을 주창한 종교 외에는 다른 종교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런데 이번 석탄일에 맞춰 지상파 방송들이 특정 종교에 대하여 대거 특집 방송하는 모습을 보면, 공영방송에 의한 ‘종교편향과 갈등’ 조장이 심각함을 실감케 한다. 특정종교가 ‘종교편향’을 당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면, 그 문제점을 방송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그 종교를 선전함으로, 종교편향을 해소해 주는 것인가 묻고 싶다. /뉴스파워

 

 

동성애 영화, 청소년도 관람 가능?

바성연 등 동성애반대시민단체, 영화 <친구사이> 상영 반대 시위

동성애 영화로 알려진 ‘친구사이?’가 청소년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친구사이?’(감독 김조광수)의 제작사 청년필름이 지난 2009년 12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청소년관람불가로 영화의 등급을 분류한 것을 처분해 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낸 것.

20일 오전 서울고법 행정5부(김문석 부장판사)는 1심과 같이 등급분류 결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영화 ‘친구사이?’는 20대 게이 커플의 사랑을 다룬 영화로 ‘신체 노출과 성적 접촉의 묘사가 구체적이고 직접적이라서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며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청년필름은 "동성애를 다뤘다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을 가하는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된 다른 영화와 비교해도 선정성이나 모방 위험 등의 요소가 더 구체적이거나 직접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동성애를 유해한 것으로 취급해 규제하는 것은 성적 소수자의 인격권이나 행복추구권 등을 지나치게 제한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 1심에서도 제작사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에 대해 동성애반대시민단체연합(참교육어머니전국연합, 나라사랑학부모회, 바른교육교수연합, 동성애차별금지법반대국민연합, 바른성문화를위한 국민연합등)은 20일 오전 서초동 법원 동관 입구에서 피켓 시위를 갖고 ‘청소년 동성애 확산 조장하는 동성애 영화 친구사이 청소년 관람가 판결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성애반대시민단체연합은 “20세 군인도 불가한 군 동성애를 15세 중학생에게 영화로 교육시켜주는 사법부는 각성하라”며 “20대 초반 남성들의 노골적인 동성 성행위 장면을 담고 있는 영화 ‘친구사이’에 대해 청소년관람가 등급 판정을 승인 유지하리라고 판결한 서울행정법원 행정 5부 황문섭 판사의 판결에 매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결기했다.

그러면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이 영화에 대해 ‘신체 노출과 성적 접촉 등의 묘사가 구체적이고 직접적이어서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결정을 지난 2009년 12월

 

 

내렸으나 이광범 부장판사(우리법 연구회 소속)는 이 결정을 뒤엎고 친구사이를 청소년 관람가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 동성애 영화 '친구사이?'가 청소년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바성연등 동성애반대시민단체들은 법원 앞에서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조장하는 조치라며 규탄시위를 열었다.

 

또 동성애반대시민단체연합은 “전 국민의 건전한 정신 건강과 공익을 위해 판결해야 할 사법부가 오히려 이번 판결로 바른 성문화를 오도하고 있다”며 “성적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기 자녀들에게 동성애를 학습할 문을 열어준 것에 대해 우리는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공적 대책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동성애반대시민단체연합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청소년들에게까지 동성애의 급속한 확산을 일으킬 뿐 아니라, 자녀 세대를 포함한 전 국민의 보호와 국가적 공익 차원에서도 옳지 않다. 또한 국민 보건의 관점에서도 이 판결은 국가의 장래를 고려하지 않은 위험하고 무책임한 판결이라는 설명이다.

동성애반대를위한시민단체연합은 “동성애 영화에 대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판결은 소수자 차별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장치”라며 “국가와 자녀들의 앞날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인권과 자유를 바르게 알리고자 하는 참교육자의 마음으로 동성애반대시민단체연합은 말한다”고 밝혔다.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김득찬 행정실장은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공익을 고려한다면 국가기관은 마땅히 동성애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그 폐해를 막아내야 할 책무가 있다”면서 “이광범 부장판사, 황문섭 판사의 이와같은 위험하고 무책임한 판결 이외에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및 동성애 확산을 부추기는 모든 방송 및 영상물 보급에 대해서도 깊은 사회적 반성을 촉구한다”고 강력히 밝혔다./뉴스파워

 

2011-5-4

이집트 크리스천 대탈출 우려

회교법‘샤리아’시행 추진…기독교계 주지사 정직도

이집트 크리스천들의 모국 대탈출이 이뤄질까?

 

무슬림형제회가 이집트에서 회교법 샤리아의 시행을 추진하고 회교민중이 기독교계 주지사의 퇴출을 요구, 결국 정직된 사건은 그런 가능성을 부추기고 있다.

▲ 이집트인들이 십자가와 회교의 상징물인 코란과 달형상, 깃발 등을 들고 카이로 타히르 광장에서 평화시위를 하고 있다. ©크리스찬투데이

이집트의 무슬림형제회 등 다양한 회교 세력은 후 무바라크신 정권을 회교법에 근거한 법제와 치안을 주도하는 권좌로 세우려 한다는 루머가 파다해짐에 따라 국내 크리스천들은 초긴장 상태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이같은 분위기에 압도당하고 우려한 나머지 이미 타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에쌈 샤라프 이집트 총리는 남부인 케나주의 주지사인 콥틱교 신자 에마드 미카일이 무바라크 전 정권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회교 민중의 거센 항거를 일단 잠재우려고 그를 3개월간 전격 정직시켰다.

 

미카일 지사는 무바라크 정권하의 고위 경찰간부 시절 평화 시위대에 발포한 혐의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미카일 반대 시위대는 주지사 관저를 둘러싸는가 하면 고속도로와 철로를 점거해 남북간 흐름을 일시 차단하기도 했다.

 

수십만 시위대는 비록 시위 동기가 다양할 수 있어도 배후의 회교세력은 콥틱 인구가 많은 케나에서 종교분쟁을 부추겨 왔다. 일부 성경 외경을 포함한 나그함마디 고대문서가 발견되구 부인하고 있다. 전통적인 회교 학자들 다수는 기독교계 남녀가 회교국을 지배할 수 없다고 믿고 있다. 8000만 이집트 인구중 콥틱교인들은 10%에 달한다.

 

한편 무바라카 퇴진 후 진보당을 창당한 텔레콤 거부인 콥틱교도 나기브 사와리스씨는 이번 시위사태는 기독교인이 대통령될 기회가 거의 없다는 뜻이라며“일개 케나주의 콥틱 주지사도 거부하는데 하물며 나라의 대표이겠냐”고 물었다.

 

일부는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기독교-회교 평화연합운동을 벌여온 일부 민중은 4월 마지막 일요일에도 십자가와 회교의 상징물인 코란과 달형상, 깃발 등을 들고 카이로 타히르 광장에서 평화시위를 했다.

 

일부 시위자들은“무슬림과 크리스천-우리 모두는 이집트 사람이다”라고 외쳤다. 알아람정치전략연구소의 나빌 압델 파타 자문관은“이것은 새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이 정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월초 카이로 교회의 한 콥틱성당이 무슬림들에 의해 불탄 뒤 1000여 신도들이 항거 시위를 펼치면서 7명의 콥틱교도가 살해된바 있다.

 

카이로아메리칸대학교의 사메르 솔리만 교수(정치학)는“크리스천들에겐 향후 기회가 많아질것”이라며 무바라크 당시는 오히려 더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콥틱 지도자들은 그에 앞서 정치개혁과 문화차 극복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크리스찬투데이

 

2011-5-6

빗나가는 중동 시위… 시리아서도 크리스천 공격

시리아의 반정부 시위 속에서 현지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은 6일 “시리아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은 반정부 시위대들이 현지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상당수 기독교인이 나라를 등지고 있다”고 밝혔다.

 

ICC는 현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20여명의 복면을 쓴 남성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남부 시리아 다라 외곽의 기독교인 마을로 들어가 집을 향해 총을 쏘며 위협했다고 밝혔다. 또 부활절 직전에는 현지 교회들에 편지를 보내 기독교인들도 시위에 동참하든지 아니면 떠나라고 위협했다. 이런 가운데 한 기독교인이 무슬림 살라피 시위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다. 살라피 그룹은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의 하나로 초기 이슬람의 이상으로 돌아갈 것을 주장한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시리아 교회 지도자는 “위협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불안에 떨면서도 현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기독교인들은 급진주의자들이 자행하는 테러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기도정보(2010)에 따르면 시리아는 90%가 무슬림이며 기독교인은 6.3% 정도에 불과하다. 대규모 시위 이전까지 기독교인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ICC는 “기독교인에 대한 위협은 시리아에서 교회와 크리스천 공동체를 몰아내려는 급진주의자들의 술책”이라며 “이는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국가에서 벌어지는 기독교인 탈출 행렬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긴급기도]

 

 

남한내갈등이 혼란을 조장하는 악한세력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변화되도록 - 신공항, LH이전문제, 과학벨트 등

2011-5-15

과학벨트ㆍLHㆍ신공항... 갈갈이 찢긴 대한민국, 16일 대폭발

 

신공항백지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의 진주 일괄이전. 과학비지니스벨트 선정 등 정부의 공공기관이전과 대형국책사업이 심각한 후폭풍을 낳고 있다. 신공항을 둘러싼 대구ㆍ경북과 부산ㆍ경남간의 갈등, LH본사 이전은 경남과 전북간의 지역 갈등이 심화된데 이어 과학벨트는 충청-대구ㆍ경북- 전남 광주간의 이해다툼이 갈수록 증폭되는 양상이다.

 

특히 정부가 과학벨트 후보지를 확정발표하는 16일은 지역간 갈등이 최고조로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수정과 더불어 현 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인 과학벨트는 2029년까지 기초과학 91조원ㆍ비즈니스 81조원ㆍ시너지 63조원 등 생산유발효과가 235조원에 달한다. 이와함께 부가가치 휴과가 102조원에 달하고 고용유발효과가 212만명에 달해 지역간 사생결단의 각오로 유치전을 전개해왔다.

 

정부가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을 대전에 배치하고 기초과학연구원 50개 연구단 중 25개는 대전에 세우고 나머지 25개는 과학벨트 유력 후보지 5곳을 중심으로 분산배치하는 쪽으로 사실상 결론내자 과학벨트 유치에 공들여온 대구ㆍ경북과 광주는 "정치적 결정"이라며 대정부투쟁도 불사한다는 태도다.

 

13일부터 집무실에서 무제한 단식중인 김관용 경북지사는 "경북ㆍ울산ㆍ대구가 국책사업 선정과정에서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역량과 기반을 갖췄으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범일 대구시장도 "과학벨트 최적지는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역량과 기반을 갖춘 G(경북)ㆍU(울산)ㆍD(대구)이며 나눠먹기식 결정이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한 평가는 있을 수 없다"며 "국가과학백년대계를 위한 과학벨트가 불합리한 기준인 접근성을 내세워 결정된다면 강력한 저항이 따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북도는 15일 오후 도청 앞마당에서 주민 50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궐기결의대회를 열어 정부에 항의하는 한편, 지역별 결의대회를 개최,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과학벨트의 대전 설치 결정 보도내용의 진위를 파악하면서 한편으론 정부의 입지후보지 평가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강하게 반발할 태세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식발표는 16일 오후로 현재는 결과를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도 대전 대덕지구로 결정된 것 처럼 말을 흘리는 것은 공정성을 훼손하고 그동안의 평가 결과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권 안에서도 이해관계에 따라 미묘한 입장차가 드러나고 있다. 대전시는 입지결정을 환영하면서도 대놓고 반기지는 못하고 있다. 충청권 다른 지자체들은 세종시가 과학벨트 후보지에서 빠진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같은 충청권인 대전에 과학벨트가 들어서게 된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이다.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과학벨트가 대전으로 온 것이 다행이긴 하지만 결국 이런 결론을 내려고 정부가 충청권 공약을 백지화시키고 4개월동안 국론ㆍ지역분열 갈등을 부추긴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파행을 비판했다.

 

LH 공사 진주이전과 관련, 민주당 의원들의 거부로 국토해양부의 국회 상임위 보고가 무산된데 이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14일 소집됐던 지방이전협의회마저 전북도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협의로 끝났다. 정부는 당초 전북에 별도의 세수를 지원키로 하고 구체적인 규모와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무산됐다. 경남도 역시 LH 일괄 이전은 환영하지만 정부가 국민연금공단을 전북으로 보내기로 한 것에 대해 국토부에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헤럴드경제

 

2011-5-15

"`사제폭탄' 주가조작 이득 노린 범죄"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 사제폭탄 폭발 사건은 선물투자 실패에 좌절한 한 40대 남성이 주가폭락을 유발해 이득을 얻으려는 의도로 저지른 계획적 범죄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이번 사건의 주범 김모(43)씨를 전날 붙잡아 조사한 결과 김씨가 2010년 7월 출소 후 3억원을 빌려 주식 선물거래에 투자했다가 실패, 심한 빚 독촉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씨는 지난 11일 선배로부터 5천만원을 빌려 선물옵션에 투자하고서 옵션 만기일인 12일을 범행일로 잡았으며 "공공시설에서 폭발사건이 일어나면 주가가 어느 정도 떨어져 큰 이득을 볼 것으로 기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에 앞서 지난달 인터넷에서 폭발물 제조업을 배웠고, 지난해 알게 된 공범 이모(36)씨에게 폭죽 8통과 타이머, 배터리 등을 구입토록 했다.

 

폭발물 재료를 전해 받은 김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께 천호대교 밑 한강공원 주차장에 렌터카를 세우고 차량 안에서 재료를 조립, 폭발물 2개를 만들어 당일 오전 10시50분과 11시50분에 폭발하도록 설정했다.

 

이어 김씨는 같은 날 오전 5시30분께 과거 교도소 복역 시절 동기로부터 소개받은 박모(51)씨에게 폭발물 2개를 전해주고서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물품보관함에 가방을 1개씩 넣어주면 3천만원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동기는 반(反)사회적 이상성격자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거나 특정 정치적 목적을 띤 테러가 아니라 개인의 경제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 범죄로 판단된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동기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주범 김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이씨와 박씨는 불구속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연합뉴스

 

2011-5-14

‘쥐그림 티셔츠로 벌금 300만원 내주자’ 운동

배우 김여진 제안에 트위터 주문신청 쇄도

 

표현의 자유 논란을 가져왔던 '쥐그림'에 떨어진 벌금을 쥐그림 티셔츠를 팔아 내주자는 운동이 트위터에서 화제다.

 

14일 트위터 아이디 @For_aufheben를 통해 '쥐벽서 티셔츠'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쥐벽서는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서울정상회의 홍보 포스터에 현 정권을 풍자하고자 대학강사 박정수(41)씨 등이 그려 넣은 쥐 그림을 일컫는다. 누리꾼 @ohmydoc는 "쥐벽서 티셔츠 사전주문 받습니다. 판매가 1만~1만5천원"이라며 트위터를 통해 홍보했다.

 

티셔츠 판매로 모인 돈으로 박씨 등에게 떨어진 벌금 300만원을 내자는 것이 이들의 '유쾌한 계획'이다. 홍대 청소노동자와 연대로 화제를 몰고온 '김여진과 날라리외부세력'의 배우 김여진(@yohjini)씨는 13일 "벌금 무서워 상상력을 제한당해선 안되겠기에"라며 "쥐20 포스터 그림 티셔츠 제작 판매, 벌금 함께 내자"고 트위터를 통해 이와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이 익살스런 트윗을 날리면서 이 운동은 널리 확산되고 있다. "쥐 티로 올 여름 강산을 채우자!"(@libertycjc), "상상만으로도 신나네요"(@Happyvirus_YUN) "쥐~ㄱ이는 아이디어"(@na_suiri)

 

이에 앞서 13일, 서울중앙지법은 쥐 그림을 그려 넣은 박씨와 연구단체 '수유 너머' 연구원 최아무개(29·여)씨에게 공공물건을 훼손한 혐의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한겨레신문/미디어다음

 

③ 동일본지진사태

2011-5-15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전체 붕괴 위험’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2, 3호기 원자로의 ‘멜트 다운(melt down·노심용융)’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시 한 번 원자력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

 

일본 도쿄 전력은 기자 회견을 통해 "최악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2, 3호기 원자로에서도 1호기와 유사한 사건이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후쿠시마 원전 1호기는 사고 중 가장 심각한 상태인 ‘멜트 다운’이 진행된 상황이다. 이는 1호기에 4m높이로 들어있던 핵연료가 녹아 압력용기 바닥에 쌓여있는 상태를 말한다.

 

바닥에 쌓인 핵연료가 압력용기 바닥을 뚫게 되면 방사능 오염수가 누출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실제로 제1원전 원자로 건물 지하에서 약 3000t의 방사성 오염수가 발견된 상황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도쿄 전력이 1호기에 비해 안전하다고 판단된 2, 3호기의 ‘멜트 다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핵연료 전체 붕괴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평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2, 3호기 원자로 수위 측정기를 조정할 수 없는 상태지만 1호기와 같은 구조에 더 낮은 수위를 보이고 있어 상당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2, 3호기 원자로에서도 핵연료가 녹아 내린다면 지금보다 더 큰 방사능 오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도쿄 전력은 “원자로 내부 온도를 살펴봤을 때 2, 3호기는 1호기보다 연료 손상이 적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출처 : 대한 예수교 장로회(고려) 중부노회
글쓴이 : 심동원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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