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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고달프고 서글픈 나그네길.인생길.

by 설렘심목 2009. 12. 16.


 

이거봐, 친구. 아무리 찾아봐도 우릴 쓰겠다는 덴 없구먼..

피할 수 없는 생노병사(生老病死)의 길을 따라...
우린 저렇게 늙어갈 것이다.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저 주름살. 소망없는 표정.

누가 마다할 손가?
늙음과 죽음은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그러나...
영생을 명령하신 그리스도안에서 늙음은 기쁨이요, 죽음은 영광이다.
잠시 경건과 거룩과 순결을 연습하다가 진정되고 끝이 없는 삶이...
주안에서 새로 시작되는 이 비밀을 우린 보았고 들었고 만졌다.
온 우주만물이 그것을 증거하고 노래하여도 결코 택한 자가 아니면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여 믿을 수 없는...이 놀라운 복음이여...
주여. 우리 비전교회. 이 험하고 외로운 잠시 나그네길을 오직..
말씀에 사로잡혀 세상을 이기며..
찬미예수 우렁찬 교회,..

주의 순결한 신부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