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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정, 고운 정... 그래서 이웃이다.
아옹다옹 지지고 볶으면서 살다가 힘들 땐 생명이라고 줄 듯한 온정과 우정이 우리 대한민국의 강점이 아닌가?
과거 1998년 국가 금융부도사태에서도 흥청망청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금모으기 행렬이 줄을 잇던 기억이 우리들의 저력이라..
그것은 1950년 6.25남침 사변으로 폐허가 된 잿더미 위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풀뿌리를 뜯어 먹으면서..
불과 30년도 안되어 세계적 경제우등국으로 일어선 것에서 확인된 국민성이다.
이젠 이웃 일본에게 진심어린 우정과 사랑으로 그들의 불행을 위로하고 나눠야 할 때....
일본이여..힘내라. 세계가 일어섰다. 당신들을 돕기 위해..그리고 무엇보다
바로 곁에 대한민국, 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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