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戰불사 從北박살’
written by. 최경선
국민행동본부 新年 출정식에서 퇴역여군 대북풍선단·애국기동단 발대식 가져
진실, 정의, 자유를 신념으로 삼는 애국세력의 선봉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2011년을 ‘一戰불사, 從北박살’의 구호를 외치며 출정식을 가졌다.
14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퇴역여군 대북풍선단발족식과 애국기동단(총단장 최병국) 발족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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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한 여군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권유미 사무총장 외 17명의 퇴역여군 대북풍선단은 북녘땅에 자유와 평화와 인권의 풍선을 날려 북한 주민들에게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조직됐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지켜보며 울분을 참지 못해 해병대 출신으로 구성된 애국기동단은 선서에서 “종북세력을 대한민국의 적으로 간주하고,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혼란시키고 정체성을 부정하는 북한 비호세력을 박살내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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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10년의 역사는 위기와 시련의 시대, 도전과 응전의 시대였다”며,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정통성,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온 국민행동본부 애국지사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덧붙여 2010년 북한이 주장하는 ‘강성대국 완성의 해’를 앞두고 “목숨 바쳐 이 나라를 지켜온 애국세력,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우국세력이 힘을 모아서 종북세력을 반드시 박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 김진홍 목사도 지난주 이명박 대통령과 얘기 중에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교체가 되지 않았으면 2013년에는 남북연방이 구성되고 주한미군이 철수한 상태에서 남북연방의 대통령이 번갈아 집권하는 상황이 될 뻔했다’는 말을 했다”고 전하면서, “2011년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다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일한국과 자유민주주의 기치를 내건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애국세력이 소속단체는 달라도 뜻으로 하나가 되어 단합해야 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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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의 검사생활 대부분을 공안업무에 종사했던 고영주 변호사도 국민행동본부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애국세력이 사회 각계에서 발호하고 있는 좌익세력을 발본색원하는데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적화보고서」의 저자 김성욱 기자의 ‘북괴 도발 의도와 전망’ 발표와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의 결의문 낭독, 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 교장(예비역 육군 중장)의 만세삼창으로 이어지면서 열렬한 호응속에 금년 한해 종북세력 척결에 가일층 힘을 보탤 것을 결의했다.(KONAS)
KONAS 최경선 기자
다음은 결의문 전문임
1. 우리는 자유통일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싸운다.
2. 우리는 민주당과 민노당 등 從北세력을 민족반역세력 편에 선 전쟁유발세력으로 규정, 법적으로, 역사적으로 斷罪하는 데 앞장선다.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민노당은 해산시켜야 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정권을 감싸는 전교조는 利敵罪로 처벌해야 한다.
3. 우리는 국가생존 차원의 自衛的 핵무장 운동을 시작한다. 北이 核미사일을 實戰배치하기 전에 우리도 핵폭탄을 개발해야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과 자유를 지킬 수 있다.
4. 우리는 亡國的 복지 포퓰리즘의 본질을 폭로하는 데 앞장선다. 표를 얻기 위하여 국민세금을 자기 돈처럼 낭비, 국가를 병들게 하고 국민정신을 타락시키는 정치인들을 퇴출시켜야 한다.
5. 우리는 북한정권에 現金과 現物을 제공, 핵과 미사일 등 군사력을 강화시켜준 ‘내부의 敵들’을 색출하고 폭로하는 일에 앞장선다.
6. 우리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일어난 권력형 부정부패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점을 통탄하면서, 수사가 중단된 노무현 전 대통령 一家 비자금 혐의 사건에 대한 특검을 요구한다.
7. 우리는 천안함 爆沈이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한 자, 연평도 도발이 대한민국 때문이라고 주장한 자, 김정은 3대 세습을 옹호하는 자들을 公職에서 영구 추방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간다.
8. 우리는 김정일을 국방위원장, 반역세력을 진보, ‘美北’을 ‘北美’, ‘국가의 稅金(有償)급식’을 ‘無償급식’이라고 호칭, 국민들의 분별력을 마비시키는 방송과 신문 거부운동을 벌인다.
9. 우리는 對北풍선 보내기를 汎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분노한 북한 동포들이 궐기, 김정일을 타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
10. 정의로운 분노는 우리의 가장 큰 에너지이다. 화를 내면 역사가 달라지고, 진실에 눈을 뜨면 세상이 달라진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 순 없다. 2011년을, 한반도의 현상을 타파하는 승리의 해로 만들자!
2011. 1. 13 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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