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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시사.

북한초등학교 교과서

by 설렘심목 2010. 12. 23.

 

제1과

언제나 함께 계셔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습니다.

<수령님의 혁명전사들은 그 어디에 가도 어버이 수령님의 초상화앞에서 자기의 사업과 생활을

돌이켜보며 수령님의 크나큰 신임과 배려에 보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집니다.>

순영이는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대워누님과 위대한 원수님만을 티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높이 우러르며 학습하고 생활한답니다.

 

제13과

팔려가는 아이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었습니다.

<<조선의 많은 어린디들이 프랑스, 이딸리아, 스웨리예, 단마르프를 비롯하여 구라파 여러 나라들에 팔리워갔습니다.

남조선에 불량배들이 둥지를 틀고있기때문에 우리 민족에게 이런 불행이 생기고있습니다.>>

남조선괴뢰놈들은 몇 푼의 돈을 벌려고 의지할데 없이 거리를 헤매고있는 불쌍한 어린이들을 꾀여서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의 자본가놈들에게 팔아먹고있습니다.

 

 

제29과

살인마 미국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원수님께서는 미제침략자들은 심지어 나어린 구두닦이소년을  마구때리고도 성차지 않아 머리칼을 뽑고 거기에 콜트르칠까지 한 다음 상자에 넣어 비행기로 내다던지는 범죄적인 만행을 꺼리낌없이 감행하고 있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미제침략자들은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오늘까지 매일과 같이 어린이들과 녀성들,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마구 죽이는 치떨리는 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습니다.

  부산의 판자집마을에 10살밖에 안되는 창호가 앓고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있었습니다.

  그는 책가방대신에 구두닦이통을 메고다니며 돈을 벌어서 어머니의 병치료비를 마련하려고 애썼습니다.

  그가 비지땀을 흘리며 고사리같은 손으로 구두를 닦고 있을 때였습니다. 

  키꺽다리 양키 두놈이 나타나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