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수심 6m에 비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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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수첩의 방송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을 시청한 소감은 한마디로 비밀은 없었다는 것이다.
낙동강 수심 4-6m 유지를 전체적으로 4대강 사업 구간이 수심 6m라고 생각이 들도록 교묘히 위장 시킨
제목만으로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운하사업의 前 단계라고 설득하기에는 무리였다.
PD수첩이 오늘 방송한 주요 내용은 4대강 사업의 홍수예방 기능 여부,기후 환경에 대비한 물수량 확보,
수심 6m 운하 사업,4대강 주변 개발 문제였다.홍수예방과 물수량 확보는 본류와 지류 중 어느곳이 우선순위
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점을 보도 하였고 국토부의 본류 먼저 해야 한다는 주장과 상충하는 보도 태도를
보였다.
4대강 주변 개발 문제와 4대강 사업의 부가가치를 창출 하기 위해 에코워터폴리스 프로젝트,리버크루즈
계획등은 4대강 사업 이후에 펼칠수 있는 정책적인 문제로 충분히 PD수첩이 비판을 가할수 있는 문제였다
고 본다.단지,달성 습지 생태계가 위협을 받을수 있다는 것은 예방 가능한 문제로서 추후 충분한 환경조사
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그러나 PD수첩 방송의 주요 목적이 예고편에서 보면 "4대강 사업은 곧 운하이다"를 주장하고 있었으나
정작 피디수첩 본 방송에서 4대강 사업이 운하라고 주장하기에는 설득력이 한참 떨어졌다.수심 6m 라고
주장하는 구간은 낙동강 일부 구간의 수심으로서 이를 근거로 전체 4대강 사업이 운하사업으로 의심 받는
다고 주장하기에는 억지스러운 부분이다.
참고로 4대강 살리기 구간별 확보 수심 은 다음과 같다.
한강 : 팔당 ~ 섬강 합류점 3m, 낙동강: 하류 ~ 칠곡 6m .칠곡 ~ 안동 풍천 4m.안동 풍천 ~ 상류 2m
미만 .금강: 하류 ~ 충남 연기 2.5 m,충남 연기 ~ 상류 1.5 m미만 ,영산강 : 하류 ~ 광주 2.5m ...
운하, 언덕이나 기타 다른 육지의 장애물 등을 통과하기 위해 운하를 시공한다. 이러한 운하에는
일련의 갑문들이 장치되어 있다.이 단면도는 각 갑문에서 수위가 조정되면서 배가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화면에서 주장 하기를 보와 보 사이에 배가 다니면서 도착 보에서 내린 다음 건너가
배를 타고 이동하고 향후 보에 갑문을 설치하면 그것이 바로 운하라고 주장하였지만 이역시 4대강 사업에
부정적인 시야로 바라본 개인 의견에 불과 하였다.
특히 PD수첩은 정부가 밝힌 <4대강 사업이 운하가 아닌 7가지 이유>중에서 하나인 저수로 폭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가지고 운하라고 의혹을 제기 하였으나 다음과 같은 나머지 6가지
① 4대강 사업에서는 강과 강을 연결하지 않음 ② 4대강 사업에서는 갑문을 설치하지 않음③ 4대강 사업에
서는 터미널을 설치하지 않음 ④ 4대강 사업에서 확보되는 수심이 일정하지 않음 ⑤ 4대강 사업에서는 강을
직선화하지 않음⑦ 4대강 사업에서는 교량을 철거하거나 새로 설치하지 않음 에 대한 반론을 못하였다
결국 운하가 아닌 7가지 이유에 전체적인 반론 제시를 못한 PD 수첩이었다.
운하의 필수 기능인 물류기능도없고,화물선 운행을 위한 갑문·터미널 없으며 수심, 저수로폭이 일정하지
않음에도 운하사업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4대강 반대론자들이 오늘 방영된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
에서 반대 근거를 삼고자 하기에는 예고편 소문만 무성했고 결실은 없는 한마디로....
"4대강 수심 6m에는 비밀이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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