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사님이 주일 설교에서 음주와 흡연에 대해 실물설교를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그 목사님은 세 마리의 회충을 각각의 병에 담았다.
첫 번째 회충이 든 병에는 술을 넣었다.
두 번째 회충이 든 병에는 담배 연기로 채웠다.
세 번째 회충이 든 병에는 깨끗한 흙을 넣었다.
그 결과 흙에 든 회충만 살고 모두 죽었다.
이것을 설교 때 보여주고 교인들에게 무엇을 배웠는지 물었다.
한 나이든 여집사가 말했다.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회충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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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고르바쵸프 공산당 서기는 술로 망하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고심하다가...이윽고..단호한 음주령과 술값파격인상을 단행했다.
그럼에도 웬일인지 알코올중독자는 줄어들지 않았고
주류판매소는 술을 사려는 사람들로 매일 긴 줄을 섰다.
온종일 줄을 섰다가 화가 난 남자가 고르바초프를 죽인다며 크렘린으로 달렸다.
얼마 후 그가 되돌아와서 하는 말,
“거기 줄은 여기보다 더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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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대의 남자 노숙인에게 “어쩌다가 노숙인이 됐나”라고 물었다.
30대 : 집에서 밥 달라고 했다가 쫓겨났어요.
40대 : 반찬이 뭐냐고 물어봤다가 쫓겨났지요..
50대 : 아내가 밖으로 나가기에 어디 가느냐고 물어본 것밖에 없어요.
60대 : 아내가 나가기에 함께 가자고 했다가….
70대 : 글쎄요. 왜 쫓겨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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