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In The Dark - Pink Lady
어느 자동차 영업소장이 지역의 지방의회원로에게 편의를 봐달라며
고급차 한 대를 선물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 원로는 젊쟎게 뇌물을 거절했다.
자동차영업소장은 집요하게 매달렸다.
“그럼 차를 100만원에 팔겠습니다. 빅바겐세일입니다. 사시지오.”
영업소장의 말에 원로는 대답했다.
“좋습니다. 세대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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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가 그냥저냥 살만한대도 밥때마다 반찬이라곤 조선간장 하나뿐인 구두쇠 가정이 있었다. 식탁앞에는 반찬대신 가족들의 불만이 항상 가득했다.
하루는 막내아들이 아버지에게 항의했다.
“아버지, 형이 밥 한 숫갈에 간장을 두 번 찍어먹었어요.”
아버지가 대답했다.
“놔둬라. 오늘 네 형 생일이쟎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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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에게 진 토끼가 다시 도전했으나 도중에서 밀려드는 졸음에 또다시 지고 말았다.
맥빠진 토끼가 숲을 가다가 달팽이를 만났다. “
너 또 거북이에게 졌다며?”
화가 치민 토끼가 달팽이를 뒷발로 걷어 차버렸다.
달팽이는 멀리 산중턱까지 날아가 떨어졌다.
1년 후 토끼가 낮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렸다.
1년 전 홧김에 차버린 달팽이가 나타나 씩씩거리며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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