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1 가시나무 새-조성모/시인과 촌장/자우림/ 가시나무 새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아. 바람만 불면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 2012.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