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라사랑.시사.1120

김여정 담화 4일만에 대북전단 살포단체 압수수색 김여정 담화 4일만에 대북전단 살포단체 압수수색 석남준 기자 / 2021.05.07. 04:39 경찰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상대로 6일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지난 2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전단 살포를 비난하는 담화를 내놓은 지 나흘 만이다. 박 대표에게 오는 10일 경찰에 출석하라는 통보도 했다. 이날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박 대표 사무실과 인천 강화군 펜션 등에 수사관을 보내 대북 전단 관련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펜션은 탈북민단체 겨레얼통일연대가 운영하는 곳으로, 경찰은 박 대표 등이 이곳에서 대북 전단을 보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인권단체인 자유북한운.. 2021. 5. 7.
교황을 초청하려던 북한이 깜짝 놀라 포기한 사연 - 태영호 HOME 북한·통일 북한인권 교황 초청하려던 북한이 깜짝 놀라 포기한 사연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승인 2021.02.10 13:30 태영호의 무제한 토론 ③ 지난 연말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 실상을 알리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번 호에서는 북한이 교황을 초청하려다 포기한 이유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호에 이어 북한의 종교정책에 관한 토론 내용을 정리해 연재한다. 북한의 반종교 정책을 통해 북한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북한의 종교정책은 탄압과 말살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공산국가들이 있습니다. 마르크스는 자본론에서 종교는 아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공산국가도 종교를.. 2021. 4. 4.
탈원전은 어디를 보아도 납득하지 못할 손실, 국익의 역주행사건. 에너지, 안전, 미래먹거리원자력기술, 국가경제, 청정환경, 에너지안보 어디에도 천문학적 손실이 뻔한 탈원전. 무엇을, 누구를 위한 것인가?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논란이 새로운 논란을 계속 낳고 있다. 이에 관한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이 기소됐고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탈원전을 강력 추진해온 정부가 정작 북한 원전 건설을 검토한 정황이 있었다. 현실성 없는 아이디어로 보이지만 이중적 발상을 납득하기 힘들다. 왜 탈원전 하려는지 새삼 의문이 든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6월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는 탈핵 국가로 가는 출발이자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대전환”이라고 선포했다. 국민 안전을 위해 탈원전을 선언했는데 그 후 벌어지는 일을 보면 이.. 2021. 2. 18.
진중권 "정신줄 놓지 말라, 히틀러도 '선출된 권력'이었다" 진중권 "정신줄 놓지 말라, 히틀러도 '선출된 권력'이었다" [중앙일보] 2020.12.30 00:46 나치 치하에 사는 유대인의 일상을 기록한 일기로 유명한 빅토르 클렘퍼러. 문헌학자였던 그는 나치가 막 부상하던 시기에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독특성에 주목한다. 그 시절의 메모를 토대로 쓴 ‘제3제국의 언어’에서 그는 나치 이데올로기가 대중이 사용하는 일상언어에까지 침투하는 과정을 상세히 기술한다.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선출된 권력’에 저항하면 ‘쿠데타’ 세력으로 간주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인민민주주의를 구별하지 못하며 민주주의의 파괴가 ‘민주주의’라고 불리는 이런 언어의 혼란은 전체주의화의 첫 조짐이다. 전체주의의 독특한 언어 그 시절 독일에서 암살은 ‘특별조치’, 고문은 ‘강력심문’, 강제수용소행은.. 202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