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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전, 십자가를 안고 한많은 인생, 무덤에 누웠다..
몸은 저렇게 사위어 뼈조차 사라져가지만... 주를 향한 마음이야 변할 수 있으랴..
그 영혼 주님 손에 받들려져 그 품안에 고이 쉬리라. 청동십자가보다 더 긴 생명을 영원히 주님과 함께하여 주는 그리스도시여.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뜨거운 고백.. 기쁨으로 불러 찬란한 찬송은 그치지 않으리.
짧은 인생 외롭고 서럽고 지친 나그네 길에서 영원한 우리들의 소망이요, 노래요, 기쁨이신 그리스도시여.. 우리와 우리 육체와 우리 자손을 받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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