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집에 당도하니 요금이 1만원이 나왔다.
할아버지는 8,100원을 기사에게 내밀었다. “할아버지, 요금은 1만원입니다.”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이놈아. 1900원으로 시작한 거 내가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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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한국 방문을 꺼리는 이유
거리에 총알택시가 너무 많다.
골목마다 대포집이 너무 많다.
술집에는 폭탄주가 너무 많다.
그리고 집집마다 거의 핵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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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비싼 장난감을 하나 사와서 세 아들에게 말했다.
“이건 말잘듣고 시키는대로 하고 대들지 않고 째려보지 않고 묻는 말에 대답 공손하게 하는 사람,
그리고 자주 와서 엄마볼에 뽀뽀하고 늘 웃어주는 사람에게 줄거야.”
말이 끝나자 아이들이 울상이 되어 말했다. “아빠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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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닭백숙을 잡수시면서 갑자기 수저를 멈추며 눈시울을 붉혔다.
먼저 가신 할머니가 생각났던 것이다. “할멈. 이 닭을 보니 당신생각뿐이요.”
그때 옆에 있던 손주대학생이 말했다. “할아버지. 저도 여자친구생각이 나요.”
할아버지가 정색을 하면서 물었다. “
네 애인도 닭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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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앞으로 펼쳐 주먹을 쥔 뒤, 손톱을 보게 할 때 상하로 뒤집어 보면 희생과 수고보다는 합리적인 사람,
주먹을 펴서 보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사람,
그대로 주먹을 숙여 보면 바보..
바보소리를 듣고 부화가 나면 부정적인 사람이고
어흐흐응..웃으면 부족해도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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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의 짝퉁구분법 : 우산 없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질 때 머리에 백을 올리고 걸어가면 짝퉁, 품에 안고 달리면 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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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에서 열심히 콜드크림을 얼굴에 펴 바르는 엄마에게 어린 아들이 물었다.
“엄마, 뭐해” “응, 엄마가 예뻐지기 위해 바르는 거야.”
잠시 후 엄마가 화장지로 얼굴의 콜드크림을 닦아내자 아들이 아쉽다는 듯 말했다.
“엄마, 왜 닦아내? 벌써 포기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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