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1. 아침묵상] “이상은 모두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라 그중에는 자녀를 낳은 여인도 있었더라.”(스10:44)
적용]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유대인 중 이방 여인들과 결혼한 사람들의 명단을 공개한 후 덧붙여진 말씀입니다. 그렇게 이방 여인들과 결혼한 유대인들 가운데는 자녀를 낳은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 자녀와 낳은 아내를 유대인 지역에서 내보냈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엄청난 고통이 따르는 결정이었으나 유대인들은 모두 순종했습니다. 수년 또는 수십 년을 함께 한 자녀와 아내를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헤어지라는 명령에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주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위해 우리가 치러야 할 희생이 얼마가 큰 건지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우리라면 그리할 수 있을까? 저들은 순종해서 놀라운 약속 안에 들어갑니다. 시대라는 문명과 문화의 차이가 있다 해도 신약시대 우리에게는 그런 잔혹한 명령이 생각조차 힘든 일인 건 분명합니다. 이제 그런 혹독한 명령 대신 예수를 간절함으로 의지하고 믿고 또 전도하라고 하십니다. 적은 인원의 영상예배지만 최선과 성실을 다하면 유대가 받은 복보다 더한 복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가정을 깨면서까지 우리는 충성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럴 각오로 주님께 충성하라는 본문입니다.
적용1> 나는 과연 주 앞에 남과는 다른 구별된 탁월한 영의 성숙을 위해 어디까지 노력하고 있는가?
적용2) 내 고통은 주를 위한 고통인가? 아니면 내 일신을 위한 갈등과 고민인가? 그리고 그것은 주께서 주시는 하늘의 지혜인가? 분명한 답을 위해 몸부림치는 기도가 있는가? 주님과 교제하는 복된 밤이 되시기 축복합니다.
♧2022.06.02 아침말씀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적용] 하나님의 영향력은 억지도 없고 거역할 이유자체를 모릅니다. 자연스럽고 아름답고 감동입니다. 세상 어느 것으로도 반대할 이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모두와 화합하고 어여쁘며 복되기를 원한다면 성령의 임재를 꾸준히 원해야 합니다. 성령이 계시면 그 열매로 나타나는 어떤 것도 모두 함께 기뻐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성령의 임재를 늘 구하시되 간절하시기 축복합니다.
♧2022.06.02 저녁말씀 약1:14-5] 오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적용] 욕심과 건강한 소망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분깃입니다. 새의 털이 많은데 그 중 내 소유로 허락된 깃털 하나만 말합니다. 나눈 것 가운데 자신의 깃털 하나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게 소망입니다. 적절한 데서 자족하는 소망은 시험에 빠지지 않습니다. 욕심은 지신뿐 아니라 주변 사랑하는 이들 모두를 슬프고 아프게 합니다.
♧2022.06.03 아침말씀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케 하시니라.
♧적용] 우리는 곧 죽을 것 같은데 하나님은 감당할 만하다고 하십니다. 까무라쳐 있다 일어나 보니 얻은 게 많습니다. 이기게 하셨고 이기지 못할 건 피하게 하신 주님을 보았다는 엄청난 유익입니다. 사랑하는 영상예배동지 여러분, 우리가운데 재벌과 학자가 없고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유력자도 없습니다. 참 아픔 많은 민초들이 모여 함께 합니다. 그러나 진정된 행복은 오히려 우리 가운데 넉넉합니다. 어디를 바라보냐에 따라 천국은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합니다. 말씀 붙들고 승리한다는 말은 내 생각의 뿌리부터 말씀아래 묶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자기로부터의 탈출을 의미합니다. 생각의 습관을 바꾸십시다.
♧2022.06.04. 아침말씀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적용] 살아서 올려드리는 예물, 삶이 봉헌물이 되는 성도는 자신이 감춰지고 예수만 드러나니 죽은 듯하나 항상 살아있습니다. 살아있어도 실은 죽어있는 세상 불신자들과는 다릅니다. 억울해도 다 보시고 알아주시니 억울하지 않습니다. 끝내는 여기서 결산 되지 않고 저축하듯 쌓아두었다가 그 나라에서 놀라운 것으로 다 받아 영원히 누립니다. 하나님은 끝없이 인자하시고 자애로우십니다.
♧2022.06.05. 주일. 출31: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적용] 성경적인 예배의 참 의미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멀어진 모든 것을 회복함에 필요한 거룩한 예식입니다. 관계회복은 삶에 가장 효과적인 치유방법인데 가장 큰 회복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상으로 돌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어떠한 문제도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답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답이라는 한마디는 수백장의 원고지 분량에 담을 진리를 1줄로 축약했기에 믿으면 복입니다.
♧2022.06.06. 아침말씀]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적용] 자기부인(自己否認)은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밀알 하나, 한 마리의 어린 양이 죽어 숱한 백성의 죄가 용서받았습니다. 예수께서 죽어 수많은 이들이 살아났듯이 우리의 악한 옛사람이 죽으면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살아납니다. 우리의 문제는 고개를 들 때와 숙일 때를 구분치 못한다는 겁니다. 죽을 때와 살 때를 바로 알면 많은 이를 살리고 나도 삽니다. 지혜의 왕이시여, 우리 안에 영원히 함께하소서. 아멘.
♧2022.06.07. 고전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적용] 선악과와 생명과, 야곱과 에서, 이삭과 이스마엘, 히브리와 헬라, 세상은 항상 둘로 나뉘어 다툽니다. 세계정치도, 나라도, 교회들도 어디를 가나 패가 둘로 갈려 다투며 발전하고 아파합니다. 어느 줄에 서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탄을 세상에 풀어놓으신 주님의 마음을 우린 압니다. 적이 없는 병사는 훈련할 이유가 없고 있을 이유도 없습니다. 우리는 끊이지 않는 사탄과의 전투에서 신앙체질을 강화하는 하나님의 군사이며 그분이 상주하시는 집입니다. 그분의 말씀이 뿌리를 내려 꽃을 피워가는 밭입니다. 때로는 적군과의 동침(吳越同舟)도 요구되는 세상에서 대단한 존재로서의 자존감을 명심하시고 당당하게 나아가시는 모두이길 축복합니다.
♧2022.06.08. 벧전2:9-10]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적용] 구원받은 감격의 크기는 어디서 올까? 구원받기 이전에 가졌던 자신의 정체성입니다. 예수를 몰라 상상하기 싫은 짐승의 삶을 살아야 했던 우리를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천상시민으로 신분을 상승시켜 주셨습니다. 신분상승은 생각보다 엄청난 일생일대의 감동적 사건임을 절감하는 성도는 십자가의 피가 세상 모든 슬픔을 다 지우는 권능임을 압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늘 불쌍히 여기십니다.
?T] 나는 상승된 신분에 맞게 살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가? 그 잣대가 과연 성경인가?
♧2022.06.09. 롬12:4-5]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 영상예배팀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합쳐진 하나의 몸입니다. 한 몸의 증거는 이것이니 누구 하나 아프면 모두가 아파하는 그것입니다. 서로 위하여 열심히 기도해야 할 이유입니다. 아멘,
?T] 진실로 나는 주의 종과 지체들을 위하여 가슴을 치며 기도했나? 주님의 칭찬이 내게도 있는가?
자비하신 아버지하나님,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는 주님의 사랑을 제게도 부어주소서. 안방 문턱을 넘는 기도가 한반도를 넘어 땅끝까지 이르게 하소서. 아멘.
♧2022.06.10.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의 임재는 아홉가지 열매(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 드러나며 그것은 아무도 막지 못해 멈출 수 없는 복음의 증거가 됩니다. 다만 사탄의 방해와 다른 장애물로 인해 복음전파에 일사천리란 드문 일입니다. 여러 문제로 인해 복음을 전하는 동안 성도의 영은 강화되는 복입니다. 성령의 동행은 성도의 최고의 복이며 일생일대 필수라는데 동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T] 언제나 성령의 동행이 가장 큰 관건인데 나는 간절했는가? 보이는 것에 내 영이 가려있어 종종 관심 밖으로 밀려나지는 않았나? 나는 보이지 않고 오직 주님만 보이길 원하오니 주여, 잠시도 제게서 떠나지 마옵소서. 떠나지 마옵소서. 아멘.
2022.06.11. 요3:16] 하나님이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묵상 : 타락하고 썩고 곪아 썩는 내음 진동하는 세상에 모두가 분노할 때 주님만은 돌이키기를 기다리며 비웃거나 미워하지 않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당신이 만든 세상이고 계획 가운데 당신의 뜻과 사랑을 드러낼 존재들이기에 참고 기다리십니다. 우리는 저들을 비난하기 전에 형편없는 나를 구원하신 것처럼 저들도 구해달라고 짧은 순간이라도 애원해야 합니다.
적용 : 남들에게 조롱거리와 저줏거리가 되는 사람을 보며 나는 무엇부터 떠올렸나? 성경의 말씀처럼 구별된 성도의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했나? 생각이 통제없이 아류와 함께 엉켜 뒹굴다 놀라 다시 마음을 돌이킬 때 주께서 기뻐하셔서 가슴이 지르르 녹는 걸 경험했는가? 생각습관의 변화가 인생역전의 출발신호라는 것을 절절히 느끼며 살고 있는가? 아버지여, 천박한 인생 중에 우리가 있나이다. 다만 불쌍히 여기소서. 의의 길로 인도하사 생각의 습관이 바뀌게 하소서. 아멘.
2022.06.12. 요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묵상] 평생 우린 공짜가 없는 세상에서 누군가를 끊임없이 만나야 한다. 준 것만큼 돌려받아야 하는 공식이 바로 지켜진다면 그 관계는 복된 관계다. 그러나 대부분 우린 속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속인다. 빈손으로 만나 가득 안겨주어 바닥에 흘리면서까지 넘치는 복을 하나님이 주셨다. 마귀는 우리의 영혼과 생각을 훔치려 한다. 그들의 졸개가 된 자들은 가장 절실한 것으로 우리를 유혹하지만 보이는 것은 안 보이는 게 주장하며 안 보이는 진리는 보이는 거로 열매를 맺는다. 중요한 게 뭔지 늘 잊지 않아야겠다.
적용] 간혹 분별치 못해 내가 도적의 협조자가 된 적은 없었나? 끝내 살리시고 채우시는 주님과 그 일꾼들을 구별해 나도 그 가운데 귀한 일꾼이 되려고 노력하고자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있는가?
주여, 깨어 있게 하소서. 어둠 속을 가는 동안 행여 마귀의 조력자가 되지 않게 우리 영상예배팀과 온 교회들을 도우소서. 아멘.
2022.06.13.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묵상] 만인이 선악과 아래 죄인이라 스스로는 결코 하나님을 볼 수 없다. 자신을 길이요, 진리며 생명이라고 하신 주 예수만이 모든 존재의 비밀이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이치로서 어떤 학문과 지식과 경험으로도 다다를 수 없는 높은 경지의 앎이다. 보이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면 1차원의 삶이요, 안뵈는 데 답이 있음을 아는 삶은 높은 경지의 인생이다. 이 앎이 삶을 가장 윤택하게 하고 값지게 한다.
적용] 나는 S.K.Y(서울.고려.연세)대가 부럽지 않은 마지막 지식의 상아탑 성경이 내 안에 녹아있음을 늘 기뻐하고, 거기 넘치는 자존감이 있는가? 그리고 그 기쁨이 세상근심을 어느 정도 이기고 있는가?
주여! 믿음이 부족해 메마른 우리의 가슴을 주님의 피묻은 손으로 덮어 주셔서 구원의 감격이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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