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5.
1950년 6.25남침은 김일성의 적화야욕에 의해 자행된 민족사적 최대비극이요, 만행이었다. 좌파정권이 들어서니 각 기관과 단체, 심지어 언론에서도 고요하고 3.1절은 유난을 떨어 반일친북친중으로 우민의 눈을 돌린다.
러. 중. 북이 하나인 때에 한. 미. 일 공조가 절실한데 좌파정권의 비호아래 주사파 종북의 무리들이 소녀상, 전범기업 배상고소 등 반일을 부추겨 국익에 반하는 엉뚱한 짓을 꾸준하게 진행한다.
북한은 명목상 인민민주주의를 표방하나 세계에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세습봉건 공산독재정권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인민을 굶겨 죽이면서도 핵을 개발해 세계최강국, 우리의 맹방 미국과 대한민국을 협박한다. 일찍이 김일성은 실패한 공산주의의 ㄱ(기억자)자도 입 뻥긋하지 말라고 단속했다. 공산주의를 내세우면 절대 승산이 없음을 알았고 또 주한미군은 필요하다고 했다(뉴욕타임즈지-박지원 등 증언).
미국은 자국영토를 넓히기 위해 이웃을 침략한 일이 없고 미군이 있어야 누구도 집적대지 못하니 주한미군을 유지하되 잘 활용할 것과 아울러 핵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도 했단다.
유훈통치를 하는 젊은 김정은의 머리는 단순치 않다. 끊임없이 러시아와 중국을 오가면서 묘수를 찾아야 할 입장이다. 미국을 잘못 건들면 북한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잘 안다.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명쾌한 노인이지만 결국 철저한 미국주의자이다. 그래도 끝내 한국을 포기하지는 못한다. 그것은 미국역사상 가장 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 정도는 교회가 공산주의에 끝까지 반대여야 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ABC이듯이 미국정치계의 ABC이다.
그렇게 유물무신론에 근거한 공산주의는 유신론 기독교와 태생적 적대관계일 수밖에 없는데도 좌파기독교라는 해괴한 신조어까지 등장한 이 세대가 개탄스럽다. 순교자의 후대임을 자처하며 세워진 우리 고신교단에서조차 전교조의 영향을 받은 일부 젊은 목회자들이 좌파대통령을 환영한다니 맥이 풀린다. 큰 실망으로 퇴임을 앞둔 내가 일찌감치 노회를 멈추고 바이올린연습만 하는 이유다.
중국에선 1949년 7000만 명이, 소련에선 3000만 명이 공산화과정에서 무고히 희생됐으나 철저한 언론통제로 가려진 채 알려지지 않고 있다가 1960년 솔체니친에 의하여 폭로됐다. 그리고 이들의 잔학성은 1950년 한국동란에서 극명히 드러났다. 한국전에서는 중공군 90만, 미군과 유엔군이 4만, 한국군이 33만 명 희생됐다. 한국의 좌익화는 1989년 1월 전민련(전국 민주민족 연맹)의 설립으로 시작됐다.
대한민국의 적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거의 완성단계라고 주장하는 김성욱기자의 주장을 나는 인정한다. 우파의 주장에 적화좌파단체로 전교조, 민노총, 민변 등을 꼽고 있는데 이제는 아예 드러내고 활동하는 신생좌파단체들이 우후죽순 힘 있게 활동하고 있다. 아예 NGO로 등록해 정부지원금까지 받으며 활동을 하니 심히 염려가 된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혐오스럽고 저급한 인간들에게 지배를 당하는 것이라고 일찍이 플라톤이 지적한 바 있다.
정교분리의 원칙이란 본래 미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기독교회를 보호하고자 선포, 제정한 것으로 정부는 교회를 탄압하는 법을 제정하지 못할 것과 세금징수를 금지하며 대통령이 교회의 수장이 돼선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을 교묘하게 바꿔서 종교는 정치와 무관, 서로 간섭하지 않으며 국민복지와 별개이고 종교인이 정치에 입문해선 안 된다고 변질시킴으로 특히 교회의 지도자들로 하여금 설교에만 집중하고 정치에는 얼씬도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원리로 정치꾼들에 의해 악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던 것을 이승만박사가 건국당시 제대로 돌려놔 80%의 기독교지도가가 국회의원이 됐지만 다시 박정희 군사정권이 파괴했고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에 이르며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이론이 됐다. 변질된 정교(政敎)분리의 원칙이 목회자간 시비가 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허와 실을 바로 보는 분별력이 떨어지면 교회도 내분내홍(內紛 內訌)을 휩싸여 결국 무너지게 된다.
내 백성이 무지하여 사로잡힐 것(사5:13)이라고 했는데 계도하고 깨워줘야 할 교회가 세상에 사로잡힌다면 누가 바른 도를 전할 것인가? 암담하다.
1988년 9월 88올림픽. 1989년 9월 평양축제.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붕괴.
1960년 소련정보국 KGB는 이미 1975년 베트남의 공산화가능성을 예견했다.
베트남 공산화 직전의 상황과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비슷해 걱정이 많다지만 나는 하나님을 믿고 또 주께서 붙잡으신 미국과 이 나라를 염려하지 않는다. 오히려 적절한 눌림이 더 분명한 하나님의 통치 가까이 나가도록 교회를 깨우실 것을 예감한다. 고통이 따른다 해도 “해 아래 새것이 없다.”는 전도서의 지적처럼 세상의 역사는 선악과에 젖은 인생들로 하여금 늘 자동차엔진의 4행정처럼 풍요와 타락-회개와 성결로의 회복을 반복할 것이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도 선악과의 체바퀴를 돌린다. 풍요로 비롯된 타락, 그리고 타락으로 인한 징계를 피하는 길은 하나, 풍요의 시절에 근검과 겸손과 경건함으로 무장하고 처절하게 꿇어 회개하는 일 뿐이다. 누가 이 백성을 깨울꼬?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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