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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년전 로동신문보도대로 따라가는 대한민국.

by 설렘심목 2017. 4. 25.

1년전 로동신문 보도대로 따라가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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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2.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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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북한학과를 전공하고 산토리니 빌 대표자이자 인사이드 엔케이 상임이사인 Yumin Son(손유민)씨는 4월 1일자 자신의 페북의 이런 글을 남겼다.

▶사진출처 : 김유민씨 페북

어제 학교 도서관 특수열람실에서 북한의 노동신문을 뒤적거리다 1년전 기사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박근혜 대통령이탄핵되어야 한다는 기사로 도배가 되어있었다.
북한이 그렇게 원하던대로 박근혜대통령이 탄핵되었다..
과제준비로 한달치 노동신문을 읽으며 화가난 건,

대한민국의 정치가 왜 적대국 공산주의 북한이 원하는대로 움직이고 있냐는거다!

북한의 역사교과서와 우리 역사교과서 내용이 비슷하듯 

지금  노동신문과 대한민국 언론의 내용이 같다.
이게 말이 돼?

그러면서 손유민씨는 노동신문을 찍어 사진을 공유하였다.
주체105(2016)년 3월 16일자를 보면,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를 처형하라", "탄핵대상 박근혜 정권 갈아 엎자"라는 말이 나온다. 
당시 국내에서는 이런 말이 공론화되기도 전이었다.

참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퍼붓고 있다.

"무자비한 보복전의 첫 불세례를 박근혜역도가 도사리고 있는 청와대에 쏟아 부을 것이다.

그 무서운 불바다 속에서 과연 늙다리 마녀 박근혜가 목숨을 건질수 있겠는가"라는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소리를 관영매체인 로동신문을 통해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남한 종북좌파들에게 먼저 박근혜 탄핵을 지시하고 있는 듯하다.


2016년 4월8일자 : "박근혜는 하야하라, 물러나라, 탄핵하자." 얼마 전 촛불시위에서 외친 말고 같다.

이것은 북한정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 북한에 먼저 가서 대화하겠다고 하는 대통령 후보도 있다.
역으로 대한민국 공영방송에서 김일성 3부자에게 저와 비슷한 보도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대통령탄핵은 북한과 남한의 종북세력의 잘 기획된 합작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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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dreamteller/22097930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