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이 금지곡으로 불리지도 못했던 6.25의 노래,
가사를 바꿔서 부르게 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1절에는 북괴군이 남침했던 내용 대신 남북한이 서로 총칼을 들이대었다는 정황만 설명하고 있다.
2절에 가서는 6.25 전쟁의 책임은 북한이 아니라 외세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외세란 어디일까?
3절은 민족의 공적과 싸워서 통일을 이루자는 내용이 담았다.
민족의 공적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이러한 가사 내용으로 6.25 전쟁을 설명할 수 있을까?
“6.25의 노래” 원곡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작사 박두진 / 작곡 김동진
1.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날을
후렴>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2.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3.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6.25의 개사한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조국의 산하가 두 동강나던 날을
동포의 가슴에다 총칼을 들이대어 핏물 강이 되고 주검 산이 된 날을
2.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동포 형제를 원수로 만든 그들을
겨레의 이름으로 부수고 또 부수어 선열의 흘린 피 헛되지 않게 시리
3.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자유와 민주와 평화와 번영 위해
민족의 공적과 싸우고 또 싸워서 통일의 그 날이 기어이 오게 시리
후렴 : 이제야 이루리 그 날의 숙원을 동포의 힘 모아 하나의 나라로
피의 원한 풀어 하나의 겨레로 이제야 이루리 한나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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